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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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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 마을서 크는 나무‘어린이지구마을’ 이야기 어느 날, 큰딸 짝꿍이 북 콘서트에서 우쿨렐레 공연을 하게 됐다며 함께 해보자고 청했다. 딸아이는 짝의 부탁대로 함께 연주했는데, 공연이 끝난 뒤에도 그 모임에 계속 가고 싶어 했다. 석 달을 기다린 끝에 딸은 정식 회원이 되었다. 딸의 ‘어린이지구마을’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리고 벌써 3년이 흘렀다. 처음엔 그냥 즐거운 요리를 하고, 책을 읽고 배우는 간단한 모임인 줄 알았다. 그런데 한 달에 두 번씩 수업에 스며들다 보니 아이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가족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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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옥
2017.05.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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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님과 참새 그리고 당연지사(當然之事) 달구님들 모이의 많은 양은 참새들이 먹고 있는 것 같다. 재빠른 참새는 작은 틈을 이용해 달구집으로 들어가 모이를 먹다 인기척이 나면 너무나 빠르게 달아난다. 그 빠름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도 남음이라고 감히 장담한다. 달구집엘 드나들며 식사를 하는 참새들이 100여 마리는 훨씬 넘어 보인다. ‘새 그물을 치면 하루에 수십 마리 이상은 잡아서 술안주를 할 수 있겠는데’ 하는 못된 생각도 가끔 한 적이 있었다. 이 기민한 참새 한 마리를 잡았다. 좀 어려보이는 한 마리가 내가 다가갔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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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철
2017.05.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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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노릇 톡톡히 한 날김영숙 여사님, 팔순잔치 5월 6일, 어머니 팔순 잔치를 가족들과 외가 친척들과 함께했다. 김포공항 메이필드 호텔 낙원가든에서 한정식을 먹으면서 어머니께 감사장를 드리고, 어머니와 자손들이 사진을 찍었다. 대학검정고시 합격으로 언론에 보도 된 기사와 어머니 자서전 초고를 정리한 바인더도 드렸다. 4남매가 합심해서 어머니에게 감동과 기쁨을 드리는 시간이었다. 어머니 집으로 왔다가. 부천 사는 삼남매 부부가 어머니 모시고 분위기 좋은 곳으로 커피 한잔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백운호수 ‘흙과 나무’ 카페에서 일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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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섭 조합원
2017.05.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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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의 비애 퇴근길에 자동세차장에 들러 세차를 했다. 자동세차는 기름 넣으면서 한 달에 두 번은 하는 편이다. 집에 도착해 자동차를 주차하고 가만히 바라보면서 제발 오래 같이 타자고 속삭였다. 차는 2003년식 이지만 외관은 깔끔한 편이다. 그러나 엄청난 수리비를 달라고 조르고 있다. 지난번 정비소에 갔을 때 정비기사님이 1. 쇼바가 나갔고, 2. 로워암이 나갔고, 3. 촉매가 나갔다고 말해주었다. 그래서인지 자동차를 시동 걸고 가만히 중립에 놓고 있으면 기어아랫부분에서 떨림소리가 났다. 촉매가 있는 벨로우즈머플러가 나갔을 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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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조합원
2017.05.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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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아침에 일어나니 식탁위에 작은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어버이날 기념 꽃이었다. 얼마전만 해도 여기저기 꽃집을 전전하며 엄마 아버지 드릴 꽃을 사러 헤멘것 같은데 이제는 내가 그 꽃을 받을 나이가 되어 있나 보다. 흐믓하다... 예전에 우리 부모님들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으리라. 지난 주말에 부모님 모셔놓은 절에 다녀왔다. 내가 부모님을 추억하듯이 우리 아이들도 우리 부부를 추억 하겠지... 오늘은 종일 기분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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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조합원
2017.05.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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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빵집 글·사진 | 서금숙 송내동 동신아파트 앞에는 오래된 빵집이 있다. 그곳에 가면 손님 얼굴을 잘 기억해주고 잘 웃는 빵집아저씨가 있다. 가게 이름이 네 번이나 바뀌었지만 빵집아저씨는 그대로다. 빵집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다. 불이 켜져 있는 모습만 본 이웃들이 참 열심히 산다며 가게 문이 닫힌 날은 동네가 텅 빈 것처럼 허전하다고 한다. 한 남자가 빵집 앞을 서성거렸다. 그 남자는 송내동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고향도, 친척도, 친구도 없는데 송내동 빵집을 찾아왔다. 빵집아저씨를 보고 출국하려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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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숙
2017.05.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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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둘째 규담, 보아라 곧 5월을 만난다. 피고지고 또 피는 꽃을 만난 4월을 보내면서 생각나는 글이 있다. 내가 받아보고 싶고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아빠의 편지. 산어린이집을(공동육아)졸업한 규담아빠, 감나무가 7세였던 규담이에게 보낸 편지를 다시 꺼내본다. 글 | 감나무, 사진 | 문정원 달력에 적어 두고 손을 꼽아가며 기다리던 그날, 드디어 그날이 왔구나. 8월 17일, 올해 말복 다음 날, 너의 일곱 번째 생일. 쇠뜨기 형님이 되어서인가, 오늘은 머리도 순순히 감고 깔끔한 모습으로 집을 나섰지. 지금쯤 생일 상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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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2017.05.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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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소모임, 폭풍영어의 시작 글 | 최원영 내가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 영어에 목마름, 혹은 두려움을 느낀 7명이 모여 의기투합 했다. 우리 함께 영어 공부해 봐요! 서로가 나이와 하는 일은 달라도 오직 영어 공부를 열심히 잘 해보자고 하는 열정 하나만으로 모여서 인지 처음 공부를 시작한 날이 잊혀 지지 않는다. “우리 동호회 이름은 뭐라고 지을까?” “Escape Konglish”, “모래바람”, “폭풍영어” 오 , “폭풍영어”가 제일 멋져요! 폭풍이 몰아치는 것처럼 영어 공부를 한번 화끈하게 해 봅시다! 그런데, 우리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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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조합원
2017.05.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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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키운 아이, 이젠 보내야할까요?”성남 논골마을에서 열린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대화모임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제57회 대화모임이 지난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성남시 단대동 논골마을에서 개최됐다. 논골마을 작은도서관 사례를 공유하고, 단대동마을센터, 디딜틈, 주주카페 등을 둘러보며 논골의 저력을 확인했다. 전국에서 왜 그토록 논골마을 사례를 보려고 줄을 서는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마을일을 한다며 삼삼오오 모여 밤이고 낮이고 집을 비우는 엄마들 때문에 외롭던 아빠들!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아빠들도 모임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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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아 조합원
2017.05.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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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부천(공동대표 오성례서보영)은 4월 17일 월요일 민주시민학교 “부천아! 조금 더 친해지자” 강의를 진행했다. 이 날 강사는 조영수 민주시민언론연합(이하 민언련) 협동사무처장이다. 민언련은 1980년대 언론장악을 온몸으로 겪은 해직 언론인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고 1986년 문화공보부의 보도지침 폭로, 한겨레 신문 창간 주도 등의 활동을 해온 단체이다. 현재는 시민운동단체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언론학교, 모니터링단 양성 등을 통해 언론 민주화를 이끄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영수 민언련 처장은 이 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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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영, 오성례 조합원
2017.04.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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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부천은 부천시의회 제 220회(4월 18일~4월 28일) 시민 방청을 앞두고 지난 4월 10일 강동구 부천시의장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체인지부천은 작은 변화 큰 채움, 더 살기 좋은 부천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단체이다. 체인지부천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의회를 참관하면서 조례 학습, 방청 후 소감, 기록을 공유하고 나누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체인지부천은 면담시 의회 참관 중 느낀 소감과 제안사항을 전달하였다. 특히, 의원과 의회에서 지켜져야 할 기본적인 사항인 출결사항, 회의 중 빈번한 핸드폰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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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영 조합원
2017.04.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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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이 천을 콕 찌를 때 편집자주. 세상을 바꾸는 시민들의 야한 이야기 ‘십오야’는 콩나물신문 평생교육원에서 매월 2, 4주 금요일 저녁에 진행하는 품앗이 강좌이다. 십오야 강좌 (바늘이 천을 콕 찌를 때~) 수업을 참여하면서 문득 고등학교 가정시간이 생각이 났다. 나에게도 고등학교 시절이 있었지 하는 생각과 함께..., 까마득한 옛날 일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그 후로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생각은 잊고 지냈는데 오늘 퀼트 수업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듯 수업에 빠져들었다. 바느질을 하는 동안은 나도 모르게 바늘 한 땀 한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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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순 조합원
2017.04.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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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수학교실? 부천의료사협(부천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엄마수학교실 회원 모집 공고를 처음 접했을 때는 요즘 애들말로 관심이 1도 없었다. 해야 하나? 취미생활로 퀼트나 목공을 하며 학창시절 관심 과목이 아니었던 가사, 실기 등에는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수학은 여전히 내게 넘사벽이며 재미없고 사는데 필요한 과목이 아니었다. 그러니 그런 제목이 내 관심을 끌었을리는 만무할 터. 그런데 한 두명 지원자가 생기고 불현듯 스치는 편치 않은 마음. 나를 줄기차게 불안하게 하는 무언가. 그렇지~! 나 아닌 내 아이의 수학. 사교육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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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연
2017.04.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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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아원종1동 사랑의 영양식 닭죽나눔 벚꽃이 만개한 4월, 원종1동 새마을회 이은경 부녀회장을 카페에서 만났다. 인터뷰 내내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주로 어떤 일들을 하시나요? 원종1동의 홑몸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찾아가서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활동과 그 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에 밑반찬나눔, 미용봉사 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랑의 영양식 닭죽 나눔’ 행사를 월1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닭죽행사는 원종1동만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새마을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힘을 합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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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철 조합원
2017.04.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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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글 | 송내동 사랑방 둥글레 진달래가 한들한들 찌럭찌럭 맘을 건든다어디선가 진달래꽃 같은 봄바람이 온다면 그 바람 타고 가벼이 바람나고 싶은 봄 진달래가 진분홍색 바람으로 자꾸 유혹한다진분홍색 바람이 나 라고... 시시한 인문학 수업 중에 써내려간 자작시를 둥글레가 들어주었다.자리에 앉은 동네 사람들에게 봄의 소리, 둥글레의 봄바람 같은 마음 가득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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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동 사랑방 둥글레
2017.04.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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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바이야기 세번째 10년 전과 오늘의 나에게 춤이란? 룸바는 지친 몸을 깨우는 청량제이다. 10여 년 전 어릴 때부터 잘 아는 선배가 춤을 배우러 다니자고 하였다. 약간의 호기심을 가지고 지하로 내려가 살사 춤을 배웠다. 에어로빅의 느낌이랄까? 체조의 느낌이랄까? 그 후 선배를 따라 사교댄스 학원을 몇 번 가보았지만 나의 일상과는 억만겹의 거리에 있는 세상이었다. 그리고 소위 ‘콜라텍’의 어두운 조명과 낯선 사람들끼리의 만남과 술좌석은 사교댄스의 이미지를 덧칠하였다. 기억 속 잔상이 희미해진 작년 옴팡에서 룸바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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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원
2017.04.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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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사회적경제의 만남!‘더마을’ 세 번째 대화모임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 만나고, 놀고, 배우고, 나누는 부천 네트워크 ‘더마을’ 세 번째 대화모임이 사회적기업 행복한동행사업단(단장 조인검) 카페에서 열렸습니다. 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 2기 회장에 선임되신 조인검 회장님께서 준비를 많이 해주신 덕분에 잘 놀고, 잘 먹고 왔습니다. 더마을 운영위원으로 봉사해주시는 전현희, 안숙형 선생님! 언제나 든든하게 곁을 내어주시는 소통문화교육협회 최숙희 대표님! 우리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만져주는 삐틀스 이득규 PD! 올해 따복지기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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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아 조합원
2017.04.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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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기쁨과 이별하면서 새마을금고에 갔다가 치매보험이 있어 가입했더니 솥단지를 선물로 준다. 장모님이 여든이 훨씬 넘어도 혼자 사셨는데 지난번에 넘어진 뒤로 거동하기 힘든데다가 사람을 조금씩 알아보지 못하면서 장모님을 요양원에 모셨다. 사람은 치매라는 과정을 밟으며 과거와 서서히 이별하는가 보다. 14년 동안 대학동문들 총무를 맡다가 다른 동문이 그 몫을 맡아 하기로 하면서 오늘로 회비 정산을 다 끝내고 동문들에게 문자 인사를 보냈다. 시원한 것은 알겠는데 섭섭한 구석은 이상했다. 총무라는 일에 정이 들었나 싶었다. 마침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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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석 조합원
2017.04.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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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안에 있을 때나 자식이지 "품안에 있을 때나 자식이지~ 품밖에 있으면 자식도 아니다." 매일 급식소에서 식사를 하시고 1층 사무실에 들려 '커피 한 개만 줘' 하시다 빈손으로 돌아가고는 하신 어르신이 있다. 오늘은 사무실 접수대에 놓여있는 '알사탕'을 보시고, 골라 드시고는 기분 좋게 나가시다가 배웅하는 복지사에게 하시는 저 말씀이 가슴에 쿵하고 다가왔다~^^ 그리고 지금은 옥길지구로 이사하신 어르신께서 복지관을 방문하셨다. 한손에 커다란 검정 비닐 봉다리를 들고 오셨다. 어제 비 오고, 바람 부는 날~ 서울 평화시장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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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조합원
2017.04.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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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부천(공동대표 오성례서보영)은 3월 27일 민주시민학교 “부천아! 조금 더 친해지자” 첫 강의를 진행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촛불시민혁명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지역에서 풀뿌리 ngo들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촛불 정신을 지역사회에서도 이어져야 한다”, 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지역의 건전한 조직들이 생겨나는 것이 환영할 일” 등 지역의 풀뿌리 단체들을 응원했다. 민주시민학교 “부천아! 조금 더 친해지자!”는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지방자치 가 얼마나 역동적이고 성숙한지 들여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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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영 조합원
2017.03.29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