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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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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가정, 회사, 모두 외부인이 알면 안 되는 일들이 있다. 완벽한 개인, 가정이 있겠는가? 자녀 문제, 고부간 갈등. 성격차이 각자 집안 사정이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외부에 알리지 않고 한 지붕 아래서 숨기고 생활한다. 또한 회사나 공공기관도 비밀. 보안을 지켜야 하는 업무가 있다. 회사는 위법한 사건이 발견되어 바로잡을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국가는 외부에서 알면 안 되는 극비 사항이 많은 것이다연말연시에 국가권력 최고기관과 행정부에서 근무한 공직자들이 재직기간에 있었던 사건을 폭로하여 나라가 시끄럽다. 몇 년 전 역
기고문
정찬경 조합원
2019.01.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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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사람값이 너무나 싸서 너무나 많은 곳이 왜곡되었다.한국은 임금을 올려달라는 노동자 파업을 국가가 공권력을 동원해서 때려잡는 나라였다. 그렇게 저임금을 유지하여 물건을 만들어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 국부를 늘리려 했다.문제는 이제 대한민국이 그런 단계가 지났는데도, 외국인 노동자를 수입해서 그런 기조를 유지하려고 한다는 것이다.사람값이 싸니 그런 사람들이 만든 농산물, 공산품, 서비스 등 각종 물산이 쌀 수밖에 없다. 너무 싸고, 흔하고, 하찮은게 넘쳐난다.그러므로 1시간에 시급 1만원으로 가자는 것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
칼럼
한효석 조합원
2019.01.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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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란 만 13세부터 19세의 성장기 아이들을 일컸는 말이다. 청소년기 아이들은 정신적,육체적 성장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청소년기 아이들이 불안정하고 미성숙한 보호대상에 속하며 질풍노도에 반항하는 시기라고도 한다.또한 과학적 이론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호르몬 분비로 인해 제대로 된 선택과 판단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른들의,보호자 의 올바른 지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이러한 내용들을 종합해보았을 때 어른들이 말하는 청소년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불안정하여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어른들의 보호 속에만 있어야하는
독자투고
서이 (부천00초등학교 6학년)
2018.12.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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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하드웨어는 만들어줘도 운영 인프라는 안 만들어줘요. 흔히 나라에서 뭘 한다고 하면 몇 천억 투자해서 멋진 건물부터 지어요. 하지만 운영비는 말도 안 되는 수준에, 상근 직원도 부족한 형편입니다. 완공식 하고 테이프커팅 하면 끝났다고들 생각하죠. 사실 연구는 그때부터 시작이고, 눈에 보이는 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데 , 그런 건 본인들에게 빛이 별로 안 나는 일이다 보니 관심 밖인 겁니다.] - [궁극의 인문학]에서 인용 - 좀 길게 인용한 위 글은 지금의 부천시에서 건축하려고 강행하는
칼럼
당현증 (콩나물신문 편집위원장)
2018.12.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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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떠한 직장에 취업할 때 몇 가지 절차를 거쳐서 일을 하게 됩니다. 우선 나는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정하고, 그에 맞는 회사를 찾게 되겠지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업종과 관련한 회사를 찾아보고 그 회사의 모집광고를 보면서 전화를 하거나 서류를 제출하거나 합니다. 보통 서류를 제출하면 해당 회사에서 검토해서 문자나 전화, 이메일 등의 방식으로 합격 여부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나면 2차 시험을 보기도 하고, 면접을 통해서 채용여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규모가 있는 큰 회사라면 2차시험과 3차시험, 면접을 하기도 하고, 작은
노동상담소
이종명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장)
2018.12.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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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만화가)
2018.12.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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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만화가)
2018.12.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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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탄력 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글을 쓰며 생각해 보니 고무줄, 스타킹, 스프링(용수철) 정도의 단어가 떠 오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와 비슷하신가요?탄력이라는 말은 몇가지 용도로 쓰이는데, 오늘 우리가 이야기 할 내용의 뜻과 이어지는 단어는 사전에 의하면 ‘탄성체가 외부의 힘에 대항하여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려는 힘’을 뜻 한다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것을 탄력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탄력이란 단어 앞에 ‘고’라는 단어를 붙여 많이 써왔습니다. ‘고’탄력은 탱탱하고
노동상담소
최영징 (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사무국장)
2018.12.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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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사회 정의가 무엇인가?어느 토요일 오후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근처를 가다 보니 태극기 물결이 도로 교통을 방해하고 있었다, 지하철 경로석에서 대통령이 나라를 북한에 팔아먹고 있다고 외치는 어르신도 있고, 주말이면 서울시청 광장, 광화문에도 보수. 진보단체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같은 지역에서 촛불과 태극기 집회가 열리면 판단이 어렵고 헛갈린 세상이 아닐 수 없다.아버지는 태극기 부대이고, 딸 아들은 촛불 집회 참가한 가정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조선 시대 식사할 때 부자가 겸상하지 않았다고 한다, 가부장적 가족제도에서 효친
칼럼
정찬경 조합원
2018.11.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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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만화작가)
2018.11.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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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하거나 찾아가는 안심알바 상담에서 만난 청소년들 중 많은 청소년들이 웨딩홀에서 일한 경험이 많다. “꽂아준다” 는 표현처럼 웨딩홀별로 소수의 청소년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청소년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꽂아준다. 부천에서 서울 잠실에 까지 다니는 친구들도 있다.웨딩홀에 다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1.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며, 작성한다고 할지라도 계약 당사자로서 당연히 받아야할 계약서를 받지 않고 있다.2.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에도 통장으로 임금을 받지 않고 현금으로 받는
노동상담소
천성원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안심알바센터)
2018.11.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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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콩나물신문 가족 여러분!그리고 87만 부천시민 여러분!11월 16일은 콩나물신문이 2013년 설립 이래 만 5주년이 되는 뜻 깊은 창립 기념일입니다.치열한 경쟁과 경제적, 인적 고갈로 국내의 많은 사회적경제조직과 신문들이 쇠락하고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즈음, 우리 신문이 5년 전통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이 모든 것이 그동안 두 분의 전임 이사장님과 이사님들 그리고 여러 조합원과 시민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하여 지역정론으로서 역할을 감당해 나가고 있으며,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헌
칼럼
김병선 (콩나물신문협동조합 이사장)
2018.11.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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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6.13 지방선거)가 끝난 지 5개월이 지나고 있다. 곧 2018년이 저물어가고 선출직 공직자들의 임기도 6개월째에 접어든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사람이 바뀌면 좀 더 나은 것들이 실현될까 하는 기대감이 크다. 그 기대감은 각자 다르겠지만 아마도 안했으면 하는 것과 이것만은 반드시 해결됐으면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이 시점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부천시 예산 1천33억 원(국비 20억, 시비 1천13억, 도비 협의중)이 들어가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다. 몇 년 전부터 문예회관 건립 관련 위치 선정과
칼럼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2018.11.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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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이 눈앞이다. 겨울 김치를 준비하는 김장을 하기 위해 입동이 기준이고, 그해 겨울 날씨를 점치는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입동에 날씨가 추우면 맹동(孟冬)이라는 것이다. 가을 추수가 끝나면 고사를 지냈다. 어린 시절 새 곡식으로 시루떡을 만들어 토광· 터주단지 등에 가져다 놓았다가 먹고, 이웃과 나누어 먹기 위해 동네 이웃집에 떡을 나르던 어린 시절 기억이 삼삼하다.새삼 ‘포용(包容)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본다. 아량과 너그러움으로 남을 감싸고 받아들이는 의미로, 그 안에 포함된 아량은 깊고 너그러운 마음씨를 일컫는 아름다운 말이다.
칼럼
당현증 (콩나물신문 편집위원장)
2018.11.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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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만화가)
2018.11.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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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하기전. 자동차회사에 취업을 나가서 보턴맨으로 자동차엔진가공을 하다 일의 무료함등으로 그 좋은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기계일을 하고 싶어서 들어간 곳이 인쇄기나 제본기를 만드는 한국동출기계라는 회사였다.그래도 고등학교서 배운게 있고. 나름 보턴맨이지만 기계를 잡은 몸이라 어느정도 자신감은 있었다. 그렇게 시작하는 입사첫날. 처음 하는 일에서 나는 불량을 내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없는 불량이었지만 당시는 왜 불량인지도 몰랐었다.그때. 작업반장이 불량난걸 가지고 와서 내게 묻던말이 있었는데 그말이 내 평생의
칼럼
이상기
2018.11.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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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립유치원에 대하여 교육부에서 단기/장기적인 해법을 놓을 것으로 생각됩니다.그런데, 장기적인 해법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정치/정권에 떠나서, 누구든 장기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교육 100년이 아니어도, 50년 앞을 바라보며, 교육 개혁을 하기를 제안합니다. 저는 초,중,고등 과정을 교육기간을 조정해 보면 유치원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초6년, 중3년, 고3년으로 되어있는 학제를 초5년, 중3년, 고4년으로 바꾸면 어떻까요?초5년으로 변경하고 남는 6학년 교실을 유치원(병설
칼럼
박창길 조합원
2018.11.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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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지역 방송에서 한 영상물을 보았습니다. 환한 공간 안에서 사람들이 춤을 춥니다. 네 사람이 모두 ‘살기 좋은 부천시’라고 노래를 부르면서요. 영상물의 제목은 ‘힘내라! 부천시민 - 여성친화도시 편’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긴 머리를 하나로 묶고 분홍 셔츠에, 몸에 꼭 끼는 푸른색 바지를 입고서, 흰색 샌들을 신은 성인 여성이 가장 앞줄에 나와 있습니다. 그 왼쪽에는 진노랑 셔츠에 짧은 치마바지, 흰 운동화를 신은 사람, 이제 막 십대 문턱을 넘어서려는 아동이 있습니다. 이 두 사
기고문
김용란 (부천여성의전화 사무국장)
2018.10.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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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6일 15:00 판타스틱 큐브에서 열린 ‘부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이하 회관보고회라 줄임)가 열렸으나, 이 자리는 좀 심하게 말해 주인이 없는 객들의 모임이었다. 부천시 유사 이래 가장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거대한 건축물의 설계 보고회에 부시장은 수상을 이유로 인사만 마치고 자리를 떠났다. 물론 시장이나 시의회 의장은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 시간에 설계보고회보다 더 절박한 행사가 있었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다만 중요도에서 회관 건립은 부천시 재정의 전부가 투입되는 거대한 사업이라는
칼럼
당현증 (콩나물신문 편집위원장)
2018.10.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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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2018.10.16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