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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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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연구소 "2년마다 집들이"에 초대합니다.새 공간으로 이사한지 석 달여..터널같은 겨울을 지나 어느 새 골목에 목련 봉오리가 통통해졌습니다.맞이하는 봄도 긴 터널같을지라도 둘러앉아 담소 나누기에 참 좋은 봄입니다.2년마다 둥지를 옮기기에 숨이 가쁘지만~이 흐름에 몸을 던져놓고 때때로 맘이 폭폭해지기도 하지만~"2년마다 집들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는 봄입니다.여러가지연구소가 새 둥지로 온지 100일 째 되는 3월 26일 토요일.봄소풍 오듯 오셔서 봄기운 나누세요.^^ 함께 숨고르고 기지개 켜면 쫘악~넓어질 것 같
단체와 모임
민경은 조합원
2016.03.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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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편집기자로 일했던 김이민경입니다.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며 함께 지역신문을 만드는 일은 즐거웠던 적이 많았습니다.무엇보다 넓게 지역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청년주거협동조합 모두들"에서 활동을 해왔고, 지금도 소사본동에서 지지고 볶으며 열심히 진행중입니다.오는 24일 저희 조합에서 작은 행사를 엽니다. 오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파릇한 봄기운을 나눠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절망의 시대에 '지금 여기
단체와 모임
김이민경 조합원
2016.03.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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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장승의 의미는 무엇일까? 삼정동 장승제에 다녀와서 옛부터 마을의 입구에는 두개의 장승이 지키고 있었다. 한쪽은 천하대장군, 한쪽은 지하여장군이라는 한자어로 되어있는 것을 종종 봐왔다.분명히 이 두 단어는 남자와 여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천하 대장군은 남자, 지하여장군은 여자 이런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그럼 마을의 입구에 사람의 형상을 딴 장승을 세운 이유는 무엇일까?궁금하게 되었다.그래서 여러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았다. 알아보니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마을입구나 길가에 세워진 목상이나 석상" 사전적 의
단체와 모임
박상래 조합원
2016.03.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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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의 갑질, 15년 민관거버넌스 조직 존폐 위기 지난 3월 9일 제 211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에 상정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김관수 의원 대표발의)’이 원안 가결되어 3월 15일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의 근간이 되는 운영비 조항의 삭제와 지속협 사업에 대한 협소한 명시 규정을 둔 것이다. 간략히 설명하면 운영비는 지원하지 않을테니 참여하는 위원들의 회비로 충당하고, 사업도 조례에 나열된 제한적 범위에 한해서
단체와 모임
박제훈 조합원
2016.03.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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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대안교육을 실천하는 부천실업고등학교 미용예술과 30명, 전자기계과 20명 신입생 모집부천실업고등학교는 오정동에 있는 작은 학교입니다. 한 학급 20명 한 학년 두 학급 전체 6학급 전교생 120명 정도의 한 명도 소외됨이 없이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작은 학교 운동을 27년째 일부러 하는 학교입니다. 1990년 개교하여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근로 청소년을 위한 학교를 23년간 하다가 2014년부터 주간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집안이 불안하고 입시경쟁교육에 지치고 내몰린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중국동포자녀 등 사회적 약자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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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실업고등학교
2016.02.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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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와 모임
오산 조합원
2016.02.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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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士志於道而자 왈 사 지 어 도 이 恥惡衣惡食者 未足與議也치 악 의 악 식 자 미 족 여 의 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선비의 도「사회 도덕성 회복, 사회정의를 추구하려는 지도층이 되려는 사람」에 뜻을 둔 사람으로서낡은 옷을 입는 것과 좋지 못한 음식을 먹는 것「가난과 빈곤」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사람이라면그런 사람과는 함께 흉금 없이 터놓고 의논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하느니라. 풀이 읽어보기子曰 士志於道而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공공의 이익과 사회정의에 뜻을 둔 사회의 지도층이 되려고 하는 사람은 恥惡衣惡食者 가난과 빈곤의 생활을 수치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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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발 조합원
2015.1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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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放於利而行 多怨 자 왈 방 어 이 이 행 다 원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익에만 따라서 행동한다면 원망을 많이 받게 될지니라 풀이 읽어보기子曰 放於利而行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에만 따라서 행동하며 살아간다면多怨다른 사람들로부터 많은 원망을 받게 될 지니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 많은 것을 모두 다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욕심이 생겨나게 되고 이러한 욕심을 채워나가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만을 따라 행동 하지 않을 수 없다.그렇다면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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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발 조합원
2015.11.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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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왈 부 재 관 기 지 부 몰 관 기 행 삼 년 무개 어 부 지 도 가 위 효 의子 曰 父 在 觀 其 志 父 沒 觀 其 行 三 年 無 改 於 父 之 道 可 謂 孝 矣직역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부모님이 살아계실때에는 부모님의 마음 「뜻(志) :부모님의 삶의 지향점이 무엇인지」 까지 세심하게 보살펴 드려야 할 것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신후에는 자식의 행동을 살펴보아서 삼년이 지나도록 「생전에 부모님께서 삶의 가치로 여기셨던 것을」 고치지 말아야 효도라고 말해줄 수 있느니라.풀이 읽어보기「子曰 父在 觀其志 父沒 觀其行」: 공자께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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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발
2015.10.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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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遊問孝 子曰 今之孝者 是謂能養 至於犬馬 皆能有養 不敬 何以別乎자 유 문 효 자 왈 금 지 효 자 시 위 능 양 지 어 견 마 개 능 유 양 불 경 하 이 별 호직역 : 자유「공자의 제자이다」가 효(孝)에 대하여 질문한대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오늘날 효(孝)라고 하는 것은 물질적으로 잘 봉양하는 것을 「孝」라고 말하고 있으니 그렇다면 집에서 기르는 가축(개, 말)도 모두 (먹이사료와 집 등) 물질적으로 살아갈수 있게 길러주고 있는 것이니 「부모님에게 효(孝)도 한다는 것이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게 해 드리기만 하고」 공경하고 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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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발 조합원
2015.10.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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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貢 問 曰 有 一 言 而 可 以 終 身 行 之 者 乎 자 공 문 왈 유 일 언 이 가 이 종 신 행 지 자 호子 曰 其 恕 乎 己 所 不 欲 勿 施 於 人자 왈 기 서 호 기 소 불 욕 물 시 어 인직역자공 「공자제자」이 질문하기를 한마디 말씀으로 평생 동안 실천해야 할 것을 말씀해 주실수 있습니까? 라고 여쭈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그것은 아마도 용서「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방을 포용하고 감싸주다」일 것이니라. 내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들은 다른 사람에게도 시행하지 말라는 것이니라. 풀이 읽어보기子貢問曰 有一言而 可以終身行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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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발
2015.09.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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定 公 問 君 使 臣 臣 事 君 如 之 何 孔 子 對 曰 君 使 臣 以 禮 臣 事 君 以 忠정 공 문 군 사 신 신 사 군 여 지 하 공 자 대 왈 군 사 신 이 례 신 사 군 이 충 직역정공 「노나라 군주」이 「공자에게」질문하기를 군주로서 신하를 부리며 신하로서 군주를 섬김에 있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까? 공자께서 대답 하시기를 군주는 신하를 예의에 벗어나지 않게 부릴 것이며 신하는 군주를 충성을 다하여 섬겨야 할 것이니라 라고 대답하셨다.풀이 읽어보기定公問 君使臣 臣事君 如之何 : 「노나라 군주인」 정공이 공자를 뵙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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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발
2015.09.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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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謂子産 有君子之道四焉 其行己也恭 其事上也敬 其養民也惠 其使民也義자 위 자 산 유 군 자 지 도 사 언 기 행 기 야 공 기 사 상 야 경 기 양 민 야 혜 기 사 민 야 의직역 공자께서 자산 「정나라 지방관」을 평가하시되 군자의 도 네 가지가 그에게 있으니 그는 자신의 몸가짐「평소 생활태도」이 공손하며 윗사람을 공경하며 백성 돌보기를 은혜롭게 하며 아랫사람을 부릴 때에는 정도에 맞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씀 하셨느니라. 풀이 읽어보기子謂子産 有君子之道四焉 : 공자께서「정나라 지방관인」 자산에 대해 평가 하시기를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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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발
2015.08.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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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貢 曰 貧 而 無 諂 富 而 無 驕 何 如자 공 왈 빈 이 무 첨 부 이 무 교 하 여 子 曰 可 也 未 若 貧 而 樂 富 而 好 禮 者 也자 왈 가 야 미 약 빈 이 락 부 이 호 례 자 야 직역자공이 질문하기를 가난하지만 아첨하지 아니하며 부유하지만 교만하지 아니하면 어떻습니까? 공자께서 대답하시기를 그런 대로 괜찮기는 하나, 가난하지만 정도를 지키는 것을 즐겁게 여기며 부유하지만 예절을 지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과는 같지 못하니라.풀이 읽어보기子貢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 자공이 「스승공자님께」질문하기를 「자공 :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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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발
2015.08.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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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曰 居 上 不 寬 爲 禮 不 敬 臨 喪 不 哀 吾 何 以 觀 之 哉자 왈 거 상 불 관 위 례 불 경 임 상 불 애 오 하 이 관 지 재 직역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다른 사람의」윗자리에 있으면서 너그럽지 못하며 「주변사람들에게」예의는 갖추면서도 공경하는 마음이 없으며 초상을 당하였는데도 슬퍼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이라면 내가 무슨 까닭으로 그런 사람을 만나리오. 풀이 읽어보기子曰 居上不寬 爲禮不敬 臨喪不哀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다른 사람의」윗자리에 있으면서 아랫사람과 관계에서 너그러운 마음이 없고 주변사람과의 생활 에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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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발
2015.07.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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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불여호지자호지자불여락지자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직역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 안다 라고 하는것은 좋아하는것만 같지 못 하고 좋아한다 라고 하는것은 즐기는 것만 같지 못하느니라 풀이 읽어보기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여 학문에 대해 알고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학문하기를」 좋아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好之者不如樂之者 : 「학문하기를」 좋아한다 라고 하는 것은 「학문하는 것을」 즐거워 해서 그것을 즐기는 것만 같지 못하느니라. 공자님의 이 말씀은 자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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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발
2015.07.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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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道千乘之國 敬事而信 節用而愛人 使民而時자 왈 도 천 승 지 국 경 사 이 신 절 용 이 애 인 사 민 이 시 직역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승의 국력을 보유한 나라 「일승 : 지금의 2개 소대 병력과 비슷」를 다스려 인도해 나가려거든 모든 일 「국책사업」에 있어서는 신중하게 진행하여야 「국민들로부터」신임을 받을 것이며 「국가재정(국민세금)」을 절약하여 쓰여 지게 하여야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이며 국민들에게 부역을 시킬 때에는 「국민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때」를 선택하여 하게 할 것이니라, 풀이 읽어보기子曰 道千乘之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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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발 조합원
2015.06.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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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자왈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직역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우고서 그리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깨달아 얻어지는 것이 없을 것이고 생각만 하고서 배우지 않는다면 「독단적 사고(思考)에 함몰되어」 위태로울 것이니라. 풀이 읽어보기子曰 學而不思則罔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작정 배우기만 「외부 객관의 사고(思考)를 배워 받아들이기만」하고서 「자신의 주관적 사고(思考)」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자아가 상실(自我喪失)되어 새로운 이치, 진리를 깨달아 얻어지는 것이 없을 것이고思而不學則殆 : 「자신의 주관적 사고(思考)로」
단체와 모임
양춘발 조합원
2015.06.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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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사랑하여야 하고 더많이 행복하여야 하고 더많이 감사하여야 했던 5월의 끝자락에서 가정의 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가정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으로 이어지는 부모님, 사랑, 행복, 감사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마음으로 논어 다시읽기 (7)을 쓴다. 子曰 事父母 幾諫 見志不從 又敬不違 勞而不怨자 왈 사 부 모 기 간 견 지 불 종 우 경 불 위 로 이 불 원 직역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부모님을 섬길 때 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넌지시 말씀드릴 것이며 부모님이 자신(자식)의 뜻에 따르지 않으심을 나타내실지라
단체와 모임
양춘발 조합원
2015.05.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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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훈 : 약대동에 있는 협동조합 달나라토끼 떡 카페 사무국장이에요. 그 전에는 부천 YMCA에서 6년 동안 일했고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터진 후부터 녹색당원이 되었습니다. 유진생 : 저는 부천녹색당 당원입니다. 나이 이야길 해서 그렇지만, 나이가 많아요. 67살 때 가입했어요. 공무원을 23년 했어요. 녹색당은 살면서 처음으로 가입한 정당이죠. 격월간 잡지인 녹색평론 김종철 대표 강연을 듣고 충격을 받았고 녹색당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천 녹색당 사람들이 모여서 맨 처음 뭘 했는지 궁금해요. 박제훈 : 부천녹색당은 당
단체와 모임
최정우 기자
2015.05.28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