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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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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거센 역풍(疫風)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에 세계가 찬사를 보내고 있다. 2020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 G20 국가 중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OECD는 이런 대한민국에 대해 ‘효과적인 방역 조치로 회원국 중 2020년 GDP 위축이 가장 작은 국가’라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12월 들어 다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K-방역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철저한 대한민국의 방역 능력이라면 지금의 위기도 충분히 극복해 나가리라 믿는다.자동차, 반도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시인, 편집위원장)
2020.12.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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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 조선백자 등 우리 선조들의 도자(陶瓷) 예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청자도 아니고 백자도 아닌 조선의 막사발이 일본에서 국보 대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아는 이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우리말의 접두사 ‘막’은, ‘막걸리’, ‘막담배’, ‘막국수’, ‘막말’, ‘막노동’ 등의 예에서처럼 ‘거칠거나 품질이 낮다’, 또는 ‘닥치는 대로 하다’의 뜻을 지니고 있다. 막사발 역시 표준국어대사전에 ‘품질이 낮은 사발’이라고 되어 있다.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조선의 막사발은 결코 품질이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12.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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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선무를 처음 본 순간 문득 소설 『광장』의 주인공 이명준이 생각났다. 이명준은 월북한 공산주의자 아버지 때문에 남한 경찰로부터 심한 고문과 모욕을 당하고, 이로 인해 남한 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월북한다. 하지만 북한 사회 역시 명준이 생각한 그런 이상적인 사회가 아니었다. 민주주의 민족통일전선 선전 책임자로 일하는 아버지는 젊은 여자와 재혼해 남한의 부르주아나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고, 이상 사회 건설이라는 구호와 달리 북한 역시 위선과 독선, 치사한 아첨과 비굴이 난무하는 사회였다. 전쟁이 일어나 북한군 장교로 참전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11.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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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는 어디인가?” 《부천의 예술가》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가끔씩 부딪히는 질문들이다. 예술의 사전적 정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일에 목적을 두고 작품을 제작하는 모든 인간 활동과 그 산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으나, 사실 따지고 보면 이처럼 모호하고 부정확한 정의도 찾아보기 어렵다. 예술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데에만 그 목적이 있지 않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극찬하는 고대의 예술품 중에는 종교적, 주술적, 실용적 목적에 의해서 창조된 것들이 많고,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11.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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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요일에는 부천의 젊은이들과 두 건의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낮에는 부천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준희 군을 만났고, 저녁에는 콩나물신문 청년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12명의 청년을 만났다. 콩나물신문 청년봉사단이란 최근 들어 답보 상태에 있는 콩나물신문협동조합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주로 부천에 거주하면서 부천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을 가진 남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부천 구석구석을 누비며 취재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청년의 눈으로 본 부천의 실상을 조합원과 독자들에게 전해 줄 것이다. 부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콩나물신문 편집위원장, 작가)
2020.10.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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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시의 계절이다. 연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 19의 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가을은 성큼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답답한 마음도 풀 겸, 자전거에 몸을 싣고 도심 속의 가을을 달려본다. 유난히 지루했던 장마와 몇 번의 태풍 속에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우리 도시의 피해는 미미했다. 대신, 거의 1년여를 끌어온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거리 풍경은 많이 달라졌다. 어느덧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었다. 마스크 없이는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없고, 관공서나 병원에도 갈 수 없다. 발걸음도 빨라졌다. 사람들은 무엇엔가 쫓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10.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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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코로나 19의 대유행 속에서도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K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연초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등 4관왕을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얼마 전에는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다. 세계 11위 경제 대국, 수출 규모 세계 6위라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상과 함께 케이팝, 케이푸드, 케이뷰티 등의 한류 열풍이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백범 김구 선생이, ‘내가 원하는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09.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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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S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그는 학교에서 흔히 말하는 문제아였다. 선생님들에게는 반항적이었고, 급우들에게는 폭력적이었다.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왔고, 배려, 양보, 이해, 존중, 인내와 같은 단체 생활에 필수적인 단어들은 그의 사전에 없었다. 때문에, 그의 부모는 자주 선도위원회에 얼굴을 드러냈다. 수업 시간에 그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었다. 책과 노트는 아예 꺼내놓지도 않고 선생님이 들어오거나 말거나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핸드폰에만 몰두했다. 한 번은 대놓고 선생님을 무시하는 거 같아 핸드폰 집어넣으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09.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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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주째인지, 아침부터 또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남쪽에서부터 시작된 장마가 북상하면서 온 나라가 물난리를 겪고 있는데, 라디오에서는 처량하게 가수 조용필의 노래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가 흘러나온다. 당장 눈앞의 물난리를 걱정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노래 속으로 빠져든다. “다시는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고 / 그렇게 애타던 말 한마디 못하고 /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이건만 / 그래도 못 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젊은 시절, 이 노래를 들으며 사랑의 아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08.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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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판소리와 유사한 스페인 전통 공연예술이 있다. ‘플라멩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춤’의 한 장르로 알려져 있지만, 판소리가 창자(唱者)의 노래와 아니리, 너름새, 그리고 고수와 관객의 추임새로 구성되듯이, 플라멩꼬도 가수의 노래(깐떼), 무희의 춤(바일레), 악사의 연주(토께), 그리고 관객들의 추임새(할레오)가 융합되어 완성되는 종합예술이다. 판소리가 주로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해왔고, 연희자의 창과 사설이 전라도 방언을 모태로 하는 것과, 플라멩꼬 역시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발전했으며, 거기에 사용되는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작가)
2020.07.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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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식히고 물놀이를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용추계곡이 있는 연인산도립공원을 찾고 있다.이에 경기도가 연인산을 찾는 휴가객들이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함께 ‘옥수수미로’를 조성했다. 올 여름 사랑하는 이들과 새로운 명소인 옥수수미로를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옥수수미로’는 경기도가 가평군 승안2리 ‘아홉마지기 체험마을’과 함께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마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인근 2,645㎡(약 800평) 규모 부지에 조성한 체험 공간이다.특히 지난 3월
맛집/멋집
콩나물신문편집위원회
2020.07.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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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富川)이라는 지명이 생긴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의 일이다. 1914년 4월 1일, 부군면(府郡面) 통폐합에 따라 부평군 일원과 인천부의 비도시(非都市) 지역을 중심으로 남양군의 섬 지역, 강화군의 북도면을 합쳐서 부천군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부천이라는 이름도 부평군의 '부'와 인천부의 '천'에서 따왔다. 1914년, 설치 당시 부천군의 면적은 지금보다 훨씬 넓었다. 오늘날의 인천 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서구 등을 비롯하여 영종도, 덕적도, 영흥도, 대부도 등이 모두 부천군에 속했다. 지금과 같은 행정구역은 197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07.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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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오르페우스(Orpheus)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반신반인(半神半人)이다. 아폴론은 헤르메스에게 받은 리라(Lyra)라는 현악기를 오르페우스에게 주어 연주하게 했는데, 연주가 어찌나 아름다웠는지 동물들도 감탄하고, 바람과 강물도 흐름을 멈추고, 나무와 바위마저 춤을 출 정도였다. 리라는 하프와 비슷한 악기인데 우리나라에는 거문고로 번역 소개되었다. 오르페우스에게는 에우리디케(Eurydice)라는 아름다운 아내가 있었다. 어느 날 에우리디케가 독사에게 물려 죽자 오르페우스는 아내를 잃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저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06.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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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 1570~1652)의 「용졸당기(用拙堂記)」에 “졸(拙)을 기르는 것은 인(仁)의 일이고, 졸(拙)을 사용하는 것은 지(智)의 일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보통 ‘졸(拙)하다’라고 하면 솜씨가 서투르거나, 주변이 없고 생각이 좁아 옹졸하다는 뜻으로 사용하지만, 철학과 예술의 차원에서 이는 완전히 다른 의미이다. 처세에 있어서 ‘졸하다’라는 것은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겸손하다는 뜻이요, 예술에 있어서 그것은 소박함과 천연스러움의 의미를 내포한다. 이른바 무기교의 기교로서 쉽게 도달할 수 없는 높은 정신적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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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0년도 더 전 일이다. 라디오방송에서 흘러나온 기타 연주곡이 너무 멋있어서 무작정 기타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모아 싸구려 기타를 하나 구입하기는 했는데, 그러나 거기서 끝이었다. 고3 수험생이라 음악학원에 가기도 그렇고 친구 어깨너머로 겨우 코드 몇 개 배우다, “아, 나는 정말 음악에 재능이 없나 보다.” 하고는 금방 때려치우고 말았다. 그 후로 기타는 영영 나와 인연이 없는 남이 되고 말았지만, 그때 라디오방송을 통해 들었던 감동만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기타와 인연이 없기는 자식들도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06.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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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지정 3주년 및 ‘2020 문화도시’ 지정 기념 특집콩나물 신문은 부천시의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지정 3주년 및 문화체육관광부 ‘2020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부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각 분야의 명망 있는 예술가를 소개하는 이번 연재를 통해 부천 시민의 자긍심과 문화도시 부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진 베토벤의 교향곡 9번(Symphony No.9 in d minor, Op.125)은, ‘교향곡은 오케스트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05.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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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개그맨 김정렬의 숭구리당당 숭당당으로 시작하는 개다리춤을 기억할 것이다. 당시 그는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리는 다리로 쓰러질 듯 쓰러지지 않으며 여러 가지 코믹한 동작과 함께 “숭구리당당 숭당당 수구수구당당 숭당당 자가잔자가잔 잔자가잔 자가자가잔잔 짠짠”이라는 주문을 외워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어느덧 4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숭구리당당’은 40대 이상의 중·장년들을 유년 시절, 혹은 젊은 시절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呪文)이 되었다. 그 숭구리당당의 이름을 내건 포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05.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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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앙공원에는 흔히 볼 수 없는 큰 탱자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보통 탱자는 가지치기로 인해 사람키를 넘기기 힘든데, 이 나무는 꽤 큽니다. 아직 꽃눈이 형성될 정도이며 대략 꽃은 4월 중순이하 하순에 만날 수 있습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탱자나무를 집의 경계를 표시하는 담의 용도로 많이 이용했습니다. 또는 과수원 둘레에 탱자나무를 심어서 도둑이 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유난히 크고 딱딱한 탱자나무의 가시는 쉽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신맛이 유난히 강해 과일로도 이용하기가 애매해서 시골
허준약초학교
벅종선 조합원 (허준약초학교)회
2020.04.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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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신문은 부천시의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지정 3주년 및 문화체육관광부 ‘2020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부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각 분야의 명망 있는 예술가를 소개하는 이번 연재를 통해 부천 시민의 자긍심과 문화도시 부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1909년, 우리나라 만화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어느덧 11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만화산업은 여전히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블루오션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런 중요성을 미리 간파했던 것일까
주부토의 예술혼(부천의 예술가 24인전)
이종헌 조합원
2020.04.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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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梅花)를 시작으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공원이나 아파트 화단에서 개나리(連翹), 목련(辛夷花) 등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살구꽃도 한창입니다. 그 모양이 홍매화 같기도 하고, 벚꽃 같기도 해서 헷갈립니다.행인은 살구씨로, 살구나무(Prunus armeniaca)는 장미과(Rosaceae)에 속하며, 열매의 과육은 제거하고 종인(種仁)을 채취 후 건조하여 사용합니다. 행인의 효능◦ 성미 : 미온(微溫)유소독(有小毒), 고미신(苦微辛)◦ 귀경 : 폐(肺
허준약초학교
박종선 조합원 (gjwnsdirchgkrry)
2020.04.07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