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
기획/특집
한도훈 조합원
2016.04.17 11:59
-
기획/특집
한도훈 조합원
2016.04.17 11:55
-
기획/특집
한도훈 조합원
2016.04.17 11:26
-
기획/특집
한도훈 조합원
2016.04.17 11:05
-
기획/특집
한도훈 조합원
2016.04.17 10:30
-
기획/특집
한도훈 조합원
2016.04.17 09:15
-
콩나물 조합원, 애독자들의 축하글!! 유진생 - 두 살 되는 콩나물 많이, 많이 커라! 강해운 - 축하드립니다. 창간 2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럭무럭 콩나물이 자라나듯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홍유신 -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세상의 마중물이 되어 소외된 모두의 소리를 대변해 주시길 바랄께요~^^* 방남호 - 2년이란 세월은 콩나물을 자라게 하는데 짧지 않은 시간이네요. 부천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역할을 하기 위한 신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제훈 - 협도조합 방식의 신문으로 신기원을 일궈
기획/특집
콩나물신문
2016.02.18 23:14
-
송내동에 새 집을 짓고 정든 과림동 학교를 떠나 지난 10월 이사를 했다. 공동육아 이념을 지향하며 초등학교를 거쳐서 중등학교로 확장해온 지 16년만에 학교 땅을 마련하고 건물을 지었다. 이사해서 좋았는데 나쁜 점도 있었다. 운동장이 좁은 거였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배야’게임을 한다. 작은 흙운동장에 맞추기 위해 배드민턴에 야구를 얹었다. 배야는 세상에서 단 한 군데 산어린이학교에만 있는 스포츠가 되었다.복도 벽에는 월령가 씨리즈가 걸려 있다. 농부가 매월 절기에 맞추어 농사일을 해나가듯이 산어린이들은 세시 변화를 학습에 끌어 들
기획/특집
유진생 조합원
2015.12.23 17:09
-
2015년 평안하셨습니까? 올 한해 많은 일들이 있으셨을 겁니다. 한해를 마감하면서 조합원들의 올해 3대 뉴스를 지면에 담아보았습니다.-------------------------------------------------------------------------심수경 조합원 첫 번째로는 아드님께서 전국기능경기대회 귀금속 공예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셨다고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정말 자랑스러우시겠어요.두 번째로는 5월 달에 등산학교 졸업하셨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발가락이 다쳐서 별로 아프진 않았지만 활동에 지장이 있었다.’고
기획/특집
콩나물신문
2015.12.23 16:51
-
도시에 대한 권리 캠페인 2 세입자 주거권 도시에 대한 권리 캠페인 두 번째 주제는 ‘세입자의 주거권’입니다. 도시는 땅과 건물을 소유한 사람들 만큼이나 세입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공간입니다. 사회권으로서의 인권이 성장하면서 세입자의 주거권을 기본권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도시공부모임은 최근 주택 임대차 시장이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는 환경 변화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입자 주거권 운동 현황을 살펴 보고, 지역 세입자 당사자의 주거권 운동이 필요합니다. 전월세 폭등에 내몰리는 세입자 성남에 사는 비혼여성
기획/특집
콩나물신문 도시권공부모임
2014.12.09 17:51
-
[도시권 캠페인 기획기사 1] 부천 청년들의 주거권도시공부모임이 쓰는 ‘도시에 대한 권리’ 첫 번째 주제는 부천의 청년 주거권입니다. 1인당 주거면적은 주거의 질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201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평균 1인당 주거면적은 25㎡, 서울시는 23.3㎡ 경기도 24㎡ 입니다. 부천시는 20.7㎡에 불과하여 이웃한 인천의 22.8㎡ 보다도 낮습니다. 경기도(2013)의 『2020 경기도 주택종합계획』 은 부천이 성남, 수원, 안산, 시흥, 안양과 더불어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및 반지하 주택이 구도심에 밀집
기획/특집
콩나물신문
2014.11.21 11:42
-
콩식구들의 추석에서 빠질 수 없는 건 음식이었어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먹는 것을 소홀히 했던 탓도 있겠지만 가족들과 함께 둘러 앉아 밥을 먹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겠죠. 추석은 기쁨이자 즐거움이고 그리움이기도 합니다. 때론 짜증나고 얼굴 붉히며 싸울 때도 있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문제가 해결될 때도 있어요. 유용현 조합원오늘 추석명절 점심 메뉴는 일본식 소바 모밀국수!!!오마니께 아침엔 갈비탕을 만들어 드리고 점심엔 모밀국수를!!!가스오부시다시로 모밀 적셔 먹는 쯔유를 만들어 무갈은 것과 파,와서비를 넣고 맛있게 드신다!!!
기획/특집
콩나물신문
2014.09.11 10:37
-
중동 롯데백화점 근처 정류장에서 샨을 알게 되었다. 악세사리를 판매하고 있던 샨(35)은 내게 친구가 되고 싶다며 했고 한글 쓰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때부터 연락하며 지내게 됐다. 매일매일 안부를 묻는 샨에게 소홀하게 대할 때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건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롯데백화점 근처에 볼 일이 있어 갈 때면, 샨에게 들르곤 했다. 그랬던 샨이 궁금해졌다.샨에게 인터뷰를 부탁했더니, 샨은 “박새로미, 커리 좋아해요? 우리 인터뷰하면서 커리 먹어요.”란다. 그러면서 집에 초대했다. 나
기획/특집
박새로미 기자
2014.08.28 16:15
-
내 어린시절의 명절은 유쾌하지 않았다. 늘 엄마는 바빴고, 사람들은 우리집으로 몰려들었다. 함께 모여 있으면서도 대화주제가 달라서 긴장을 놓치 못했다. 그때만큼 내집이 낯설게 느껴졌던 때가 없었다. 먼 사촌들이 불편하기만 했다. 내가 투덜거리며 전을 부치고 있노라면, 엄마는 할머니 몰래 오양맛살 하나를 챙겨주셨다. 오양맛살과 꽃 어묵은 시골에서는 귀한 재료였다. 치솟는 물가, 늘 제자리 걸음인 월급. 명절 일주일 전부터 재료를 사 나르던 엄마의 그늘진 얼굴... 그럼에도 불구하고 홀로 명절을 맞이한 독거노인을 위해, 따끈따끈한 전과
기획/특집
박새로미 기자
2014.08.27 15:08
-
한 달 전 여성주간행사기간에 영화를 보았다. ‘그리고 싶은 것’(2013년작 감독-권효 출연-권육덕,김여진)‘위안부’ 피해자 심달연 할머니의 삶을 담아낸 그림책 ‘꽃 할머니’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포스터 제목을 처음 봤을 때..이게 뭔가 했다.‘무엇을 그리고 싶고 말하고 싶은 걸까..’ 하고 만화박물관 상영관에 도착해보니 관람객이 10명도 안되었다. 영화를 몰입해서 보다 보니 여러 감정들을 만났다. 평화, 국가, 분노, 슬픔, 전쟁, 소녀, 상처, 아픔, 치유, 승화, 진실, 고통, 쓰라림, 울분, 감사, 아름다움, 눈물 그
기획/특집
문정원 조합원
2014.08.20 16:12
-
윤봉길( 尹奉吉, 1908~1932 ) : 한말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파평(坡平). 호는 매헌(梅軒). 충청남도 예산 출생.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날, 상하이(上海) 훙커우(紅口) 공원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총살되었다.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동포여! 더 살고 싶은 것이 인정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택해야 할 오직 한 번의 가장 좋은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나만 나 혼자만 잘 살다 죽을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나와 내 가족의 미래보다 조국을 선택했
기획/특집
최우식 조합원
2014.08.20 16:10
-
(사)일과사람의 협동조합 벤치마킹 워크숍은, 협동조합을 방문해 그들의 경험을 듣고 조언을 구하는 자리였다. 지목된 곳은 원주였다.원주시에 있는 협동조합들은 협동조합 간에도 원활하게 교류하며 성장했다. 맨 처음 찾은 곳은 협동조합지원센터다. 협동조합지원센터는 원주시내 한복판에 있었다. 이곳은 원래 휴대폰매장 밀집 지역이었다고 한다. 경영난으로 문을 닫자, 원주시가 인수해 협동조합지원센터 공간을 만들었다. 그만큼 원주시 또한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고 있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김선기 사무국장은 사회경제네트워크 설명 및 원주협동조합의
기획/특집
박새로미 기자
2014.06.02 15:36
-
식당에 손님이 찾아온다. 주인장은 손님의 기호에 맞게 음식을 차려주고 손님과 자연스레 대화한다. 음식에 얽힌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등등. 손님들은 이야기를 나누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기도 한다. 그리고 친구가 된다. 일본만화 심야식당의 한 장면이다. 이런 일이 실제로도 가능할까?청소년 심야식당 청개구리는 이 만화를 모티브로 청소년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구상했고 2011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청개구리는 이동식 심야식당이다. 화요일과 목요일엔 부천역 상상마당에서, 수요일엔 고강동 고리울어린이공원과 도당동 강남어린이공원에서
기획/특집
박새로미 기자
2014.05.07 12:26
-
수수한 라면세상(이하 수라상)은 도당동 강남시장에 위치해 있다. 도당동 새날 공부방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작은 공간이자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다. 라면을 주 음식으로 제공하며 그밖에도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다. 수라상 음식엔 가격이 적혀있지 않다. 계산 대신 기부로 이뤄진다. 처음 온 사람들은 직원에게 가격을 묻곤 했다.수라상을 담당하는 오영주 수녀는 “쫴그만한 아이부터 60대 노부부까지 다양하게 이곳을 이용합니다. 아이들은 아직 기부를 모르기 때문에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어른들은 라면 두 그릇을 드시고 만원을 기
기획/특집
박새로미 기자
2014.05.07 12:24
-
작년 10월에 문을 연 별사탕카페는 9살부터 20살까지의 위기청소년이 짧게는 5일에서 길게는 7일까지 생활하는 일시쉼터입니다. 실제로 14살에서 20살 정도 되는 아이들이 주로 이용합니다. 별사탕카페라는 이름은 사실 위장이죠. 일시쉼터를 보는 주변의 시선이 곱지 않아요. 조금만 문제가 생기면 항의가 들어와요. 그래서 ‘카페’라고 붙였죠. 14살 미만의 아이들은 부천 아동보호 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보호합니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활동단체는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심야식당 청개구리밥차와 움직이는 상담센터 EXIT버스가 있습니다
기획/특집
박새로미 기자
2014.05.07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