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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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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노동자들이 많이 찾아온다. 이들 중 대다수는 산재 관련 상담이거나, 퇴직금을 받지 못해 찾아오는 경우다. 사장님이 “일용직은 퇴직금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다. 과연 이게 사실일까.일용직은 근로계약을 1일 단위로 체결하고 그날의 근로가 끝나면 근로계약도 자동 종료되는 단기간 계약을 맺은 노동자를 말한다. 퇴직금은 4주간을 평균하여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고 1년 이상 계속하여 근로한 경우,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으로 지급된다. 여기
노동상담소
유효석
2023.11.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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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일을 해서 돈을 받은 것은 19살 때 카페 서빙 아르바이트였다. 그리고 41살이 된 지금까지 나는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며 살고 있다.학생 때는 휴학 기간, 방학 기간을 이용해 단기 아르바이트를 했다. 노동자의 권리가 무엇인지 노동법이 무엇인지 모를 때라 사장님이 약속한 시급을 주면 감사한 줄만 알았다. 방학 때를 이용해 옷 가게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다. 한 달 잠깐 하는 일이었다. 한 달째 되어 아르바이트비를 받던 날, 매장에 옷 재고 손실이 많다는 사장의 연락을 받았다. 매장 관리를 잘못한 내 탓이니 아르바이
노동상담소
김민정
2023.08.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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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희 노동권익서포터즈들이 실태조사를 마쳤습니다. 뜨거운 여름과 장마를 피하려고 조금은 서둘러 시작했지만 여전히 더위와 비로 약간의 힘듦은 있었습니다. 노동권익서포터즈는 경기도가 2020년부터 시행해온 편의점 및 프렌차이즈 단시간 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노동권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공개모집을 하고 면접을 통해 선발된 분들이십니다. 2020년부터 활동해오신 경력자분들,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등등 특히 책임감이 강하신 분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은 낯선 일이지만 노동 취약계층을 직접 만나고 소통
노동상담소
임경자
2023.07.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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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센터에서는 작년부터 꼭 하고자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파트 미화 노동자 모임. 아파트 경비 노동자 모임은 꽤 오래 진행해오고 있었지만, 미화 노동자 모임은 그렇지 못했는데 올해 6월 14일 수요일, 열여덟 분의 아파트 미화 노동자분들과 함께 첫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생각했을 때는 6~8명 정도의 인원만 생각했던 터라 당일에 확정된 18명의 인원을 확인하고는 사실 조금 등에 식은땀이 났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분을 모시고 모임을 해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심기일전하여 같이 모임을 준비하는 분들과 시장에 가
노동상담소
김슬비
2023.07.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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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에 입사하고 제일 처음 맡게 된 일은 안심알바센터 업무였습니다. 안심알바센터란 부천 지역 내 고등학교로 한 달에 한두 번 찾아가 학생들이 겪는 아르바이트 고충 상담 및 권리구제를 해주는 일입니다. 작년까지는 노무사님과 같이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혼자 나가게 된 지라 설렘 반 무서움 반으로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상담사례도 찾아보고 노동관계법도 공부하고 그동안 센터에서 상담 전화를 받은 경험으로 무장을 하고 자리에 앉아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사실 처음에 이야기를 나눌 때까지만 해도 그리 어렵지 않
노동상담소
김슬비
2023.04.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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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4월부터 경기도 노동권익서포터즈 활동으로 관내 단시간, 취약노동자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에 나선다. 실태조사는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와 단시간 취약 노동자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주휴수당 지급, 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 노동환경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센터는 2020년부터 경기도노동권익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해 올해 4년 차에 접어들며, 2022년 실태조사에서는 관내 편의점, 프랜차이즈 매장 총 1,159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1,737명과 사업주 343명을 대상으로 기초 노동환경을
노동상담소
최현주
2023.04.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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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천노동영화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나의 노동에 말 걸기’라는 부제로 11일간 진행이 되었는데요. 영화제가 전년도에 비해 더 커진 만큼 많은 부천 시민분들께서 영화제를 찾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글은 영화제가 잘 마무리되었다는 이야기도 드릴 겸 제가 영화 많이 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도 자랑할 겸 해서 영화제 기간 동안 본 영화들에 대해서 기억에 남는 부분들 위주로 짤막하게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순자와 이슬이』『순자와 이슬이』는 간단하게 보면 20대 청소부와 60대 청소부의 우정 이야기입니다. 20대의 청소부는
노동상담소
김슬비
2022.12.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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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라는 법률용어는 없다. 단지 프리랜서는 사회적 맥락에서 특정 기업에 소속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1인 사업자 정도로 이해되고 있다. 특정 기업에 소속되지 않다보니 출퇴근에 쫓길 일이 없어 자유롭고, 가진 물질이 없어도 능력 하나만으로도 먹고 사니 남들 보기에 두루두루 멋있어 보이는 용어이다.법률적으로 프리랜서는 사업자이기 때문에 특정 기업과의 계약에서도 사업자 대 사업자로 계약을 체결하는데, 그 근간은 민법이 담당한다. 그런데 이 민법이란 놈은 그 태생이 프랑스 혁명 당시에 ‘봉건제도의 타파’라는 배경
노동상담소
하윤성
2022.10.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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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구는 2021년 8월 17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제182조의 2가 2022년 8월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의 제목이다. 시행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설치의무가 있는 사람은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거나 관계수급인의 노동자가 있는 사업장의 사업주이며, 공무원, 교사, 사무직 등 모든 직종과 모든 사업장에 해당된다. 둘 이상의 사업주가 공동으로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설치목적과 내용은 소속노동자 및 관계수급인의 노동자(하청노동자 등 포함)가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
노동상담소
최영진
2022.10.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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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원이 4명인 작은 공장에서 21년 1월부터 근무하다 최근 퇴사 예정입니다. 일주일에 이틀은 2시간씩 잔업을 했는데 추가 수당을 받지 못했습니다. 회사에 얘기했더니 임금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최저임금만 받았습니다. 퇴사하면서 못 받은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는지요? 또한 일요일을 빼고 휴일이 없었는데 사용하지 못한 연차휴가를 수당으로 받을 수 있는 건가요? A: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사용자는 노동자에게 임금의 구성항목, 계산 방법, 지급 방법 등을 서면으로 명시하여 교부하여야 하고, 또한 사용자는 노동자에게 임금을 지급
노동상담소
강선묵
2022.06.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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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작년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에서 아파트 미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권 심층실태조사’ 및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그때 만나 뵀던 한 아파트 미화 팀 반장님이셨다.“반장님 웬일이세요? 그렇잖아도 제가 전화 한 통 드리려 했는데….”“그래요? 국장님은 무슨 일로 전화하시려 했어요? 다른 게 아니고….”라면서 반장님이 전화하신 이유는 2019년부터 아파트 미화 팀과 용역을 맺은 업체가 최근 폐업을 했는데 4월 급여와 퇴직금을 못 받으셨다는 내용이었다. 한 달이 넘게 어쩔 줄 몰라 하시다가
노동상담소
최현주
2022.05.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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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에는 하루에도 수차례 상담 전화가 걸려온다. 임금, 연차, 퇴직금, 해고, 산재 등등 각자의 사연을 안고 걸려오는 전화들은 단순 질의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이 당한 억울하고, 부당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특별한 답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답은 전화를 건 당사자도 이미 알고 있는 어찌 보면 뻔하고 뻔한 이야기일 때가 많다. “싸우셔야 됩니다. 그래서 노동조합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권리를 찾고 지키려 해야 합니다”로 끝나는 답 말이다. 어찌 보면 뻔한 이야기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뻔한 이야기를
노동상담소
최현주(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사무국장)
2022.03.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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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라 함은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임금을 받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 개념의 핵심은 바로 ‘종속성’인데, 이 종속성은 크게 경제적 종속과 인적 종속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임종률, 노동법 참조). 경제적 종속은 노동자가 노동력을 타인에게 제공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상대방이 제시한 거래 조건이 불리하더라도 이를 받아들여 계약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인적 종속은 노동자가 노동력과 자신의 신체·인격과 분리할 수 없기 때문에 노동
노동상담소
강선묵(공인노무사)
2021.12.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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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올해 공동주택 미화노동자의 건강권 심층 실태조사와 ‘당신의 노동을 응원합니다’ 한 끼 나눔 간담회, 미화노동자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말 그대로 아파트 미화노동자의 ‘건강권’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진행한 것인데 올 12월 실태조사에 대한 최종 보고회와 토론회를 앞두고 있다.특히 오늘 마지막 건강지원 프로그램과 심층 면접을 진행하면서 왠지 모르게 마음 한쪽이 무거운 것은 이분들에게 ‘그래도 조금은 달라질 수 있다’라는 희망 고문을 한 것은 아닌
노동상담소
최현주
2021.11.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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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함께 생각하는 노동인권 교육”을 중학생들과 진행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반으로 교육 주제와 관련한 여러 질문을 던지고 참여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기록해 보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함께 나눈 여러 주제 중 “ 일과 돈 그리고 행복”, “쓸모 있는 노동, 쓸모없는 노동”이란 주제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한 질문들에 대해 참여자들이 어떤 답변을 하였는지 공유하면서 우리 삶을 지배하는 감각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교육 시간에 사용한 영화는 ‘더 룸’이란 작품이며,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말하면 그 물건이 무엇
노동상담소
천성원(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2021.10.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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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업무상 사고를 이유로 산재보상을 신청하는 것을 도와주었던 노동자에게서 산재가 승인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노동자는 회식에서 술을 먹던 중 술을 좀 깨기 위해서 잠시 밖에 나갔다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였는데, 회식을 사업주가 사업장에서 개최하였고 회식 비용 일체를 결제하였다는 점에서 사업주의 지배관리 밑에 있었다는 것이 인정되어 승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노동자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상을 신청하면 근로복지공단은 해당 신청에 대하여 사업주의 의견서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주가 산재를 부정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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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묵(공인노무사)
2021.09.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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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인권 수업 시간에는 ‘행복 밥상’과 ‘최저임금 밥상’이라는 모둠활동(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개인 활동으로 진행)이 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유지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려면 한 달에 얼마가 필요한지를 서로 머리를 맞대고 토론해서 작성하는 것이다. 활동지를 나누어주면 그때부터 생기가 돌며 행복한 상상을 시작한다. 원룸에서 전기세, 가스요금 걱정하지 않고 살며, 경차로 출퇴근을 하며, 한 달에 한 번은 뮤지컬, 콘서트, 공연 등을 관람하며, 식비 걱정하지 않고 외식도 하고, 가끔 친구들에
노동상담소
최현주
2021.09.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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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민주노총에서는 전국의 3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1천 명을 상대로 노동조건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 적 있습니다. 이 조사에서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이 꼽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살펴보면 임금과 연관된 내용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 내용은 임금체불과 포괄임금제 문제입니다. 위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자신이 한 달에 몇 시간을 일했는지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고 응답한 노동자는 전체의 56.5%였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일하는 노동자의 43.5%는 내가 일한 시간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뜻이겠지요. 일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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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장)
2021.08.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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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가져온 풍요로움은 언제나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인간은 편리해지고 상상할 수 없었던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세탁기가 처음 나왔을 때, 세상은 우리에게 속삭였습니다.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최근 인공지능(AI)기술은 죽음 너머에 있는 사람을 구현하여 죽음에 대한 인간의 감각도 바꿀 수 있다는 실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20년이 지나면 평균 수명이 120살이 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인간의 무한성에 대해서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은 노동환경을 바꾸고 산업을 재편하고 노동하는 인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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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원
2021.07.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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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노동자들의 숫자는 약 2,000여 명, 하루에 6~7명이 산재로 죽음을 당하고 있고 많은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평택항에서 발생한 대학교 3학년 청년노동자 이선호 님 사고, 300킬로가 넘는 종이 더미에 유명을 달리한 화물노동자, 조선소에서 건설 현장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추락사고, 지게차에 치이고 기계에 끼이고 한두 달 이내에 일어났던 사건들만 해도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도대체 일터에서 발생하는 이 죽음은 막을 수가 없는 걸까요? 원통하고 또 원통합니다. 반복되는 노동 현장 산재 사망사고를 뒤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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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부천시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장)
2021.06.10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