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6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사람사는이야기] 여 . 름 . 방 . 학
여름방학이라 우리 사남매는 하루 종일 그늘진 앞 마당에서 사방치기나 공기놀이를 하면서 놀았다. 가끔은 한 길가에 나가 플라타너스에 붙은 송충이를 피하는 가로수 뛰어넘기 놀이를 했는데 그 소름 끼치는 스멀스멀한 벌레는 엄마가 등허리에서 떼어줄 때까지 반
김원영   2015-08-05
[사람사는이야기] [글쓰기 수업에서] 아침
아침노천사 거울을 보고 얼굴을 토닥이며 화장을 하고 더 예쁘게 꾸미려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주름입니다. 화장품을 바른다고 해서 펴질 주름이 아니라는 것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젊어서 화장 보다는 책을 더 가까이 하
노천사 외   2015-07-31
[사람사는이야기] [글쓰기수업에서] 홍시만 보면
홍시만 보면노천사이가 부실했던 외할머니가 과일을 수저로 긁어서 먹으시고유독 즐겨드시던 홍시였다.언제부터인가 90대 어머니가 또 즐겨드시고지금은 70대인 내가 홍시를 즐겨찾는다.홍시는 그리움마저 대를 물려주는 과일입니다. 친구인 그대가 좋습니다윤장희친구
콩나물신문   2015-07-26
[사람사는이야기] [글쓰기 수업에서] 조선호텔의 회전문
조선호텔이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호텔 이름을 보는 순간 625전쟁이 끝나고 내가 열 살 무렵, 처음으로 조선호텔에 갔던 날의 기억이 떠올랐다. 정문에 도착한 순간 앞을 가로막는 회전문이 정말 무서웠다. 쉬지 않고 움직이는데 문이 계속 돌고 있어서
차영순   2015-07-22
[사람사는이야기] [글쓰기 수업에서] 내 인생에 빨간 신호등은 없다
젊은 세월은 나도 모르게 지나가 버렸다. 어느 덧 70 나이에 와서 보니 허무하다. 어릴 적 여자라고 배우지 못하여 한이 되었다. 그 시절에는 남존여비 사상이 농후하여 시골에서 여자는 한글만 깨우치면 더 못 배우게 하고 가사만 배우던 시절이었다. 우리
노천사   2015-07-22
[사람사는이야기] 사랑과 생명을 노래한 ‘문둥이 시인’ 한하운
보리피리 - 한하운보리피리 불며봄 언덕고향 그리워피-ㄹ 늴리리.보리피리 불며꽃 청산어릴 때 그리워피-ㄹ 늴리리.보리피리 불며인환(人寰)의 거리인간사 그리워피-ㄹ 늴리리.보리피리 불며방랑의 기산하(幾山河)눈물의 언덕을 지나피-ㄹ 늴리리. 한
고광석   2015-07-19
[사람사는이야기] 이조년 시조 "하얀 배꽃에 달은 환히 비치고"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 제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냐마는,다정도 병인 양하여 잠 못 드러 하노라.- 이조년, 고려 공민왕 때, 형제가 함께 길을 가다가 아우가 황금 두 덩이를 주워서 형에게 하나를 주었다. 나루터에 와서 형과 함께 배를 타고 건너는
고광석   2015-07-19
[사람사는이야기] 부천실업고? 독특하지!
(부천실업고등학교는 1989년 설립자 이주항, 박수주와 몇 명 젊은 교사들이 모여 만든 학교입니다. 정규 학교에서 사랑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만든 학교입니다. 작년까지 야간에 학습하고 주간에 일하는 야간 학교였으나, 올해부터 주간 학교로 전환하여
송다정(부천실업고 교사)   2015-07-17
[사람사는이야기] 깜찍한 넌 누구냐?
6월 25일 오후 3시쯤 약대오거리에서 신호대기중인 오토바이..깜찍하다..신호가 바뀌자 예손병원을 지나, 병원과 소방서 사이 뒷골목으로 들어갔다.누가 타고 있었을까?영업용 오토바이일까?넌 누구냐?
한효석 조합원   2015-06-25
[사람사는이야기] 남자가 시집 가는 나라
아프리카 서쪽 끝에 위치한 기니비사우는 5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나라의 오랑고섬에서는 여성만이 프러포즈할 수 있는데, 남성은 절대로 여성의 프러포즈를 거절할 수 없다. 그래서 오랑고섬의 여성은 자기 마음에 꼭 드는 남성과 결혼할 수 있다
고광석   2015-06-19
[사람사는이야기] 알바라고 뒤통수를 후려 갈겨?
나는 인천 동암역에 있는 어느 식당에서 알바를 했었다.첫 날 알바를 했다. 거기 사장이 음료수 병을 정리 하라고 했다. 그래서 열심히 정리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와서 뒤통수를 후려 갈겼다.그러면서 욕을 했는데 알바비를 받기 위해 참고 계속했다. 용
오동균(부천실고 1학년1반)   2015-06-18
[사람사는이야기] 공짜? 공짜는 없다
나의 첫 알바. 학교 가는 길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어느 순대국 집에서 이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내 머리에는 밖에 생각이 안 났다. 그 당시 나는 용돈이 너무 간절하게 필요한 중 3이었다. 학교에서 야자(야간자율학습)를 끝내고 10시 가까이 되는 시간
변은진(부천실고 2학년2반)   2015-06-18
[사람사는이야기] 하나와 여럿의 동행
사람은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도 많은 것을 공유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관계의 질에 따라 같이 할 수 있는 것도 차이가 나지요. 이십 여 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작은 이곳에서도 사람과 사람의 공감과 이해는 참으로 다릅니다.
이종원(부천실고 교사)   2015-06-18
[사람사는이야기] 나에게 일이란
난 일 잘하는 것이 좋다. 다만 그들(노동자)이 정말 일만을, 돈만을 위하여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노동자란 일만을 위해 똑같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이 아니고 일과 함께 웃음 속에서도 인권과 권리를 누리며 적정량의 급여를 받는 사람이
김동열(부천실고 3학년 2반)   2015-06-18
[사람사는이야기] 절충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오사카 후쿠시마구에 위치한 16층짜리 게이트 타워 빌딩의 엘리베이터 층수 버튼은 4층 다음이 8층이다. 5~7층에는 하차가 불가능하다. 5, 6, 7층에는 고속도로가 지나가기 때문이다. 이 고속도로는 거대한 원통형의 구조물로 일본 최초로 도입된 입체
고광석   2015-06-12
[사람사는이야기] 문익점을 살린 목화씨
공민왕은 충숙왕의 둘째 아들로, 11세 때인 1341년에 볼모가 되어 원나라에 가서 살았다. 그곳에서 10여 년 동안 지냈는데 총명하고 신중하게 처신하여 원 황실의 총애를 받았다. 그는 1349년에 평생의 연인인 노국공주와 결혼했다.1351년 12월에
고광석   2015-06-11
[사람사는이야기] 명당터에 살면서 덕을 쌓으면 복을 받는다?
명당터는 있을까? 있다.덕을 쌓으면 복이 돌아올까? 온다.1980년대를 경기도 양평에서 살았다.그 시골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도 돈이 없어 집을 자주 옮기니까어느날 아버지가 오셔서 500만원을 주셨다. 제대로된 전세방이라도 얻어서 살라고 하였다
한효석 조합원   2015-06-11
[사람사는이야기] 대장동 ‘고스톱 스승님’의 결혼과 인생 이야기
무작정 찾아간 대장동 마을회관부천엔 대장동이라는 곳이 있다. 내 기억 속 대장동은 12-1번 버스를 잘못 타는 바람에 엉겁결에 내리게 된 종점이 있는 곳에 지나지 않았다. (차비가 한 푼도 없었던 나는 기사님께 통사정하여 겨우 집으로 가는 버스를 얻어
박병학 기자   2015-05-28
[사람사는이야기] 아버지 젊었을 때 일기장을 나는 떨면서 읽었다
중3 때인 1976년 고입 연합고사를 앞둔 가을 하늘은 늘 찌뿌듯했다. 또래 아이들은 연합고사 준비에 여념이 없었지만 고등학교 진학조차 어려운 나에게는 청명한 가을 하늘은 없었다. 누나와 형이 그랬듯이 중졸로 끝내야 하는 가정 사정이 원망스럽기까지 했
김슬옹   2015-05-10
[사람사는이야기] '노푸'가 뭐냐고요? 노샴푸에요.
노푸란, ‘No Shampoo’라는 이름처럼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감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거나, 또는 베이킹 소다, 사과식초 등 샴푸를 대신할 다른 재료들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샴푸, 비누 등 세제에서 주된
황규민 기자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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