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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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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맥(석죽과 Caryophyllaceae)Dianthus superbus 패랭이꽃 또는 술패랭이꽃의 지상부를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아마 어느 도시나 화단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구맥은 성질이 차고, 소변과 관련이 깊습니다. 소변보기가 힘들고, 통증이 있는 질환에 좋습니다. 글·사진 | 박종선
허준약초학교
박종선 조합원
2018.01.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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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백합과 Liliaceae)Allium tuberosum 부추의 성숙한 종자를 한약명으로 구자라고 합니다. 부추는 성질이 따뜻하며, 오장 중 간과 신장의 기능을 보합니다. 신장은 인체의 허리와 뼈를 주관하며, 방광과는 형제관계입니다. 따라서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따뜻하게 해주면 소변이 정상적으로 나와 자주 보는 경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은 증상을 치료하며, 뼈와 허리가 튼튼하게 하여 무릎이 시리면 아픈 증상을 치료합니다. 또한 뼈 속의 영양물질인 정수를 보충하여 정력을 좋게 합니다. 여성분들은 아랫배가 따뜻하게 되는 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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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조합원
2018.01.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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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목련과 Magnoliaceae)Schizandra chinensis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신맛과 단맛이 강합니다. 성질은 따뜻하고, 오장 중 폐와 신장 그리고 심장의 기능을 좋게 합니다.한의학에서는 신맛은 수렴작용이 강합니다. 폐의 기능 저하로 인한 기침, 천식을 치료하며(맥문동 도라지와 함께 사용) 신장의 기능 저하로 인한 유정, 그리고 허한땀을 치료합니다(신장은 생식 생장 발육을 담당). 신맛은 또한 갈증을 멈추어 줌으로 여름에 오미자 발효액은 최고의 음료수입니다. 글·사진 | 박종선
허준약초학교
박종선 조합원
2018.01.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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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두릅나무과 Araliaceae)Acanthopanax sessiliflorus 오가피는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고 맵습니다. 오장 중에 간과 신장으로 들어갑니다. 간은 근막과 연결되어 있으며 신장은 뼈와 연결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간과 신장의 기능이 좋아지면 근골이 튼튼하게 되어 풍습으로 인한 관절질환에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하체가 약해져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하체무력증 어린아이들이 성장속도 가 늦을 때도 많이 이용됩니다. 글·사진 | 박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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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조합원
2017.12.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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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나무(운향과 Rutaceae)Zanthoxylum schinifolium 산초나무는 우리나라 산 속, 산의 초입, 밭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제피나무(초피나무)와 비슷합니다. 한약명으로 촉초라고 하며 약용부위는 열매껍질입니다. 향이 강하므로 향신료로 많이 사용하며 향이 강하면 대체로 성질은 따뜻합니다(생선의 독과 비린내를 제거). 따라서 속이 냉해서 나타나는 소화불량, 복통, 구토, 설사와 또한 살충작용이 강하여 회충과 치통 등에 좋은 효과를 냅니다. 잇몸이 약하면 후박을 이용해서 가글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산초도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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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조합원
2017.11.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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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리(마디풀과) Persicaria thunbergii 고마리는 습한 냇가에 많으며 지금이야 축사에서 사료를 먹고 자라지만 옛날 시골에서는 냇가에 메어 놓으면 소들이 아주 좋아하고 잘 먹는 풀입니다. 자세히 보면 오밀조밀 아름답습니다. 글·사진 | 박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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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조합원
2017.11.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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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자(메꽃과 Convolvulaceae) 이제 완연한 가을인가 봅니다. 꽃과 잎이 지니 토사자의 모습이 확연히 보입니다. 새삼, 실새삼(Cuscuta chinensis), 갯실새삼의 씨를 건조한 것입니다, 기생식물 이므로 가을에 식주를 베어 볕에 말린 후 털어내면 됩니다. 토사자는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답니다. 오장 중에 간과 신장으로 들어가 보함으로써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정상적으로 나오게 하며 뼈 속에 영양분인 중수를 을 보충하여 눈을 맑게 합니다. 임신 중 하혈, 태동불안에도 좋은 효과를 냅니다. 강이나 냇가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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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조합원
2017.10.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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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풀(장미과 Rosaceae)Sanguisorba officinalis 잎을 비벼서 만지면 오이 향이 난다하여 ‘오이풀’이라고 합니다. 약용부위는 뿌리이며 한약명으로 ‘지유’입니다. 성질은 약간 차가우며 오장 중 간 과 대장으로 들어갑니다.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피의 열을 내려줘서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 피의 열이 많아지면 혈액순환 속도가 빨라져서 혈관 밖으로 피가 나오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출혈이라고 합니다. 오이풀은 특히 성질이 아래쪽으로 내려가 오늘 치질과 변혈을 멈추게 합니다. 피의 열이 많으면 열독이 발생합니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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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조합원
2017.10.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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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층층나무과 Cornaceae) Cornus officinalis 봄에 노란색의 장관을 이루던 꽃봉오리 자리에 산수유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있습니다. 곧 빨갛게 익어가겠죠. 산수유는 반드시 씨를 제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산수유는 신장을 보하는 대표적인 약초입니다. 신장은 방광과 정수를 다스리므로 신장의 기능이 좋아지면 소변 배출이 원활하며, 방광 기능이 약해지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자주 보는데 양은 적은 경우 정수가 보충되면 뼈가 튼튼해지고, 성장과 생식 기능이 좋아집니다!! 산수유가 들어가는 대표적인 처방은 바로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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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조합원
2017.09.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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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초향(꿀풀과 Labiatae) 배초향은 한약명으로 ‘곽향’이라고 합니다. ‘방아풀’로 더 잘 알려진 곽향은 정유성분이 많아 특유의 향이 강합니다. 경상도에서는 음식 재료로, 특히 추어탕에 많이 이용합니다. 줄기와 잎을 사용하기 때문에 6~7월에 채취합니다. 곽향의 성질은 따뜻하며 오장 중 비위와 폐로 들어갑니다. 따라서 위장의 기능이 좋지 않을 때, 속이 냉하여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답답하고, 구토가 날 때 좋은 효과를 냅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가 인체에 침입해서 질병을 일으킬 때도 좋습니다. 글·사진 | 박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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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조합원
2017.08.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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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매미과 Cicadidae) Cryptotympana pustulata 매미의 허물은 한약명으로 선퇴입니다. 지금 매미소리에 잠을 설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매미 입장에서는 지금이 가장 왕성할 때입니다. 소리만큼 허물 수도 많아 나무에서 흔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미허물은 우리 인체에 피부에 해당 되므로 피부를 좋게 합니다. 성질은 차서 간과 폐열로 인한 피부소양증이나 마진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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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조합원
2017.08.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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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국화과 Compositae) Arctium lappa 우엉의 성숙한 열매는 한약명으로 우방자입니다. 우엉의 꽃은 보라색으로 그리고 밤송이처럼 핍니다. 우엉 뿌리는 변비 해소나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반찬으로, 건강음료로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풍열로 인한 감기 즉, 열감기나 여름감기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이런 감기는 인후통이 심합니다. 우엉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을 내려주고, 해독하는 작용이 강해서 피부 염증과 종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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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조합원
2017.07.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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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초 한자로 고기 어魚, 비린내날 성胜, 풀 초草 생선비린내가 나서 어성초라고 합니다. 약모밀 이라고도 불리우며, 가장 큰 특징은 성질이 차고, 염증성 질환에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폐로 들어가 열을 제거하여 폐열로 인한 기침, 가래, 농혈에 좋은 효과를 냅니다. 꾸준히 물로 끓여 먹거나, 설탕과 섞어 발효액으로 사용하면 아토피와 여드름 또는 원인없는 피부가려움증에 효과가 좋습니다. 암환자들이 꾸준히 이용하는 약초 중에 하나입니다.
허준약초학교
박종선 조합원
2017.07.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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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약초학교]청미래와 청가시 청미래덩굴 Smilax china 덜 익은 푸른 열매의 덩굴 뜻으로, 우리나라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약초로써, 약용부위는 뿌리이며 약명은 토복령 입니다. 잎사귀를 싸서 찌는 떡을 망개떡 이라고 합니다. 요즘처럼 황사나 미세먼지로 공해가 심할 때는 해독작용이 강한 토복령을 우려낸 차가 좋을듯 합니다. 청가시덩굴 Smilax sieboldii 글·사진 | 박종선
허준약초학교
박종선 조합원
2017.05.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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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민들레 ‘포공영’ 민들레의 한약명은 ‘포공영’입니다. 민들레는 길이나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외래종이 많아, 상대적으로 토종은 보기 힘듭니다. 토종은 외래종에 비해 잎이 크고 꽃 색이 연합니다. 그리고 꽂받침이 위를 향합니다. 민들레는 특유의 쓴맛이 아주 강합니다. 다섯 가지 맛 중 쓴맛은 한방에서 소염작용이 매우 강합니다. 즉 염증으로 인한 종기, 통증에 특효입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서 민들레를 피부질환이나 암에 많이 사용합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유옹, 젓몸살로 인한 발열 통증에 사용되었습니다. 글·사진 | 박종선(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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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조합원
2017.05.01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