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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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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 존중되지 않는 사회가 과연 행복할까요? 내년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최저임금이 결정되던 그 즈음은 제가 특성화고 3학년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한참 진행하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이니만큼 고등학생들도 대부분 알고 있더군요. 언론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70%는 월급이 300만원이 안되고, 전체 노동자의 50%는 월급이 200만원이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한국일보2015.12.9.) 실제로 최저임금수준의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500만명에 이른다는 이야기도
노동상담소
최영진
2017.08.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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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2017.08.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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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유망 먹거리 음악산업의 질적·양적 기반 마련한 경기도 최근 한국의 인기 가수 ‘트와이스’가 일본 진출 선언 한 달 만에 20만 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 ‘오리콘 데일리 차트 Top5’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이들의 앨범이 장당 5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발매 한 달 만에 대략 100억 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이처럼 ‘음악산업’은 미디어를 매개로 문화상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대한 생산 설비나 자본이 없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식만으로도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
독자투고
염종현
2017.08.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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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의 끄적끄적 2 더 불편해진 개선 부천 신중동역 롯데백화점 뒤편 골목길은 주로 편도 1차선 도로이다. 이곳은 이용차량도 많고 불법주차 차량도 많다. 늘 양쪽에 차를 세우는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통행이 마비되기 일쑤였다. 또한 양쪽에 세운 불법 차들 때문에 통행하는 차량이 중앙선을 밟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맞은편에서 오는 차를 마주하게 되면 서로 밀고 빼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될 뿐 아니라, 괜한 신경전도 벌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중앙선에 차량 규제봉이 세워져 있었다. 오~ 이제 양쪽에 차를 못 세우겠구나. 그러나 웬일
기고문
오성례 조합원
2017.08.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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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없는 시민사회 시민은 국가의 주인이다. 그런데 권력에 지배받은 것에 학습되어진 대다수의 시민들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거나 주인됨을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주인이라거나 주체의식을 갖고 있지 못한 듯하다. 최근 촛불과 광장외침을 통해 대통령을 바꾸어 낸 경험이 우리 속에 있긴 하지만 지역으로 내려오면 그것은 또 다른 문제임에 봉착하고 만다. 시민은 국가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주체이고 주인이다. 시민의 세금으로 시정부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는 작고 모래알 같다. 권력중심사회로 굳어진 우리사회
칼럼
김병선 조합원
2017.07.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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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의 끄적끄적 1 거시기허네 2003년 흥행작 ‘황산벌’에 명장면이 있다. 백제 계백장군이 참모들에게 작전지시를 하는 장면이다. “여그 황산벌전투에서 우리 전략은 한마디로 거시기헐때꺼정 거시기해불자. 바로 요거여. 알것제?” 일사불란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참모들. 한편, 이를 숨어 엿듣던 김유신 장군은 당황한 표정으로 부하들에게 명령한다. “니들 다 들엇제? 거시기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할 때까지 총공격은 몬한다카이.” 김유신장군은 거시기를 작전상 중요한 암호로 오해한 것이다. 계백장군의 거시기는 승리할 때까지 싸우자는 말이었다.
기고문
오성례 조합원
2017.07.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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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2017.07.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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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저임금은 7,530원 지난 주말, 드디어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되었습니다. 2018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7,530원이고, 주40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자면 1,573,770원입니다. 그동안 노동자들이 외쳤던 ‘지금 당장, 1만원’에는 못 미치지만, 역대 최대 인상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는 분명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일까요? 당장 최저임금으로 생활해오던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을 비롯한 저임금 노동자들이 기쁨을 누릴 틈도 없이, 벌써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올랐
노동상담소
서창미 공인노무사
2017.07.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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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산 백만송이 장미원으로 불러야... 지난겨울 눈이 많이 내렸을 때 아미산 백만송이 장미원에 들렀다. 장미꽃 대신 눈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그 감동을 뒤로 하고 장미꽃이 활짝 핀 어느 날 새벽 아미산 백만송이 장미원에 다시 들렀다. 새벽부터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장미꽃에 코를 대서 향기를 맡는 분들하며 연방 사진을 찍는 분들이었다. 정자가 있는 아미산 언덕에 올라 장미동산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장미꽃밭에 들어가 장미꽃송이 하나하나를 사진 속에 담았다. 낯설고 생소한 장미 이름들이 불쑥 다가왔다. 부천은 봄이면 진달래
기고문
한도훈 조합원
2017.07.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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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기대권’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갱신기대권’이 인정되는 기간제 근로의 사례 나심청씨는 경기도의 어느 작은 면소재지 주민자치센터에 사무장으로 선발되었습니다. 모집광고를 보면, 모집의 주체는 면장이었고, 업무는 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모임이나 지역활동을 돕고 문서를 정리하는 일을 했으며 고정적으로 면장에게 보고하는 업무입니다. 주민자치위원장이 있지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전임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일상적인 업무지시나 보고는 면사무소의 체계를 따라야 했고, 주민자치위원장은 면장이 임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무장으로 채용되고 난 후, 근로계
노동상담소
이종명 조합원
2017.07.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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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의 길, 상생의 길 2017 부천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협동조합과정]을 마치며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는 지난 6.13~6.29까지 총6회에 걸쳐 도당동어울림마당에서 사회적경제아카데미 “협동조합과정”을 운영했다. 막연하게 사회적경제,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고 있었던 터라 한층 더 의욕과 설레임으로 과정에 참여했다. 50여명의 수강생중에는 협동조합 운영자에서부터 이제 막 협동조합을 알아가는 새내기 주부까지 층이 다양했다. 수강생들은 더위도 아랑곳없이 학습의 열기로 가득 찼다. 많은 수강생들은 어떻게 하면 우리의 생활 속에서 경제적 가
독자투고
오광호 조합원
2017.07.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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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2017.07.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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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 큰 채움 ‘체인지부천’의 부천시의회 체험기 변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다체인지부천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을 시작하고 처음 상임위원회 방청을 다녀왔습니다. 활동을 신청할 당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의정활동에 대한 불신과 회의감이 컸고, 아마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러한 인식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상임위원회 방청을 다녀오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변화에 대한 가능성이었습니다. 물론 위원회 활동에 있어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의원들이 있었고, 위원회 진행 중 매뉴얼화 된 질의문답의 경우가 몇몇 보였으며, 소속의원들
기고문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7.06.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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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의 정상화, 상시업무에 상시 고용이 당연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한 달이 채 안되었습니다. 역대 다른 정부와 달리 인수위 없이 바로 임기에 들어선 문재인 대통령과 그의 정부가 제시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은 국민들 모두에게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정부의 정책이 국민의 관심거리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워낙 비정상적인 일들이 많았던 지난날, 뉴스를 보며 한숨을 쉬는 일에 익숙해 있던 우리에게, 요즘 뉴스들은 일말의 기대를 갖게 만들기도 합니다. 변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
노동상담소
최영진
2017.06.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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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공원은 그 이름을 ‘미골공원, 새를공원’등에서 골라 새로 바뀌어야 예전에는 역곡2동을 사래울이라고 했다. 이 사래울이 역곡으로 편입이 된 것이다. 덕분에 사래울이라는 마을 이름은 사라졌다. 조선시대를 비롯해서 오랜 세월 유지되어온 마을이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라져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부천시가 5월 16일 준공한 역곡공원에서도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역곡공원은 산골이라는 뜻인 ‘미골, 원미골’에 조성되었다. 역곡공원은 2단계 사업으로 면적 14,360㎡ 규모에 달한다. 여기에 축구장, 풋살장, 그라운드골프장, 주차장, 산책
기고문
한도훈 조합원
2017.06.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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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생각했지만 사랑 아닌 것들이 분명 있기에결혼준비를 예비부부코칭으로 어느 때보다 화창했던 6월의 어느 날, 성장더하기 한코치는 예비부부와의 두근두근 첫 만남이 있었다. 고객을 기다리며 워크지 사진도 찍으며 코칭세션에 돌입할 준비를 한다. 마음의 센터링을 위해 복식호흡과 목소리를 가다듬고, 기대와 설레임을 가득 품고 고객을 맞이한다. 내가 코칭하러 가는 부천 상동의 어느 카페에서는 커피를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웰컴티를 준비해주셔서 코칭이 시작되기 전, 고객이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섬세한 사장님의 센스에
독자투고
한성지
2017.06.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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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나도 위장전입을? 위장전입을 고위공직자 청문회에서 문제 삼으면서, 어느 기관이 조사했더니 우리 국민의 30%가 넘게 주민법을 위반한 위장전입 전력이 있다고 통계가 나왔군요. 그러고보니 저도 위장전입을 한 적이 있네요. 1988년인가 경기도 양평 어느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할 때인데요. 고3 학생들이 수능을 끝내고 운전면허를 단체로 딸 때입니다. 경기도 여주 면허시험장은 양평과 가까워서 여주 운전학원에 가서 연습하기도 좋고, 면허를 따기도 좋은데요. 그때는 관할이라는 게 있어서 양평 사람은 경기도 북쪽 끝에 있는 의정부
기고문
한효석 조합원
2017.06.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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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댁의 만화세상
박현숙 조합원
2017.06.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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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실습을 마치며 2012년 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에 입학했다. 군대를 거쳐 복학을 하고, 올 해 4학년이 되어 청소년교육 실습을 시작했다. 그동안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고리울 청소년 문화의 집(이하 꾸마)을 왔었다. 실습 전에는 ‘방과 후 아카데미’(이하 방카)에서 중2 친구들의 수학 멘토나 동아리 보조로 지속적으로 만났었다. 그런데 실습생의 신분으로는 청소년을 맞이하는 건 처음이었다. 기대와 두려움으로 떨렸다. 꾸마에서 자원봉사자로 ‘폴리’라는 애칭으로 청소년을 만났을 때에는 주1회에만 활동을 했다. 멘토나 동아리
독자투고
최종영
2017.05.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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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취득 시 내야 할 세금은부동산관련 취득, 보유세금 부동산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세금을 내야 된다. 보통 아파트나 빌라 취득시 1.1%의 취득세를 내기 때문에 모든 부동산을 취득하기 위해서 1.1%의 취득세를 내는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부동산 취득시 취득세는 4.6%(취득세 본세인 4%와 부가세인 농특세와 교육세 0.6%)가 일반적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주택에 대하여 취득세를 감면해주는 것이다. 모든 주택의 취득세가 1.1%가 아니다. 전용면적이 85제곱미터 이하이고 금액이 6억원 이하일 경우에만 1.1%이다. 면적과
칼럼
김의섭 조합원
2017.05.22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