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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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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콩나물신문사 조합원 인터뷰는 소셜멘토링 협동조합 달팽이COOP(이하 달팽이) 구성은 상임대표이다. 오전에 전화로 한 인터뷰 요청에 흔쾌히 수락하셔서 저녁에 만나볼 수 있었다. 장소를 물색하다 우리의 보금자리인 콩나물신문사 사무실에서 하기로 했다. 후덥지근하게 더운 날씨에 허겁저겁 약속시간에 도착한 사무실은 저녁이 돼서인지 생각보다 덥지 않았다. 선풍기를 틀어놓고 기다리다. 인기척에 돌아보니 짙은 눈썹에 밝은 표정과 호탕한 목소리의 구성은 조합원이다. 오늘 인터뷰가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녕하세요? 먼저 콩나물 신문사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정문기
2015.08.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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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조합원 인터뷰 한 꼭지를 맡았다. 김재성 조합원이 편집회의에서 ‘현대화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덕영 조합원 이야기를 실어보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고민도 하지 않고 손을 번쩍 들었다. “제가 인터뷰 할게요” 콩신문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경은 조합원은 김덕영 조합원과 부천남초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30대를 훌쩍(?) 넘긴 민경은 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현대화방’에 드나들며 미술 재료를 사왔다면서 깜짝 놀랐다. “덕영 언니가 현대화방 사장님 딸이었어?” “샤프심 좀 주세요. 진하게 쓰려면 HB를 사야하나요, B를 사야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임민아
2015.07.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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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 왕발, 오지랖 목여사, 그 외에도 자원봉사로 붙여진 별명만도 다섯가지나 된다. 그 주인공은 원미동에 거주하는 목영희(42) 씨다. 목영희 씨는 명함에 새겨 넣어야 할 직책만 해도 원미1동 복지협의체 부위원장, 녹색어머니회장, 워킹스쿨 안전지도사, 경찰청 화보모델, 그외에도 지역봉사와 관련된 직책이 수두룩 하다. 별명에 걸 맞게 목영희 씨 에게는 하루가 너무 짧다. 아침일찍부터 학교길 어린이들을 데려다 주는 일로 부터 시작하여 각종 단체 회의에 참석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마을가꾸기, 또 짬나는데로 이것저것 배우는 것도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최은경
2015.07.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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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콩나물신문 조합원이 된 건 내가 장사를 하니까, 마케팅에 도움이 될까 해서였어요. 지역신문 발간 의지나 열망이 있는 분도 있었겠지만, 나는 지역언론에 관심없이 순전히 마케팅 측면에서 참여한 겁니다. 그런데 결과는 실망이에요. 지난 설날에 견과류 선물 세트 광고를 냈는데 문의 전화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콩나물신문이 사람들한테 실질적으로 읽혀지지 않는구나 싶었어요.” “지역신문이라는 한계가 있고 독자층이 불특정 다수라고는 하지요. 그러나 주로 콩나물 조합원이거나, 관공서 방문자, 콩나물신문에 우호적인 사람이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효석 조합원
2015.06.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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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조합원에서 상근자로 업무를 익히기 시작한 첫날 귀인을 만났다. 조합원가게에 거치대를 설치하러 갔고...그러던 중 집배원 아저씨가 가게에 들르셨다. 꼭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그날 그 자리에서 콩나물신문 식구가 되셨다. 콩나물신문을 응원하러 찾아온 귀인 같았던 사람, 정창수 조합원을 다시 만났다.- 여섯 살 아들에게 물어봤어요. ‘엄마 우체부 아저씨 만나러 갈 건데 궁금한 거 있니?’ ‘응, 편지는 왜 배달하는지 궁금해..그리고 뭐 타고 다니는지도?’ 꼬맹이가 궁금해 하는 질문부터 시작할까요? 웃음^^ "편지는 소통이죠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문정원
2015.06.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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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운 화가는 신흥시장 사거리에 있는 건물 2층에 화실 겸 작업실을 꾸려나간다. 시댁이 화곡동이라 거기에서 살다가, 화곡동과 가까운 원종동에 이사하면서 부천과 인연을 맺고 16년째 부천사람으로 살았다. 지인과 콩나물신문사에 놀러 왔다가 협동조합신문 매력에 끌려 그 자리에서 가입원서를 썼다.나이 먹을수록 친구가 필요해 “요즘 사람들은 줄도 맞추지 않고 컸다 작았다 자유스럽게 쓰는 글씨체를 좋아해요. 틀에 박히지 않은 거를 좋아하는 거죠. 그래서 서예하시는 분들이 캘리그라피 쪽으로 많이 넘어가더라구요. 맥락이 닿는다고 할까요. 서예에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효석 조합원
2015.06.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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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그러나 한 마을에 사는 그 다양한 사람들은 서로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지 알 수가 없다. 한 동네에 산다고 저절로 관계가 만들어지기에는 각자의 삶이 너무나도 바쁜 탓이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를 갔다가 이 학원 저 학원을 모두 돌고 나서야 학원 가방을 질질 끌면서 집에 돌아가는 어린이도, 퇴근 시간이 훨씬 지나서야 지친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어른도. 마을이란 무엇일까? 우리 집 주소지 이상의 의미는 사라져 버린 요즘, 그 곳에 가면 마을을 실감할 수 있다. 동네 사람들이 있다.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김이민경 기자
2015.05.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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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역곡역 2번 출구, 남부광장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 부천 방향으로 걸어 내려가다 보면 역곡남부시장이 나온다. 시장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부천동중학교, 동여자중학교로 올라가는 언덕 길이 있다. 그 언덕을 따라 언덕 마루까지 올라가 만나는 사거리 왼쪽에 부안초등학교가 있고, 그 오른편에 언덕위광장 작은도서관이 있다. 도서관 이름에 ‘언덕’이 들어간 이유는 도서관을 찾아오는 길에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 정말 언덕 위에 있는 작은 도서관, ‘언덕위광장’에서 광장지기이자 어.울림교회 목사 남태일 조합원을 만났다. 언덕위광장 도서관은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김이민경
2015.05.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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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표 학생은 올해 콩나물신문에 가입한 조합원이다. 그는 조합 가입에 앞서 sns를 통해, 콩나물신문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중2가 사람과는 다른 개체로 나뉘기 훨씬 전부터 분류되었던 고3. 그는 대한민국 고3이다. 수능 공부에 치여 만날 수 있을까 의문이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채소 빼곤 다 잘 먹는다 말한 전정표 조합원은 키가 훌쩍 크고 몸에 살이 없다. 중동 근처 밥집을 찾던 중 조합원이 운영하는 고기 집에 들어갔다. 고기를 굽고 단정하게 자르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이 정도면 잘 잘랐죠?”라고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박새로미
2015.04.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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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인터뷰의 주인공이었던 황유미 조합원이 오랜 ‘절친’ 김란 조합원을 인터뷰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두 조합원이 주고받은 손전화 문자를 통해 진행되었고 콩나물신문 편집부에선 절친끼리 주고받은 생생한(?) 언어들을 그대로 싣기로 했습니다. 황 : 콩나물신문조합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요? 김 : 중학생 때부터 친구였던 황유미 조합원이 “콩나물야구단 하지 않을래? 콩나물신문협동조합에 가입하고 한 달에 만 원씩 내면 야구단 할 수 있어.” 라고 말을 해서 고민을 하다가 가입하게 됐습니다. 황 : 야구단 외에 신문협동조합원으로서 기대하고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황유미 조합원
2015.03.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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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야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유미 조합원을 만나기 위해 토요일 약대초등학교로 찾아갔다. 운동장에서 야구단 단장 이득규 조합원의 지도에 따라 공을 던지고 받는 사람들이 보였다. 황유미 조합원은 단짝 김란 조합원과 함께 열심히 공을 주고받고 있었다. 야구단 단원들에게 잠시 양해를 구한 뒤 황유미 조합원만 살짝 데리고 나와 자리를 잡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 콩나물신문협동조합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다양한 취미생활을 해 보는 게 올해 목표여서 작년 12월 말부터 ‘렛츠드럼’에서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거기서 드럼 강사인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박병학 기자
2015.03.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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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 즈음 콩나물신문의 유일한 상근기자가 그만둘 것 같다는 흉흉한 소문이 내 귀에도 스물스물 들려왔고, 결국 그리 되었다. 부랴부랴 설득조(?)가 꾸려져 그녀를 회유하기도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녀를 만나기에 조금 이르다 싶었지만 그래도 만났다.박새로미. 그녀는 새로운 곳에 이미 적을 둔 상태였다. 상동 모처에 사무실을 임대하여 이제 막 내부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어수선하기 그지없는 곳에서 그녀를 만났다. 맛있는 떡볶이와 순대를 준비하고 날 기다리고 있었다. 어색하다.사실 작년 편집팀장을 잠시 수행할 때 편집회의에서 지속적인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정성훈 조합원
2015.02.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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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오 조합원(55)은 중동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콩나물신문에서 ‘공인중개사’ 하면 김재성 조합원이 먼저 떠오르는데, 역시나. 김재성 조합원 소개로 콩나물신문을 알게 되었고 조합원으로 가입했단다. 한겨레신문 창간 주주이기도 하다는 정순오 조합원, 이야기를 나눴다. - 콩나물신문을 처음 들었을 때지역 일간지가 ‘자생적, 자발적으로 자랄 수 있을까’ 의문이 들다가도 풀뿌리가 잘 자랐으면 하면 바람이 큰 거죠. 김재성 조합원에게 들은 콩나물신문은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 평소 언론에 대한 관심사회에서 약자들을 대변해주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박새로미 기자
2015.01.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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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극단 틱톡’에서 활동하는 김애숙 조합원을 부천 남부역 근처 어느 커피집에서 만났다.- 틱톡은 무슨 뜻인가요?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로봇 이름인데 한 번 태엽을 감으면 천 년을 움직일 수 있어요. 한 번 태엽 감아 오래 가자는 뜻으로 저희 대표님이 지어 주셨어요.” - 틱톡은 언제 어떻게 결성됐나요? “부천문화재단에 있는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에 동아리 ‘하나리’라고 있어요. (하나리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며 인형극도 보여 주는 동아리.) 거기서 활동하시던 김미섭 대표님이 다른 멤버 두 명과 2012년 11월에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박병학 기자
2015.01.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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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협동조합 조합원 김은주씨는 아름다운가게 송내동책방에서 일한다. 인천에서 부천으로 출퇴근하며 생활한지는 어느 덧 3년. 인생의 전반전은 지나고 후반전을 준비할 때라고 말하는 그녀, 김은주씨가 바라본 부천과 콩나물신문은 어떤 모습일까.지금 일하는 곳, 아름다운가게10년차 일했어요. 주로 인천에서 활동하다가 2~3년에 한 번씩 교대근무를 하거든요. 그렇게 돌아서 부천 송내동책방을 열 때 오게 되었어요. 아름다운가게는 130여개 매장이 있어요. 그중에 책 전문매장은 전국에서 9개예요. 서울에 많이 집중 돼 있고 지방에는 2곳 밖에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박새로미 기자
2014.1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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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내가 처음 콩나물 신문 편집회의에 참여하며 발걸음을 시작하면서부터 머릿속에 계속 떠오르는 친구가 한 명 있었다. 중학교를 다닐 때 부터 지금까지 오래 함께해온 그 친구는 학창시절부터 소설책이나 시집을 즐겨 읽었고, 낙서같은 일기를, 일기는 아닌 것 같은 글을 즐겨썼던 감수성이 충부한 문학청소년이었다. 대학에서는 문헌정보학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업에 종사하는 그 친구가 콩나물 신문의 조합원이 되어 취재도 하고 글도 쓴다면 서로에게 좋은일 일 것이라 생각했다.그렇게 약 두 달을 쫓아다녔지만 요지부동이었다. 이 핑계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정성훈 조합원
2014.11.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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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옥 조합원은 배우는 게 많다. 그중에 커피가 가장 재밌다고 한다. 나중에 커피 가게를 열고 싶다는데, 결정적으로 창업할 돈이 없단다(웃음). 이런 거(인터뷰) 안 좋아하다고 하면서, 조근조근 이야기를 풀어낸다.“혜민 씨(콩나물 열성 조합원) 알기 전에 콩나물신문을 알았어요. 꿈여울도서관에서 신문을 보았죠. 아 이런 것도 있네? 하고 신기했어요. 거기가 오정구잖아요. 그래서 원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내는 신문인 줄 알았어요. 부천시여성노동자회에서 콩나물신문을 다시 보고 협동조합 신문임을 알았죠.”박재옥 조합원은 1989년에 부천에 왔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최정우조합원
2014.11.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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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크고 눈이 똥그랗다. 늘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그런데 오늘은 목소리가 허스키하다. 최은경 조합원은 이동용으로 스쿠터를 타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찬바람을 맞아서 그렇단다.뜬금없지만, 어제는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다.오정구 체육대회에 다녀왔죠. 구마다 구민체육대회를 하는데 올해는 오정구가 제일 늦게 했어요. 미리 힘 좋고 쟁쟁한 선수들을 선발해야 하는데, 당일에 뛸 사람이 없었는지 계주와 오재미 놀이, 승부차기를 다 해서, 힘이 좀 들었어요,구민체육대회에 참여한 적인 한 번도 없는데, 신기해요. 오히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최정우조합원
2014.10.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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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3호부터 김재성 조합원이 콩나물신문 편집국장이다. 그동안 권미선 조합원이 해오다, 쉬기로 했다. 김재성 조합원은 편집팀에서 오래 활동해 왔지만,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그는 어떤 사람일까? 신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갑자기 편집국장 어릴 때 꿈이 궁금하다. 뭐가 되고 싶었나? (으하하하허허허) 중, 고등학교 때는 잘 모르겠다. 어릴 때 아버지가 판, 검사가 되라고 했던 거 같다. 하지만 노는 게 좋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에서 자퇴했다. 형식상 자퇴인데, 실질로는 퇴학이었다. 사고를 친 건 아니고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최정우
2014.10.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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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서 들어가니 책 읽는 자세 그대로 잠들었다참 많이도 닮았다 아빠의 작은 미니미..똥강아지 시혁이^^책 읽다가 스르르 나도 모르게 자는 잠은 무슨 맛일까^^아이가 책을 읽어 달라 해서 읽어주면 끝이 없을 때도 있지만아이를 품에 안고 책 읽어 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안다아이는 금새 크니까..무릎위에 아이를 가슴으로 안아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읽어내려 간다책을 통해서 몸으로 이야기로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문정원 조합원
2014.09.2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