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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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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평생학습축제 개막… 20일까지 열려 - 부천시 곳곳에서 100여 개 프로그램 펼쳐내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마루광장에서 ‘부천시 평생학습축제’ 개막식을 가졌다.이 행사에는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설훈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많은 시민들이 식전 공연에서부터 개막식 행사까지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오늘 펼쳐진 개막행사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동영상을 시작으로 선포식, 문해학습자들의 학습권리문 낭독, 카드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축제를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이날 사전행
문화/예술
한도훈 조합원
2016.10.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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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 도둑잽이 굿 “누구야, 도대체 누가 한거야?” 원종동 풍물패 ‘디셈버’와 임실필봉농악보존회 부천지회 ‘풍물굿패 타락’이 함께 지난 9월 25일(일) 오후2시부터 오정어울마당(구 오정구청 앞마당) 우리 동네 이야기로 마을 주민이 직접 펼친 마당극과 필봉농악 공연을 진행하였다. 원종동 풍물패 ‘디셈버’는 부천 원종동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만난 동네 주민들이 결성한 풍물굿 동호회이다. 2015년 12월에 결성하여 역사는 짧지만 여러 번의 공연을 통해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풍물굿패 타락’은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문화/예술
강희은 조합원
2016.10.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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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지켜 온 친구인 듯 이웃인 듯한국화가 정인자강화에서 나고 자라, 인천과 서울에서 화업을 공부한 정인자 작가는 고향인 강화를 지근거리에서 떠난적 없이 고향산천과 인근의 정겨운 풍경, 그리고 어린 시절의 기억을 고스란히 화폭에 옮겨온 작가입니다.이제 고희를 지난 그녀의 작품에선 갯내음, 밭내음, 산내음이 아스라한 고향의 추억과 함께 바로 어제 일처럼 전해옵니다.정인자(丁仁子, CHUNG INJA)작가는 수도여자사범대(현 세종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10회, 군자전 등 활발한 작품활동과 함께 부천미협과 경기미협의 자문위원을
문화/예술
김야천 조합원
2016.10.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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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박현숙 조합원
2016.10.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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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은분)는 지난 29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송내 북부역 무지개광장 야외무대에서 2016년 주민과 함께하는「제6회 가을소리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동아리·예술단체공연과 성악, 합창, 클래식악기연주,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상동주민센터 풍물교실의 흥겨운 풍물 공연이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내빈소개에 이은 본 공연에서는 △복사골여성합창단의 합창 △이인권 색소폰오케스트라의 색소폰 연주 △상동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듀엣가수 밍지다다 △성악가 나소영(소프라노) 장철준
문화/예술
부천시 제공
2016.10.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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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은 장터! 원미동 비빌리는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성을 발견하고, 서로 비빌 수 있는 언덕이 되어주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이야기가 숨 쉬는 동네를 지역주민과 함께 그려나가고자 하는 움직임입니다. 2016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골목은 장터'가 열리는 골목은 고즈넉한 주택가에요. 원미 2동 457번길 중에 한 골목이고, 여러가지연구소 대문 앞 골목이지요. 우리는 이 골목을 "원미동 비빌리"라 부르기 시작했어요.평일에는 통학하는 소명여중고교 학생들의 목소리가 활발하게 들려요.나무와 꽃을 가꾸는 집이 많고,
문화/예술
여러가지연구소 민경은 조합원
2016.09.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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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초나물 이향숙 엄마는 망할 담배나물이라고 불렀다 나를 갖기 전 한약방에서 수은을 담배처럼 말아 피웠다삐쩍삐쩍 마르면서도 열 대를 다 피웠다켁켁 목이 쉬고 잇몸이 부풀어 들썩거렸다자궁이 꽃처럼 안개로 가득할 때 하혈을 했다엄마는 그 후로 그곳에다 나를 키웠다 사월이면 어질병을 앓는다내가 꽃이기 전부터 흔들리던 그때처럼 입안에 하얀 망초꽃 피울 때쌉싸름한 나물을 엄마는 왜 맛없어 맛없어 하였는지망초나물 한 입 넣어드리고야 알았다빈 묵정밭에 안개처럼 피어나는 어머니의 망초亡草 이야기가끔 태우던 담배가 그 때 배운 쓰디쓴 외로움이란 것을
문화/예술
이향숙 시인
2016.09.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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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동광교회 동광임파워먼트센터 “다큐3개월” 상영회 부천동광교회에서 운영하는 동광임파워먼트센터는 정신장애인들이 스스로 활동의 목표를 선택ㆍ결정하여 활동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여 지역 사회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인 동광임파워먼트센터에서는 2016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9월 29일 오후 2시에 부평 대한극장에서 ‘다큐3개월’이란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개최한다. ‘다큐3개월’ 상영회는 정신장애인의 고유한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표현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
문화/예술
동광임파워먼트센터
2016.09.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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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박현숙 조합원
2016.09.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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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동안 33권 책읽기 도전 이지성 등 여러 작가가 일으킨 독서, 인문학 붐이 사회 곳곳에 불어닥치고 있다. 나는 2015년 1월3일에 양재에 있는 양재 나비독서포럼(이하 “양재나비”)에 나가면서 본격적으로 독서를 시작했다. 양재나비는 매주 토요일 오전6시50분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독서토론을 한다. 매주 70~80명 정도가 참여해서 독서 토론을 진행한다. 양재나비는 우리나라에서 대중을 상대로 하는 민간 독서토론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다. 양재나비에서 파생된 독서모임이 전국에 약 300여 개가 있고, 매년 전국에서 모
문화/예술
김의섭 조합원
2016.09.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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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의 여자 한때는 저 여자 물오른 나무였다 너른 숲이 앞마당 이었고 그늘을 빠져 나온 햇살이 목덜미를 당기곤 했다 어느 날 새소리 사라지고 지문으로 누운 여자 손끝이 젖어 있다 여자는 흑백 선로 위에서 바다를 읽는다 한없이 떠밀려가던 여자 건반 위로 일어선다 선로의 들숨날숨이 뜨거워진다 계단은 여자 앞에 완강하다 얼기설기 엮인 폐타이어 끝을 잡고 오른다 가끔은 난간을 잡고 쉬기도 하고 사내의 등을 빌려 걷기도 한다 가파른 발끝에 각이 선다 입술이 잠긴 흑백 건반 우당탕탕 파열음을 낸다 오후 4시 다시 시작하고 싶은 시간 숨소리
문화/예술
박선희 시인
2016.09.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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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내 눈 속에 불꽃이 가득했지타닥타닥 솔가지 타는 냄새가 방안에 가득하고 연기 없이도 잘도 탔지손가락 마디 잘도 부러뜨렸지검은 눈동자는 불꽃이 타다 남은 재함지박에 풀어놓으면 글자 하나쯤 스스로 만들어낼 법도 했지 뒷꼭지에 연꽃이 피었던가 진흙 속에 두발을 깊게 심어놓고 피돌기가 멈춰지길 바랐던가 내 눈 속에 철조망이 가득했지하늘로 기어오르지 못하게 이마에 두건처럼 감아 놓았지철조망 가시마다 흰연꽃이 피길 바랐을까 심장으로 들어가는 핏줄기 하나 떼내 ‘붉은 사루비아로 피워 줘’휘파람을 불며 속삭였지
문화/예술
한도훈 시인
2016.09.0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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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환우를 위한 특별 콘서트 개최- 9월 7일 오후 6시 이은지 지휘의 뉴드림합창단, 이호중 지휘의 이 솔리스띠 공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오는 9월 7일(수) 오후 6시 부천성모병원 본관 2층 외래에서 환우를 위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뉴드림합창단’과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된 ‘이 솔리스띠’가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나선다.이은지 지휘자가 이끄는 뉴드림합창단은 다락회와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함께 2011년 7월 12일 창단하여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
문화/예술
콩나물신문
2016.09.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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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작심 조경숙 시인 사랑하기에 안 좋은 날씨는 없다, 는 문장을 쓰고죽기에 안 좋은 날씨는 없다 로 바꿔 읽는다 넓고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퍼붓는 눈을 본다하늘은 작심한 듯 허리춤을 풀고 마음껏 제 기분을 보인다 다 식은 찻잔을 놓고 눈을 바라보는 창가 여인의 검은 눈 손수건을 대기만 해도 흠뻑 젖을 축축한 눈이다 살아가기에 안 좋은 날씨가 없듯죽기에 안 좋은 날씨도 없다는 듯 눈은 자꾸만 높은 곳에서 제 몸을 던지고 있다 조경숙 (趙敬淑) 영월 출생. 2013《시와정신》등단. 시집『절벽의 귀』『눈의 작심』이 있음 choks07
문화/예술
조경숙 시인
2016.08.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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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일상이 되는 축제, 다락(多樂) 열린다 제2회 부천 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 8월 26일~28일 개최 전국 최초 순수창작곡 ‘우리 함께 여기에!’ 콜라보레이션 공연 부천시 대표 생활문화 동호인 축제 ‘다락(多樂)’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슬로건은 ‘예술이 일상으로’다. 제2회 부천 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천마루광장, 소사산새공원, 오정아트홀 등 부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획부터 연출, 운영까지 시민이 만든다. 올해
문화/예술
부천시
2016.08.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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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펄벅기념관은 2016년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사람책, 문화다양성을 읽다”를 진행한다.문화다양성을 존중한 펄벅의 숭고한 정신 계승과 실천을 위해 이주민과 선주민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공동 생활 방안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본 프로그램은 '이주민의 사람책 만들기'인 사전워크숍(2016.5.~8.)과 '선주민의 사람책 읽기'인 체험교육프로그램(2016.8.~11.)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주민들은 스스로의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책이 되고, 사람책을 읽는 선주민은 이웃인 이주민 이야기를 통해
문화/예술
부천펄벅기념관
2016.08.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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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을 걸어 만난 약대마을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빨강우산 , 깜장우산, 찢어진 우산~~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닐 때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을 쓰고 걸으며 부르던 동요가 생각나는 아침이다. 비록 동요 속에 빨강우산, 깜장우산처럼 예쁜 그림은 아니어도 파라솔만큼 큰 검정 우산들이 빗속을 걷는 오늘은 약대 마을 답사이다. 콩나물 신문사를 나와 약대오거리를 향하여 분둣재와 붕어내 그리고 붕어마루산을 그리며 기분 좋은 약대 답사를 시작한다.오거리를 뒤로하며 수돗길을 따라 걸어 약대주민센터 앞에 섰을 때 길 가 한
문화/예술
이매희 콩시루 회원
2016.07.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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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면도, 중국 누들도 진열되어 있다 우리도 90년대 중반 이후에 미친듯이 도로를 닦던 때가 있었다.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한다는 이름으로...세계은행 등으로부터 빚을 끌어다가 마음껏 투자했었다. 자동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긴요하지 않은 고속도로도 그 때 나타났다. 역균형개발이라는 정치명분도 그 때 그럴 듯하게 들렸다. 하루 생활권이라는 것도 모자라서 모두가 거리를 좁히기 위해 안달을 했다. 고속도로 건설은 폭발적이었고, 도로포장율 제고는 선진의 지표였다. 그것은 곧 발전이고 성장의 징표였다. 그리고 편리함의 상징이었다. 크고 빠
문화/예술
유진생 조합원
2016.07.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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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런 생각은 아니리라... 한국 만화 위상 제고와 문화와 산업에 기여한 부천에서 산 덕을 본 조모가 은혜에 보답하는 의미로 주위에 필요한 분들에게 만화로 작은 봉사를 하며 살았다. 작은 재주로나마 놀고 있는 조모가 나름 쓸모가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부천지속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을 받는 영광을 받았었다. 좀 더 체계적이며 다양한 시민들과 조우를 하며 도움이 될 듯해서 아는 것이 만화 밖에 없지만 영역 넓히며 봉사를 할 기회가 생겼다고 좋아 했는데... 분수 모르는 일 한다고 하늘이 거부하시는지 지속협 역사의
문화/예술
조관제 만화가
2016.07.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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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들 역곡상상시장서 치콜·치맥 등한류문화 체험·영화제 개막식 관람 부천 여름축제 개막 첫날인 지난 21일, 중국 관광객 200여 명이 부천을 찾았다.이번에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중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예술단과 학부모들로 지난 20일 복사골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념 한중영화음악제 참가단체다.이들은 부천의 대표 관광지인 한국만화박물관을 투어하고 역곡상상시장에서 한류문화를 체험한 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을 참관했다.시는 역곡상상시장 상인회와 함께 중국 관광객을 환대하는 다양한 한류문화체험
문화/예술
부천시청 관광콘텐츠과
2016.07.22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