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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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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수다
이주희 조합원
2021.02.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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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해 콩나물신문 가족 여러분의 사랑 속에 연재되었던 시리즈가 오는 12월 24일 발행되는 콩나물신문 제151호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모두 24회에 걸쳐 1년간 연재된 시리즈는 부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예술가 24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아울러 문화도시 부천의 현주소를 점검해보자는 뜻에서 기획되었습니다.부천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정책적으로 문화도시를 표방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17년에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에, 또 올해 초에는 국가지정 문화도
콩나물수다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0.12.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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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의 효시는 산업혁명 시대에 저술된 새뮤얼 스마일즈의 "자조론"으로 볼 수 있다. 이 책의 첫 머리에는 누구나 아는 유명한 글귀가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이 문구는 사람들에게 근면과 성실한 노력을 제1의 덕목으로 삼으라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이성재 조합원은 자기계발서를 왜 읽어야 하는가란 자문에 대해 '일상성을 엿보고 강화하기 위함'이라는 자답을 SNS에 남겼다. 그리고 이에 대해 김의섭 조합원과 이성재 조합원은 덧글을 통해 자기계발서에 대한 의
콩나물수다
김재성 조합원
2019.07.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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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과의 인연은 우연히 신문사 사무실에 들렀다가 붙잡힌 것으로 시작되었다. 담쟁이문화원에서 하던 약초 강좌를 듣기 위해 온 것이었다. 약초 강좌를 몇 번 들으면서 한효석 이사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조합원으로 가입을 하게 되었다. ‘부천 이야기’를 연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이게 전달 과정에서 누락되어 몇 달이 더 걸렸다. 그렇게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콩나물신문이 기억 속에서 잊혀질 쯤에 다시 콩나물신문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때에 부천이야기 연재에 관해서 다시 꺼내게 되었다. 흔쾌히 받아들여져 첫 연재로 ‘멀미, 원미산’을 쓰
콩나물수다
한도훈 조합원
2016.02.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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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 맘 때였을 것이다. 난 겨울이면 찾아오는 무기력증으로 꽤 지쳐있었고, 오래 묵혀놓은 치통이 극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많은 조합원들이 모여서 2015년을 준비하며 정관을 함께 고치고 편집회의를 했다. 그 날 한 해를 이끌어 갈 콩나물신문 편집위원장을 뽑기도 했는데, 추천을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화이트보드에 적혀 내려갔다. 꽤 떨리는 순간이었다. 긴장한 탓인지 치통은 극심해지고 있었는데, 그 순간 내 이름도 적혔다. 해야 한다는 마음과 피하고 싶은 마음이 교차하는 순간, 나의 발언 차례가 되었다. “편집 위원장 하시겠어요?”
콩나물수다
민경은 조합원
2016.02.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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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3대 편집장을 맡았던 정문기입니다. 올해로 콩나물신문이 2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제 신생아 시기는 넘었으니 기거나 걷기보다 뛸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게 되네요. 이번 지면을 빌려 지난 2015년에 3개월간 콩나물신문의 편집장을 맡으면서 새롭게 경험한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처음 바뀐 것은 ‘관점의 변화’인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기사 하나하나별로 보던 시각이 신문 전체를 보게 되더군요. 그리고 발행 당시의 국내 상황, 부천시, 계절, 행사 등등의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게 되더군요. 의도치 않게 자연스럽게
콩나물수다
정문기 조합원
2016.02.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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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콩나물수다에서는 ‘CCTV 설치 의무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조합원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가 있고, 부천의 어느 유치원에서 일하는 교사들과 나눈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들의 목소리는 이미 다른 매체들을 통해 많이 나온 바 있으니 이번 기회에 유치원 교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놀랍게도 결론은 동일했습니다. 콩나물신문협동조합 조합원들의 이야기 “문제의 쟁점을 보려 한다기 보다는 자극적인 보도로 일관하고 있어요. 시스템 문
콩나물수다
박병학 기자
2015.02.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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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콩나물신문사 사무실꿀벌 : 올해로 6년째 중학교 국어교사로 일하고 있음.매미 : 수학강사.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좋아함.베짱이 : 학원, 일반학교, 대안학교 등등 다양한 곳에서 교사 노릇을 했던 교육떠돌이.잠자리 : 여성운동을 거쳐 현재는 교육운동을 하고 있음.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풍뎅이 : 공인중개사이자 중학생 학부모. 하늘소 : 22년간 윤리를 가르치다가 10년 전부터는 상담교사로 일하고 있음. 내가 겪고 있는 ‘교육’ 잠자리 : 우리 아이가 4학년 말이 됐을 때 학원을 가자고 하니 싫대요. 그럼 5학년 1학기 너의
콩나물수다
박병학 기자
2015.01.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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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콩나물신문 사무실수다너구리 : 담배를 계속 피우는 남자여우 : 담배를 피웠으나 끊은 여자말 : 담배를 끊은 적 있으나 지금은 피우는 남자개 : 담배를 피우려 했으나 못 피우는 남자코알라 : 담배를 말아 피우는 남자 기어이 오르고야 만 담뱃값개 : 담뱃값 오르고 나서 다들 담배 줄였어요?너구리 : 그게 자의적으로 줄여지는 게 아니라 내가 의식하기 않은 상태에서 저절로 줄어들더라고요. 이천 원 어치만 피우게 되는 거 같아요. 4,500원 짜리를 사서 피우니까 담배 생각이 잘 안 나요. 근데 아직 값이 안 오른 담배를 사면 또
콩나물수다
박병학 기자
2015.01.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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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공동육아 협동조합 산 어린이집덩더쿵방(만3세)이헌, 이준, 이윤호, 허규담, 김재윤, 조은성, 황은준, 고시우, 최시혁, 정민기.덩더쿵방 아이들은 눈으로 하얗게 덮힌 성주산을 보면서,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쁘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서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에게 선물을 주러 오신다는데, 산타 할아버지가 어디에 사는지 무척 궁금해 했다.황은준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집에도 올 거야.. 으윽.. 보고 싶은 산타 할아버지! 난 망태 할아버지는 말고 산타 할아버지가 왔으면 좋겠어.물방울(교사) 산타 할아버지는 어디에
콩나물수다
콩나물신문
2014.12.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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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이성재수다 : 김명숙, 김재성, 박새로미, 문정원, 윤혜민 조합원 이성재(사회자) 부천 오정동에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들어 온다네요. 8천평이라는데, 상암 월드컵경기장 크기랍니다. 얼마 전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부천역에서 시위를 하기도 했어요. 자료를 보니, 입점 반대이유가 김포, 부평, 강서 상권, 골목 상권에 타격이 크다고 해요. 이 밖에도 코스트코가 홈플러스보다 매출이 5배인 거대 기업이고, 의무 휴일도 지키지 않는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상생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 기업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골목 상권이
콩나물수다
콩나물신문
2014.12.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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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 심곡천은 소사동 쌍굴다리에서 시작해 심곡동을 거쳐 굴포천으로 가는 하천이었죠. 지금은 쌍굴다리에서 시작해 소명여고와 원미초를 거쳐 신흥로를 따라 흐르고, 교육지원청사거리에서 다시 길주로를 따라 굴포천으로 나가죠. 심곡천은 1983~1986년 복개 공사를 진행했는데요. 상부는 도로 및 주차장으로 쓰고, 하부는 하수도 시설로 이용 중입니다. 김만수 시장은 복개천 철거사업을 하면 원도심 녹지 형성 및 대기오염 저하, 상권 활성화 등 여러 이점이 있다는데요. 여기 모인 분들은 이 사업을 반대하는 분들입니다. 윤병국 현 시의원과
콩나물수다
최정우조합원
2014.11.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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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사회자): 콩나물 신문사에서는 부천 지역의 중요한 문제인 '삼정동 소각장 부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주제로 관계자들과 좌담회를 열었습니다. 토론을 위해서 박노설 전 부천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이연리 푸른마을회장, 도시재생전문가 아트포럼리 이훈희 대표가 참여 했습니다. 참고로 콩나물신문사에서는 삼정동 소각장 문제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부천시 관련 공무원의 참석을 요청하였으나, 부천시 공무원은 참석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삼정동 소각장은 1992년에 입지선정, 1995년에 가동을 시작해서, 1997년에 다이옥
콩나물수다
콩나물신문
2014.09.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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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에 이어서 -양승부 :신문은 신문다운 게 기본입니다. 협동조합이든 언론사든, 신문은 신문다워야 합니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것과 동시에 어떻게 놀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신문편집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신문사를 통해서 놀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동안 매주 살펴보니 콩나물신문에 오타도 많고, 글이 안 많고, 좀 아니다 싶은 꼭지도 많습니다. 3개월 정도 보니깐 이게 아니다 싶습니다. 편집국장이나 기자는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일단 신문사 고유의 기능, 일관된 논조가 투명해야 합니다, 명철한 부분이 신문사로
콩나물수다
콩나물신문
2014.06.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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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 이어서 계속이득규 :저는 신문 이야기보다 조합원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편집회의에 못 나온 지 꽤 되었습니다. 사실 월요일에 못 만나면, 모일 수 있는 날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조합원 이름을 보고도 알지 못하는 조합원이 많습니다. 사무실에서 다양하게 모일 수 있는 계기들을 잘 기획하면 좋겠습니다. 강좌도 더 필요하고, 한 달에 한번 조합원이 모여 문화의 날을 만들어, 연극을 볼 수 있다든지, 시루장터를 더 열어본다든지 말이지요. 매월 마지막 주에 뭘 하든 뭔가 모여서 이룰 수 있는 기획이 필요합니다.이성재 :신문
콩나물수다
콩나물신문
2014.06.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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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토요일, 담쟁이문화원 지하소극장에서 "콩나물신문 발전 방향"에 대해 순서와 형식을 갖추지 않고 자유 발언을 했습니다. 참가자는 20명이 넘었고, 모두 한 차례 이상 자기 생각을 발언하였습니다. 오산 : 오늘은 콩나물신문이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해 보려구요. 콩나물신문을 만들어 오면서 여러 가지 일을 진행했지만, 앞으로 더 전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부분 단체나 모임을 보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서 건강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콩나물신문 협동조합은 다양한 직군,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서 굉장히
콩나물수다
콩나물신문
2014.06.30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