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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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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대한민국은 부모가 아이를 때리는 것이 '훈육'이라 불리며, '가정 폭력'이라는 죄는 다른 죄들과는 다르게 '가정사'란 이유로 둔하게 적용된다. 또한 철저한 개인주의 성향을 가진 우리나라 사람들은 막을 수 있는 일임에도 모른 척 지나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한 해에도 부모와 연관된 수많은 범죄 기록이 남겨지고 있다. 이는 수많은 문제 제기와 바꿔야 한다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더 이상한 점은 아이들은 자신들이
독자투고
서이 (예비중학생)
2019.01.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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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란 만 13세부터 19세의 성장기 아이들을 일컸는 말이다. 청소년기 아이들은 정신적,육체적 성장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청소년기 아이들이 불안정하고 미성숙한 보호대상에 속하며 질풍노도에 반항하는 시기라고도 한다.또한 과학적 이론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호르몬 분비로 인해 제대로 된 선택과 판단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른들의,보호자 의 올바른 지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이러한 내용들을 종합해보았을 때 어른들이 말하는 청소년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불안정하여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어른들의 보호 속에만 있어야하는
독자투고
서이 (부천00초등학교 6학년)
2018.12.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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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술국치 108주년이다. 경술국치는 경술년에 나라를 빼앗기는 국가적 치욕을 당했다는 뜻으로, 1910년 8월 29일 일제는 한일 병합 조약을 강제, 불법적으로 체결하여 이를 공포함으로써 대한제국이 일제 식민지로 전락한 민족사의 비극을 초래한 날이다.우리에게는 익숙한 단어들인 한일합방, 한일합병, 한일병합 등은 일본이 한국의 국권을 침탈한 자신들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에 올바른 단어는 바로“경술국치"이다. ...또한 일본에 의해 강제된 한일합방은 이태진 교수 주장에 의하면 대한제국의 옥새가 찍히
독자투고
이동진 (꿈이은교육협동조합)
2018.08.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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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르...뚜르르....-야 너 뭐하냐.-아 네 형님. 그냥 티비 보면서 있어요. 기분도 꿀꿀하고. -아니 그냥 그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 전화를 직접 좀 해보든가해.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저도 뭐... 그럴 수도 있을거 같은데 짜증도 나고 그래서 말하기도 싫고... 어쩔까요 형님?-일단 중간에서 말이 이상하게 전달돼서 기분 나쁠 수도 있지. 너 임마 그냥 집에 처박혀 있을 때가 아니야. 내가 걔 만나서 들어보니까 주변에서 좀 말을 이상하게... 야 아니다. 이거는 만나서 얘기하자.-지금요??-응 거기 알지? 빨리 준비해서 나와봐
독자투고
노영진
2018.05.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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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광주 영령들이여!!!오늘을 사는 우리는 38년전 광주 시민의 순결한 희생으로 이룩한 민주화의 공기를 마시며 살아가고 있다.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알게된 것은 대학 새내기 시절인 1994년 봄이었다. 대학 신입생인 나는 역사 연구동아리를 가입하여 왜곡으로 점철된 한 맺힌 한국 현대사를 선배들과 공부했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비극적인 역사적 사실도 동아리 모임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1994년 그 해 봄날은 나에게는 드라마처럼 낭만과 우정이 빛나던 시절이기보다는 분노와 우울이 점철된 그로테스크한 시간들이
독자투고
이동진 (꿈이은교육협동조합)
2018.05.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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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봄맞이’ 팁은 ‘희망의 메시지’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봄과 함께 일꾼들이 뛰는 ‘정치의 계절’ 예비후보들 각종 공약에 귀 기울여 봄직 유난히 길었던 올 겨울 추위가 꺾이고 ‘희망’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3월 2일부터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의 등록이 시작 되면서 사실상 6.13 지방선거 분위기로 급전환하게 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이미 뱃지를
독자투고
김인규 조합원
2018.02.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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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대장동 70만평 개발 유감(有感)" 친환경 산업단지 개발 취지는 충분히 공감서울 마곡ㆍ인천 서운 산업단지 개발 한창장단점 면밀 검토ㆍ사회적 갈등 비용 고려부천의 미래 고려해 집단지성의 지혜 필요 우리 부천시의 면적은 53.4k㎡이고, 인구 밀도는 서울 다음으로 높다. 부천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농경지로는 개발 여지가 있는 오정ㆍ원종ㆍ고강동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약 50만평과 대장동 일대 70만평 정도가 있다. 부천시는 새해부터 대장동 70만평 일대에 대해 ‘부천시 북부지역(대장동) 친환경 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해
독자투고
김인규 조합원
2018.02.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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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의 중요성 지난해 12월 21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스포츠센터에서 끔찍한 화재참사가 발생했다. 건물 1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확산됐고 결국 29명의 희생자와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이토록 인명피해가 커진 원인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었지만, 무엇보다 스포츠센터 건물 내 비상구의 관리실태가 이번 참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화재에서 3층 남자사우나에서는 손님들과 함께 있던 이발사가 비상구의 위치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어 비상계단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기
독자투고
이봉영(일산소방서장)
2018.01.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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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같이 살 방법을 찾자 올해는 지난해 보다 분명 좋은 일이 있으리라는 기대 속에 뜨는 해를 보며 소원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간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조금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필자만이 아닐 것이다. 내 가정에서부터 이웃, 직장, 지역사회 그리고 나라의 일도 마찬가지리라. 국가적으로는 전 세계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평창 동계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있다. 무엇보다 북한의 참여를 위해 노력한 결과, 공연단 사전 방문이 이루어져 한숨 돌린 듯하다. 이어서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팀 구성과 입장식
독자투고
김인규 조합원
2018.0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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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충분한 준비와 함께 제때 실행하는 지혜 필요할 때” -30년 만에 스포츠제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3천 950여명 지역 일꾼 뽑는 6.13 지방선거의 선택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 뜨는 해를 보면서 뜻한 바 모든 것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필자만의 소원은 아닐 게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제천 화재 참사 등 커다란 사건 사고로 얼룩진 2017년의 잔상(殘像)들이 채 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기 보다는 현재를 중시하고 미
독자투고
김인규 전(前) 부천시 오정구청장
2018.01.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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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된 혁명의 역사 글 | 윤장렬 올해에는 유난히도 역사적인 혁명들을 기념하는 일들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독일 종교개혁 500주년(1517년), 러시아혁명 100주년(1917년) 그리고 한국 87년 민주화 체제 30주년(1987년) 등이다. 국가와 종교 또는 사상과 이념을 넘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친 역사적인 사건들이 기념되는 해이다. 우리가 무언가 기념하는 이유는 특별하거나 뜻깊은 일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마음에 간직하기 위한 바람이다. 필자가 거주하는 독일에서 기념되는 마틴 루터의 종교 개혁 500주년과 한국에서
독자투고
윤장렬
2017.12.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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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복 이력서에 무엇을 적을까’ “마음속 행복 이력서 채우기는 거창하고 화려한 일이 아니라 작고 소소한 일들에서 생겨나” 1년 365일이라는 시간은 남녀노소 계층 구분 없이 공평하게 적용된다. 올해도 우리는 커다란 일들을 겪었다. 국정 농단이라는 사건으로 인해 헌정 사상 초유로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탄핵되고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촛불 집회와 태극기 집회로 우리 사회 진보와 보수의 양극화가 심해졌고, 세대ㆍ계층간 갈등이 유발됐으며, 대통령 보궐선거로 새 정부가 탄생됐다. 12월 달력에 19대 대통령 선거
독자투고
김인규 조합원
2017.12.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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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예산안 심사에 즈음한 제언’ “지역구 국회의원은 생색내기식 국비 확보는 지양해야꼭 필요한 예산은 제대로 반영… 불요불급 예산은 삭감‘힘 자랑’식 자기 지역예산 확보 욕심은 부리지 말아야”‘생재유대도(生財有大道)’ㆍ‘양입위출(量入爲出)’ 되새겨야 글 | 김인규 전(前) 부천시 오정구청장 곱게 물든 단풍이 한동안 고즈넉한 정서를 안겨주더니 갑작스레 닥친 겨울 추위와 세찬 바람에 붉은빛을 자랑하던 나뭇잎은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만이 겨울을 견딜 준비를 하고 있다. 시간의 흐름이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독자투고
김인규 조합원
2017.11.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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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인가”다양성을 추구하는 조직이 강하다-서평 다양성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역할을 원하고 있는가. 책은 진정한 다양성의 의미를 우화를 통하여 재미나게 보여주고 있다. 덩치 크고 힘센 코끼리와 길고 약하고 날씬한 멋쟁이 기린과의 관계를 통하여 조직에 있어서 다양한 성원들과 성공하는 집단을 만들고 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와 타인 모두가 성공하는 집단의 이익과 공익을 위하여 발전하고 변화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최대의 위기 해인 4대 위협설이 나돌고 있는 2017년이다. “정치의 위기
독자투고
원선화 조합원
2017.11.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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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을 보면 비로소 알게 되는 것” “초록 일색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초목들 단풍으로 물들면서 본래의 모습 드러내 정치인들도 참 모습 보여주어야 할 때” 몇 년 사이 우리나라 기후가 많이 변하고 있다고들 한다. 봄이 왔다고 반가워하던 것도 잠시, 금세 여름이 오고, 긴 여름 끝에 맞이하는 가을은 점점 짧아져만 간다.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래도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를 부러워하는 외국인들이 많고, 아직은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의 빛깔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전국이 단풍으로 물
독자투고
김인규 조합원
2017.10.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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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이변, 독일 총선 제19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가 9월 24일 있었다. 이는 독일 국민들의 직접선거로 690명의 독일 연방의회 하원을 선출하는 선거이다. 독일 연방 대통령(현,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SPD)과 연방총리(앙겔라 메르켈, CDU)의 선거가 유권자들에 의한 직접선거가 아닌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되는 독일 정치체제에서 볼 때, 이번 연방의회 선거는 국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이번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은 무엇일까? 한국 언론에서 유독 대서특필하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연방
독자투고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7.10.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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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선물로 등장한 ‘생존 배낭’ 단상 “북핵 우려 속 엄연한 안보 현실 직시, 단순히 이색 선물로 치부하는 건 곤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는 방안 필요” 올해 추석 연휴가 12년 만에 가장 긴 열흘이나 되는 ‘황금연휴’로 인해 해외여행 길에 나선 이들이 수십만 명이라고 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을 나가는 비중은 10년새 3.2% 늘어났고, 추석이 있는 9월과 10월 사이는 2006년에서 지난해까지 7% 증가됐다고 한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은 ‘열흘 황금연휴’로 인해 해외여행에 나선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아
독자투고
김인규 조합원
2017.10.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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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사회와 한국의 지역언론 글 | 윤장렬 (fuberlinyun@gmail.com) 지역언론협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한 지역언론 강좌를 지난 호에 이어 싣는다.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하면서 지역언론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윤장렬씨의 강연 내용이다. 지역신문의 발전이 곧 지역과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일하고 있는 지역신문 관계자와, 구독자, 시민 모두에게 디지털 사회로 급변하는 현재를 돌아보는 소중한 제안이 될 것이라 믿는다. 지면 관계상 편집되었으나, 홈페이지에서 원문 그대로 볼 수 있
독자투고
윤장렬
2017.10.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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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불안한 위험사회 탈피해야’ “우리가 예상치 못한 위험 시시각각 발생‘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땡방처방 아닌 ‘위험사회’로부터 벗어나도록 지혜 모아야” “차 조심하고, 버스 안에서 소매치기 조심해라. 서울에는 위험한 것들이 많다.” 필자가 시골에 살던 어린 시절에 모처럼 서울을 갔다 올 때면 어른들께서는 신신당부하듯이 하던 말씀이셨다. 생각해 보면 당시 시골에는 차가 별로 없을 뿐만 아니라 도둑도 없어 살아가는데 불편한 것들은 있어도 위험하거나 불안하게 하는 일들이 없었다. 과학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오늘날 우리의 일상은
독자투고
김인규 조합원
2017.10.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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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른'데리고'와 '함께' 또는 '같이'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는가. '목적'인가, '수단'인가. 우리는 말을 나누고 일을 하거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모임, 조직, 단체, 일터 등에 관여하거나 소속이 되어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크던 작던 모임 혹은 조직에는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리더가 생긴다. 특히 기업이나 여러 가지 생계와 관련된 일을 하는 회사라던가 조직에서는 거기에 적합한 사장, 부서장, 팀장 등의 리더가 생긴다. 장(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독자투고
김형철
2017.10.06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