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
나유진 : 반갑습니다. 인터뷰를 하는 입장으로 만나 색다른 느낌인데요. 콩나물신문 인터뷰로 만나니 먼저 콩나물신문협동조합 조합원으로 가입하게 된 배경과 이유를 여쭤볼게요.강기석 : 콩나물신문을 알게 된건 2년 전쯤입니다. 새로운 걸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곳에 가보고 있었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할 지 판단이 없었습니다.나유진 : 그후로 2년이 지나서?강기석 : 몇 달 전에 뜰작에서 콩나물 벙개가 있었는데, 역곡포럼 멤버들이 함께 참여했었죠. 그때 가입권유를 받고 가입했습니다. 이제는 더 미루지 말자. 뭐 이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조합원 (뜰안에작은나무도서관 관장)
2019.03.06 10:45
-
김선형 조합원은 상동에서 자동자 경정비업소(일명: 카센터)를 하고 있는 분이다.바람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진 어느 날 김선형 조합원을 만났다. 자동차 수리를 하고 있었나 보다. 차량의 본네트를 열고 자잘한 부품들을 나열한 체 반갑게 나를 맞이해 주었다.고객이 많은지 정비를 기다리는 자동차가 3대나 줄서 있었다. 잠시 일손을 멈추고 차 한 잔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배려해 주었다. ☞ 카센터를 운영하며 갖게 된 직업관스스로 정해놓은 원칙이 있습니다. 비록작지만 ‘얄팍한 상술보다는 긴 안목으로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이화영 조합원
2019.02.19 18:04
-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는 조합원이 다른 조합원을 직접 인터뷰해서 글을 쓰는 코너입니다. 콩나물신문의 같은 조합원이기는 하지만, 낯선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 한다는 건 참 부담스럽고 힘든 일입니다. 어렵게 용기를 내서 ‘100세교유문화원’ 원장인 이화영 조합원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인터뷰보다는 인생 선배님께 나의 고민도 나누고 함께 공감해 주는 배려에 즐거운 만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Q 부천에 살게 된 계기와 부천에 살면서 느낀 나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아들이 가산디지털단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이은희 조합원
2019.01.30 10:37
-
한 달에 두 번 콩나물신문이 나오는 날마다 어김없이 아들과 함께 콩나물신문사를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신문의 우편발송 작업을 도와주러 오는 분입니다. 부천향토연구회 콩시루 열성 회원이기도 하며 오랫동안 콩나물신문 언저리에서 얼굴을 비추다 얼마 전에야 조합원이 되었습니다. 이번 호 콩나물 인터뷰의 주인공은 이은희 조합원입니다. - 콩나물신문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콩나물신문을 안지는 3년 정도 되었네요, 이곳에서 부천향토연구회 콩시루 회원으로 교육을 받고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알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이미영 조합원
2019.01.16 12:02
-
“솔선수범하는 믿음직한 경찰관이 되겠다”소사경찰서 남기찬 경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부천소사경찰서(서장 유제열) 남기찬 경위가 2017년 12월 29일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소사경찰서는 2017년 하반기 국무총리표창 모범공무원증 수여식을 가졌다.남 경위는 소사서 교통조사계에서 베테랑이다. 모범공무원은 5년 이상 재직한 경찰관 중 주요 국정과제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하거나 타의 모범이 된 경찰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포상제도이다. 부천 관내에서는 남기찬 경위 등 3명이 선정되었다. 이날 수여식 후 남기찬 경위는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도훈 조합원
2018.01.15 10:42
-
지옥섬 군함도, 목숨을 건 탈출 일제강점기 당시 열여덟 나이에 미쓰비시 탄광, 미쓰비시 조선소에 징용 끌려간 부천 진말 백상현 선생 ◆ 미쓰비시 탄광으로 징용 끌려가 부천 진말에 사는 백상현 선생은 연세가 97세이다. 이 긴 세월동안 파란만장한 삶의 연속이었다. 그 중에서도 일제강점기 때 미쓰비시 탄광으로 징용을 끌려가 히로시마 원자폭탄에 피폭되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온 세월이 가장 끔찍하다고 회고 했다. 징용자이자 원자피폭자이지만 이날 이때까지 정부에선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한 칸짜리 방에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백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도훈 조합원
2017.09.19 10:52
-
내가 아니면 누가하랴!부천 행복지수, 시민력(力)이 우선되어야 지난 5월 23일 부천시민참여센터(준) 김병선 준비위원장은 부천시의회 도시정책포럼(회장 한선재)과 공동주최로 『부탄, 행복의 비밀』 저자인 박진도 교수를 초청하여 “행복인가? 성장인가?”라는 주제로 공개강연을 개최했다. 김병선 위원장은 성주중학교 운영위원장, 송내고등학교 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장과 부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따복공동체 마을만들기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참여의 필요성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오산 조합원
2017.06.13 12:43
-
청소년들이 아주 잘 놀면아주 큰 인재로 재탄생이 됩니다. (주) 누리교육 이성구 대표이사의 교육이야기 누리교육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해주세요제가 운영하고 있는 (주)누리교육은 2001년도에 부천에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들에 영어, 레고, 음악 같은 특별활동에 선생님을 보내드리고 있어요. 이들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공급하고 있지요. 누리과정이나 표준교육 과정에서 과학, 미술 등 여러 가지 교재 프로그램도 공급하고 있어요. 현재 저희 부부가 일하고 있고 영어, 레고, 음악, 과학 선생 님 등 17분이 있지요. 생태 교재로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콩나물신문 편집부
2017.02.28 08:32
-
복숭아 농장, 소사극장, 중앙극장이 있던 칠십년대 부천시의 이모저모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공무원 경험담 김인규 전오정구청장은 부천 행정전문가이다. 오랜 세월동안 부천시 행정과 함께 했다. 칠십년대부터 진행된 부천시 행정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편집자 주) 고향은 강화도 마니산 밑동네 ◆ 언제 부천에 오신 건가요?- 고향이 강화도 마니산 자락 밑동네입니다. 그곳에서 어렵게 살다가 운이 좋아서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고향인 강화도 화도면에서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하다가 그 당시 선배님이 제가 장남도 아니고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도훈 편집장
2017.01.06 09:32
-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콩나물신문 편집부
2016.10.29 07:45
-
30년 뒤 콩나물신문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세요 콩나물신문 오산 이사장조합창립 3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추진위원회가 꾸려졌다. 오산 이사장을 만나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편집자주 Q 오산이사장으로부터 콩나물신문 창립 3주년에 대해서 간단한 브리핑을 듣겠습니다.A 벌써 3년이 되었네요. 2013년에 협동조합교육을 통해서 만났던 분들, 지역언론에 관심있는 분들이 교육을 받고 7-8월부터 창간 준비호를 만들었는데요. 준비 3호를 만들던 시점인 11월 16일 조합설립을 했습니다. 다음 달이면 조합창립 3주년이 됩니다. 처음에는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도훈 조합원
2016.10.25 06:41
-
부천시 공무원 시절의 회고담날마다 어깨에 띠 두르고 캠페인을 하기도... 김완영 행정사는 멧마루인 원종동이 고향이다. 오랫동안 부천 토박이로, 부천 행정가로 살아오면서 다채로운 경험을 해오고 있기도 하다. 어린 시절 살았던 멧마루가 기억에 가득하다. 당시에는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기 전이어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장소도 많았다. “멧마루에 있던 오정면사무소 밑에서 주로 살았습니다. 멧마루의 주막거리, 그 근처가 제가 어렸을 적 집이 있던 곳입니다. 오정초, 오정중학교, 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평생을 부천에서 살았습니다. 유년시절을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도훈 조합원
2016.10.21 06:53
-
우리땅 우리네 재료로 만드는구운떡 브라우니, 꿀떡, 떡케익등 판매!!! 떡카페 달나라토끼 동조합 정성회 이사장을 만나다 맨처음엔 떡까페만 열 생각Q 달나라토끼 떡카페를 열게 된 계기는? A 모든 일이 보면 우연과 필연이 일치하는 거 같아요. 저희가 떡 카페 달나라 토끼를 시작하려고 했었던 건 2013년도 말입니다. 2012년도 말에 협동조합 기본법이 통과가 되면서 협동조합을 조금 쉽게 만들 수 있기도 했고, 2008년도 금융위기 때 유럽 쪽이 상대적으로 타격을 적게 받게 되었지요. 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유럽이 경제적인 영향을 적게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도훈 편집장
2016.09.21 07:24
-
부천의 시민의 편안한 쉼터갤러리 카페, 시론 김 은 혜 대표 심곡본동 복합문화 예술 공간 시론심곡본동에 갤러리 카페 시론(詩論)은 문학과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은 김은혜 대표가 운영한다. 문학이나 그림, 음악 하는 이들의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갤러리카페 시론(詩論)은 시(詩)를 서로 논하고 낭송도 하고 시에 대해서 깊이 있는 토론도 하는 공간이며 전시도 하고 작은 음악회도 할 수 있는 장소다.시처럼 사는 게 시인(詩人)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문학모임은 ‘시(詩) 더하기’ 짝수 달 셋째 주 토요일 모인다. 시에 관심이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도훈 조합원
2016.09.20 07:22
-
꽃들을 많이 샀으면 좋겠다 엘림은 ‘마르지 않는 샘’ 엘림플라워는 전국 꽃배달 서비스이다. 전국적인 체인망으로 부천 원종동에 위치해 있다. 엘림플라워 백정림 대표(이하 백대표)는 전국에서 걸려오는 꽃배달 일을 처리하느라 동분서주한다. “저희가 전국 체인이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든 꽃주문이 됩니다. 제주도에서도 되고, 산간지방에서도 다 되지요. 체인에 가입이 되어 있어서 발주도 주고 발주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꽃주문을 한지 3시간 정도이면 전국 어디든지 꽃배달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엘림 플라워에서 꽃주문을 하면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도훈 조합원
2016.09.16 08:07
-
밤을 꼴딱 세우며 혼자 익힌 캘리그라피(Calligraphy)8월 12~17일,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개인전열어 ‘꽃비’ 고천성 작가현대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 시대캘리그라피(Calligraphy) 시대이다. 서예는 법칙, 법도가 있지만 캘리그라피는 자유롭게 쓰는 글씨이다. 손으로 쓰는 그림문자이기에 그림에 버금가는 무한한 상상력으로 창작한다. 부천에 이 캘리그라피 대가가 있다. ‘꽃비’ 고천성 작가. 우리나라 캘리그라피 역사는 추사 김정희까지 올라간다고 했다. 추사의 서예는 규범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분방(自由奔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도훈 시인
2016.07.11 07:39
-
쏠트영어란? 쏠트는 Syntactically Accumulating Language-learning Technic의 두 문자어(acronym)입니다. 단어와 숙어들을 문장구조에 맞게 쌓아 늘려가면서 문장과 단락을 습득해가는 영어학습 기법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름을 짓다보니 소금(SALT)영어가 되었습니다. 영어학습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과 같은 필수적인 영어라는 뜻으로 좋게 해석해 주세요. 영어는 단어를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단어들을 문장으로 구성하지 못해서 못한다고 생각해요. 국어사전에 외래어로 실린 영어 단어만 해도 3000단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콩나물신문
2016.06.29 19:48
-
시인으로 문학활동도 병행하는 변호사이면서남북평화재단 이사로 활동 활인법률상담소 김주관 변호사 사람 살리는 활인법률사무소‘사람을 살리는 법조인이 되겠다’는 김주관 변호사의 활인법률사무소(活人法律事務所)를 찾았다. 어린시절부터 장애가 있어온 탓에 복지에 관심이 많아 스스로 사람들에게 봉사활동을 한다는 의미로 붙인 상호였다. “법률서비스 자체가 복지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한양대 법학과를 다닐 때부터 야학을 해와서 변호사가 된 뒤에도 시민사회, 시민단체, 그리고 복지단체 등과 밀접한 교류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행복한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도훈 조합원
2016.06.28 08:54
-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행복듬book 도서관 도서관 지킴이 김태주 목사 솔안말 주민들 만남의 장소가 된 도서관 솔안만(송내동) 성주로 한길가에 ‘행복듬Book 도서관’이 있다. 작은 도서관이다. 도서관 지킴이는 김태주 목사이다. “원래 송내동에 도서관이 없었어요. 책을 빌리려고 하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지요. 주민들이 절실하게 원하는 게 도서관이라는 걸 알 게 되어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송내어울마당에 큰 도서관이 들어섰지만 말입니다.” 김태주 목사는 행복듬Book이라고 작명하게 된 것은 교회의 가치 중의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도훈 조합원
2016.06.21 13:03
-
아이를 초죽음으로 내모는 것에서 벗어나부모는 ‘간섭’이 아니라 ‘관심’으로 아이를 대해야... 이화영의 부모교육 이야기이화영 조합원은 100세 교육문화원 원장으로 부모교육 전문가이다. 그동안 교육해온 내용을 중심으로 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편집자 주) 관심과 간섭의 차이를 잘 알아야100세 교육문화원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가요? 지금은 고령화시대라고 이야기 합니다. 고령화시대라고 하면 나이 많은 어르신들만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나 고령화시대를 준비하려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전 생애에 걸쳐 교육하고 교육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이화영조합원
2016.06.02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