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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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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조합원은 조마루 감자탕 영업사원으로 밥벌이를 하고, 밴드 드러머이자 부천FC 팬클럽 회원으로 인생을 즐긴다. 주중에는 일과 취미생활을 하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꼭 하루 종일 지낸다.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 일터 근처인 조마루길로 갔다. 아마도 점심으로 감자탕을 먹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는 만나자마자 ‘아시아에서 제일 맛있는 잡채밥 집’으로 나를 데려갔다.부천에서는 언제부터 살게 되었나? 전라도 광주에 살다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지금 괴안동으로 이사오면서 부안초등학교로 전학을 왔다. 초, 중, 고등학교를 모두 부천에서 나와 여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최정우 조합원
2014.09.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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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그만두거나 집을 나온 청소년들이 부천역에 많이 모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부천에 우수한 청소년 기관과 프로그램이 많아 정부로부터 상을 많이 받았다는 소식을 보았다. 한편 대학입시에 유리한 학교와 학원이 부천에 없다며 목동으로 이사 가는 게 목표라는 어떤 학부모 말도 들었다. 청소년을 둘러싼 부천의 현실은 다양하다. 청소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부천과 청소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마침 송내동 청소년 문화의 집은 콩나물신문협동조합에 단체 조합원이기도 해서, 조합원 인터뷰를 빌미로 찾아갔다. 7년차 일꾼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최현철
2014.08.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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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처음으로 동갑을 만났다, 서른일곱 살 말띠, 참 반갑다. 박종선 조합원은 전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부천에 와 중동시장에서 9년 째 을 운영 중이다. 동년배이지만 두 아이의 아버지고, 한 가게의 사장이라 그런지, 큰형처럼 느껴졌다. 최현철 사무국장(이하 최) :맨 처음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사무국장으로 만났다. 이런 단체 활동을 많이 하는지?박종선 조합원(이하 박) :2012년 대선 결과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우울증이 올 정도였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을 딱히 지지하지 않았지만, 법과 원칙은 지키는 리더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최현철 조합원
2014.07.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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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후 조합원은 최현철 사무국장 친구다. 최 사무국장이 부천에 와 머물 곳이 없을 때, 잘 곳을 내주었다. 부천고를 졸업해 한효석 상임이사 제자이기도 하다. 세 살 때부터 부천에서 살았다. 오정초, 덕산중, 부천고를 졸업했고, 원종동, 중동, 원미동, 괴안동에서 살았다. 최현철 사무국장(이하 최) : 콩나물신문 조합원인데 모임에 한 번도 안 나왔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이동후 조합원(이하 이) : 선생님과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 참여 안 하는 게 돕는 거 같다. 오랜 친구가 사무국장으로 있는 곳이라 옆에서 그냥 봐 주는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최현철 조합원
2014.07.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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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국 조합원을 만났습니다. 윤병국 조합원은 부천 시의원인데요. 이날 윤병국 조합원이자 시의원 사무실에 찾아갔습니다. 공간이 아담하고 쾌적했습니다. -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부천시의원 윤병국입니다.- 공간이 특이합니다현재 한 방에 같은 정당끼리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는 다른 정당 시의원과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벽을 만들었어요. 에어컨은 나눠쓰고 있고요.(웃음) - 콩나물신문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정치분야입니다. 신문의 기능 중 감시와 비판이 빠져있습니다. 비평이 있어야 해요. 하지만 지금은 미담이나 조합원의 이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콩나물신문
2014.07.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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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정드니 그곳이 고향이에요범박초등학교 1학년 2반 담임 선생님에요. 고향은 전라북도 고창이고요. 1970년대 초에 서울 미아리 무허가 판자촌으로 이사를 갔어요. 부천에는 1995년에 교사로 오게 되면서 지금까지 살게 되었죠. 처음에 부천에 와서 많이 답답했어요. 예전에는 나무가 있는 공원이 없고, 휴식할 곳도 별로 없었죠. 작은 동네에 사람들도 많이 살았고요. 지금은 익숙해진 거 같아요. 20년 넘게 살다보니 아는 사람이 늘고 사람들과 정이 드니 부천이 고향처럼 여겨져요. 낯선 신문, 중앙일간지와 다른 게 무엇일까? 콩나물신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최현철 조합원
2014.07.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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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협동조합 조합원 교육 1탄을 엽니다.“우리는 왜 협동조합으로 신문을 만들까?”란 주제로,2014년 7월 7일(월) 저녁 7시 30분 부천북부역 앞 커피 베스코,조성영 조합원 가게에서 만납니다. 위치 : 부천역 3번 출구 방향 직진, 도보 5분 거리, 로얄쇼핑 건물 3층자주 나오시는 조합원들께서는 그동안 못 나온 조합원들에게 알려주세요. 부담없이 차 한잔 마시면서,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이 만들어진 이야기 들으시라고요~^^!그리고 콩나물신문협동조합 조합원이 아니어도 놀러오세요.협동조합으로 지역신문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최현철 조합원
2014.06.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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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해주세요저는 법무법인 로우에서 사무국장을 맞고 있는 최우식입니다. 로우는 교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어업소송이나 집단소송을 기획하고 수임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부천에 오게 된 계기가 있나요?부천에서 북초등학교와 부천중학교를 졸업했고 조마루 쪽에서 오래 살았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분가했어요. 어머니는 부천에 살고 계셨고요. 그러다가 올해 설날 어머니가 치매 판정을 받으셨어요. 그래서 어머니를 돌봐드리려고 부천으로 왔습니다.- 콩나물신문을 알게 된 계기가 있나요?저 개인적으로는 언론에 종사하는 언론인들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박새로미 기자
2014.06.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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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시루장터를 하기로 했을 때, 나는 설렜다. 그래서 이것도 저것도 팔고 싶고 나누고 싶었다.레몬청, 장난감, 팔찌, 타코야끼, 레몬, 오미자에이드를 준비하면서 사람들이 즐거워할 모습을 생각하니 신났다. 4시에 장터가 시작한 터라 많이 더웠다. 그 더위에 타코야끼 불판이 한몫 더했다. 나는 신나게 굽고 사람들은 신기해하면서도 맛있겠다 라고 말했다. 타코야끼 냄새로 가득차니 사람들이 한둘씩 모이기 시작하고 주문을 했다. 한판에 20개씩 생산이 가능해서 예약을 받고 나는 쉴새 없이 타코야끼를 굽고 소스를 뿌려주고 배달도 했다. 땀이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홍지은 조합원
2014.06.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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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콩나물시루 장터가 열렸습니다. 처음 장터를 열게 된 계기는 '재밌을 것 같아서' 였어요. 홍대 프리마켓이나 혜화 마르쉐를 동경했던 것도 있고요. 장터 만큼 사람과 사람을 편하게 잇는 장소도 없죠. 소박하게나마 저마다 아끼는 물건이나 좋아했던 물건을 장터에 내놓으면, 그 물건만을 보고도 장사꾼의 취향을 알 수 있잖아요. 그런 소소한 재미도 있을 거라 여겼어요.장터를 준비하는 입장이다보니 아무래도 '가짓수가 많아야 즐겁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시간은 다가오지, 문의전화는 쇄도하지도 않지!(어쩜 전화 한통도 없던지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박새로미
2014.06.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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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해주세요안녕하세요, 콩나물신문 조합원 홍지은입니다. 파리바게뜨에서 빵을 만들고 있어요.- 콩나물신문을 어떻게 아셨나요?친구 소개로 들어왔습니다. 신문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않지만 참석하려고 해요.- 오늘 신문(8호) 받은 건 어떤가요?귀여워요. 앞면이 오밀조밀 귀엽게 들어간 거 같아서 좋아요. 정치이야기는 다소 어렵고 터부시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한 눈에 들어오게끔 표현해줘서 고마워요. 전체적으로 깔끔해요. 깔끔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 거 좋아요.- 콩나물신문을 알게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박새로미 기자
2014.06.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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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선환님에게 일부러 시간을 내달라고했습니다.콩나물신문이 여러모로 어려운데 지혜를 빌려주십사 했지요.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부천역 북부 지하상가에 도착하니 오후 3시 반이네요. 김선환님은 부천 와이엠시에이 부이사장님이고, 생업으로는 부천역 지하 상가에서 핸드폰 매장을 꾸려나갑니다. 가게는 에이플러스 정보통신인데요, 부천역 지하매장 중에는 가장 큽니다. 콩나물신문 조합원이라고 하면 좀더 잘 챙겨주실 겁니다. (부천역사쇼핑몰 지하 107호~112호, 전화 010-4408-3211)콩나물신문은 상근자 월급과 신문 발행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한효석 조합원
2014.06.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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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6일 콩나물신문협동조합 이사회가 열렸는데요. 콩나물신문사 중간 점검을 위해서 이사들이 조합원을 한 명씩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이사는 아니지만, 점심 겸 만난 김이삭 조합원을 살짝 인터뷰 해 보았습니다. 1. 그는 어떤 사람인가?목살 바비큐는 목장갑 낀 손으로 찢어 먹어야 제맛이라며 저에게 한점 건넬 때, 상남자를 느껴졌습니다.2. 밥벌이는?아이삭이라는 인쇄, 출판, 이벤트, 영상제작 사업을 합니다.3. 콩나물에 왜 관심을?에듀삭이라는 교육 잡지를 8개월 동안 내다가 접었습니다. 그래도 동네를 지나다니면서 자신이 낸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최현철 조합원
2014.06.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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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토요일 오후 4시, 담쟁이문화원 옥상에서 콩나물시루 장터를 엽니다!...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장터꾼은 판매하고 싶은 물건이나 자랑하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주저마시고 가져오세요. 참가비 5,000원은 자리대여료 겸, 뒷풀이로 씁니다. 다들 뒷풀이 하고 싶으시잖아요 :) 투명한 회계, 보여드릴게요.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간이 큰 편은 아니라 선착순으로 받고 있고 6월 7일까지만 받겠습니다. 참가신청 하실 때 어떤 종류의 물건을 파실지 미리 말씀해 주셨으면 해요. 부천에서 한 번 옴팡지게 놀아보아요. 풍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콩나물신문
2014.05.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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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7강 6월 13일~7월 25일(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오후 12시/ 양춘발 조합원의 논어 뜯어먹기 강의내용 : 옛 사람이 지은 문장을 같이 읽고 하나하나 어떤 의미인지 천천히 알아봅니다.글쓰기 4강6월 3일(화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12시/ 한효석 조합원의 쉽게 쓰기6월 5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12시/ 한효석 조합원의 내 이야기를 쓰기6월 10일(화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12시/ 한효석 조합원의 신문 기사 쓰기6월 12일(화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12시/ 한효석 조합원의 진솔한 인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콩나물신문
2014.05.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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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광고는 디자인그룹 디따(전현탁조합원)에서 재능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콩나물신문
2014.05.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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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은 창간 이전부터 현재까지 매주 월요일 7시 30분에 정기모임을 갖습니다.조합원들의 사람사는 이야기며, 콩나물신문을 어떻게 키워갈지 서로 나누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문종길 선생님과 박혜숙 이사장님이 계신 아리야연구소에서 진행했습니다.오자마자 역시 콩나물신문 모범생 장호일 선생님과 김재성 선생님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사실 맞이했다기 보다 박혜숙 이사장님이 준비하신 다과를 먼저 드시다 걸리셨죠 :) 최현철 사무국장님이 오시고 뒤늦게 손은정 선생님까지 합류하였습니다. 앞뒤가 똑같은 유병유 선생님도 물론 오셨고요. B팀 편집방향과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콩나물신문
2014.04.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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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협동조합은 부천시 지역신문이다. 2013년, 신문모임을 통해 만난 부천지역 주민들이 사비를 내 신문을 만들었다. 장삼이사가 모여 만드는 신문. 그 기록을 영상에 담았다.
콩나물, 콩나물을 만나다
윤혜민
2014.04.07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