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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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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고 한 해의 시작인 봄이 어느새 성큼 다가왔다. 봄철이 되면 가족들과 혹은 연인들은 꽃구경과 등산을 많이 즐기는 계절이다. 하지만, 봄철이 되면 항상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대형 산불’이다. 특히 봄철에는 바람이 많이 분다.이상기온으로 미국 호주 등에서 산불피해가 크고, 우리나라도 3~4월 강원도 동해안과 각 지방 야산에서 대형 산불 발생한다. 산불화재의 원인전체 산불 발생원인 중 입산자의 실수로 발생한 것이 37.8%, 봄에 농사짓기 전하는 논 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화재가 20.7%를 차지했다
생활/사회
정찬경 조합원 (재난안전관리자)
2020.04.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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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지즙에 대해 다른 의견을 표명해 바람직하지 않은 논쟁을 야기했던 장덕천 부천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장 시장은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 보다 소상공인에게 400만원씩 지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의견이 다른 부천시에 대한 재난기본소득을 보류할 수 있다고 해서 파장이 커졌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소속 도의원 일동은 성명을 내고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장 시장의 불필요한 논쟁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0.03.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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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나의 비거니즘 만화 글/그림: 보선 출판사: 푸른 숲 한시적으로 육식과 탄수화물을 끊고 단백질과 채식만으로 지낼 때가 있다. 보통 2~3주 동안 식단을 조정한다. 그러면 체중이 빠지면서 몸도 가벼워지고, 기력이 생기면서 얼굴에도 윤기가 돈다. 해서 큰 행사나 여름철을 앞두고는 나름의 의식처럼 채식으로 식단을 바꿔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한다.채식을 할 때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한다. 좋다는 것을 알지만 채식을 지속하지는 못한다. 여러 이유가 있다. 먼저는 솔직히 고기가 당긴다. 불판에 잘
생활/사회
남태일 조합원 (언덕위광장작은도서관 광장지기)
2020.03.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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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란? 방화는 고의로 불을 질러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발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화재가 물리적 화학적 현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불을 지르는 것이다. 특정 목표물에 고의로 불을 지르는 방화(放火)는 강력 범죄의 범주에 속한다. 사회적으로 조성하는 공포감은 3대 강력범죄인 살인, 강도, 강간에 못지않다. 인적·물적 피해 측면에서는 훨씬 더 무서운 범죄일 수 있다. 또 수사당국의 입장에서 보면 범인 체포가 여간 어렵지 않다. 범행 현장에 물증 등이 거의 남지 않기 때문이다. 불은 고대로부터 국가간 전
생활/사회
권중형 조합원
2020.03.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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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사회
박태근 조합원 (박내과 원장)
2020.03.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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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은 세계여성의 날이다. 엉성하지만, 제임스 오펜하임의 를 내 멋대로 번역하여 옮겨본다.빵과 장미지금 이 아름다운 순간우리는 행진, 행진하고 있다어두컴컴한 수많은 부엌들과 회색빛 공장들이찬란한 빛으로 동요하고사람들에게 우리가 노래하는 것을 듣게 하기 위해태양이 우리의 노래를 비춘다빵과 장미, 빵과 장미우리는 행진, 행진하고 있다우리는 남자들을 위하여도 싸운다그들 모두는 여성의 아이들이다그리고 우리는 우리 모두를 보살핀다우리의 삶은 향기롭지 않다태어날 때부터 삶이 다할 때까지우리의 몸도 마음도 굶주려 있다우리에게
생활/사회
김용란 조합원 (부천여성의전화 활동가 디디
2020.03.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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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성의전화 활동가 디디가 생각하는 아주 간단한 도식.평등 = 민주주의 = 더불어 돌보기 = 이것이 페미니즘.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약칭 성폭력방지법이 만들어진 것은 지금부터 10년 전 2010년 4월경이다. 십 년 전, 정성현 사건, 이명철 사건, 하명민 4인조 사건, 강호순 사건, 조두순 사건, 김길태 사건 들 속에서 여성의 안전이 취약한 나라라는 여론이 들끓었다. 성탄절, 놀이터에서 놀던 안양시의 두 여아를 위협하여 성폭력을 시도하고 살해, 유기한 사건. 노래방에서 일하던 여성을 폭행해 살해 유기한 사건
생활/사회
디디 (부천여성의전화 활동가)
2020.02.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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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우리 이만 헤어져요 글: 최유나 그림: 김현원 출판사:RHK 전에 어떤 모임에서 진행자가 “여러분들의 소원은 무엇입니까?”하는 질문을 던졌다. 참석한 사람들이 작은 종이에 자신들의 소원을 적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 본다. “로또에 당첨되면 좋겠어요”, “00이(가) 아픈데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시험에 붙으면”, “남편의 승진이오" 등 다양한 소망들이 있다. 다 함께 신나서 이야기를 하니, 소망이 곧 이루어질 것 같은 착각도 들었다. 잠시 후에 진행자가 그런 소망이 이루어지면 어떨 것 같은지 묻는다. 이구동성으로 ”행
생활/사회
남태일
2020.02.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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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두 번 밝았음에도 부천특고압주민대책위(이하 특대위)와 주민들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상동의 스쿨존과 주택 밀집 지역을 지나는 특고압 전력구 공사가 부천시와 한전의 지리한 소송으로 치달으며 끝을 알 수 없는 불안한 새해를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15만 4천 볼트 특고압선이 매설된 지하 8m 지하전력구에 34만 5천 볼트를 추가 메설하는 한전 경인건설본부의 전력망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강한 반발에 부딪쳤다. 이에 부천시는 공사에 수반되는 도로, 공원 등의 점용허가를 취소하여 공사를 중단시켰다. 한
생활/사회
김재성 조합원
2020.02.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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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경희대에서 범민족대회가 열렸다. 부천지역 참가단은 석왕사에서 범민족대회 발대식을 열고 부천지역 평화통일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시작된 부천시민통일문화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16일 부천시민통일문화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3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통일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소사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부천 시민사회단체에서 25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백선기 부천시민연합 전 이사장의 기조발제 및 제안으로 이루어졌고, 이어서 참가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있
생활/사회
한서정 조합원
2020.01.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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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머무름 없이 ‘여성’의 범주에 대한 질문을 해야만 한다. 계속해서 말이다. 여기 내가 좋아하는 문장들이 있다. 자주 이 문장들을 보며, 생활 속에서 이 약속들을 수행하려고 노력한다. 「1. 우리 모두는 여기의 주체이며, 나이, 성별,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장애여부, 국적, 피부색, 출신, 지역, 혼인여부, 가족관계 등에 관계없이 동등하다. 2.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며 평등한 관계를 지향한다. 3. 평등문화를 훼손하는 사건에 대해서는 당사자만이 아니라 공동으로 대처한다. 4. 활동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생활/사회
디디 (부천여성의전화 활동가)
2020.01.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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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헛어른 글. 그림: BOTA 출판사: 가나출판사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애써 살아온 2019년을 돌아본다.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일 년이었고, 한국 사회도 풍랑이 이는 밤바다 같은 시간을 지금도 보내고 있다. 계획대로 살아지는 인생이 흔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도 깊이 쉬어지는 한숨의 무게는 가벼워지지 않는다. 허나 온통 잿빛 같아도 이런저런 모양의 장밋빛 조각이 팍팍한 삶에 작은 틈을 내며 들어왔으니 여전히 우리의 인생은 살만하다 싶다. 아니 살만해야 하지 않겠나? 2019년을 떠나보내기 전에 나에게 격려와 칭찬의 말을 하고 싶다
생활/사회
남태일 조합원 (언덕위광장작은도서관 광장지기)
2019.12.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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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여성인권 단체에서 일하다보니, 그러니까 이 단체에서 정신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아보니, 좋은 점은 늙는 줄 모르겠다. 2019년 12월 중간쯤인 오늘. 거울을 보고 그만 깜짝 놀라고 만다. 어, ‘나였던 그 사람은’ 어디에? 늙어버린 디디가 거울 속에서 웃는다. 기해년 늙는 줄 모르고 참말로 열심히 살았다. 이렇게 팍 쉬어버린 줄 모르고 한해를 달렸다. 무엇을 했던가, 더듬어 본다. 여전히 부천여성의전화는 할 일이, 한 일이 많았다.여성 폭력에 대한 그릇된 통념들과 싸웠다. 김학의 전 법
생활/사회
디디 (부천여성의전화 활동가)
2019.12.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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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장애인콜택시(복지택시) 운전자의 결핵 판정 이후 12월 3일 두 번째 복지택시 운전자 폐결핵이 판정되어 주 이용자인 부천시 장애인의 보건 안전에 대한 위험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장애인들의 불안감 커져 현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현무센터) 장애인 등은 지난 12월 6일 부천시청 로비에서 항의성 회의를 가진데 이어 13일에 현무센터 사무실에서 나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과 간담회를 열고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공동대책위를 구성했다. 아울러 부천시에 대책 기구를 공식화 상설화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할 것
생활/사회
이호중 조합원
2019.12.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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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경기도’가 개막했다. 이날 메인 행사로 오후 2시부터 ‘3기 신도시, 시민공론화가 필요하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 수원도시계획시민회의, 안산시민사회연대, 인천녹색연합, 일산연합회, 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여 열렸으며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각 지역 행정에 어떻게 반영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토론회는 발제, 토론,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생활/사회
이호중 조합원
2019.12.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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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해마다 겨울이 오면 김장을 하는 풍습이 있다. 겨우내 먹을 김치를 만들어 김장독에 담근다. 김장독이 김치냉장고로 바뀌긴 했으나 바쁘고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도 김장은 우리의 중요한 연중행사로 남아 있다.공장에서 상품으로 포장된 김치를 쉽고 간편하게 사먹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번거로운 김장을 담그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김장을 담그는 이유가 겨우내 먹을 김칫거리를 만드는 이유만은 아닐 것이다. 유네스코는 지난 2013년 우리나라의 ‘김장’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
생활/사회
김재성 조합원
2019.12.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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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해이(moral hazard)’라는 말은 채무자구제제도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문구이다. 사회에서 빚을 감액해 주거나 탕감해 주면 개인이 해야 할 최선의 의무를 다하지 않기 때문에 사회에서 빚을 탕감해 주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며 어떤 기준으로 빚을 탕감해 주어야 할지 선정할 때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는 말이다.그런데 채무자구제제도를 금융기관과 정부에서 운영한다는 것은 부채가 개인책임도 있으나 이익추구 때문에 제대로 관리 못하는 금융기관과 구조적으로 빚을 지게 만드는 정부의 책임도 있다는 것을
생활/사회
정민영 (상담사)
2019.12.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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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김수환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2019 부천청년정책포럼’(이하 청년포럼)이 열렸다. 부천시에서 주최하고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여선웅 청와대 청년소통 정책관의 축사로 시작해 관심을 끌었다. 청년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4명의 청년 정책 스피커들이 청년의 입장을 대변하고 각각의 청년 주제에 맞춰 앞으로의 가능성과 청년세대 불편함, 과제 등에 대해 발표하였고, 2부 오픈테이블에서는 앞선 스피커 전효관 좌장과 5명의 토론자가 지방정부 청년정책
생활/사회
이호중 조합원
2019.11.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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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해마다 오르는 임대보증금, 수천만원의 자동차, 자녀들의 대학자금, 수억이 넘는 집을 마련하려고 한푼 두푼 아끼면서 저축하고 있다. 하지만 필요한 시기에 맞춰서 이 많은 돈을 모은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상담하다 보면 저축한 돈이 있음에도 이를 사용하지 못해 비싼 이자 주면서 대출받거나, 심지어 원금도 안 되는 돈을 받고 해지해서 손해 본 가정을 자주 만난다. 안 먹고 안 입고 열심히 저축해서 금융기관에 좋은 일만 시키
생활/사회
정민영 상담사
2019.11.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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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화재 추세자동차 화재는 1년에 5,000건(3년 15,000건) 일어날 정도로 흔하지만, 차주 잘못이 아니어도 제조사에서 보상을 받기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합니다. 주행 중 서로 충돌하거나, 운행 중 엔진 과열. 내부배선 결함, 차량 방화, 자살 사건 등으로 차량 화재가 발생합니다. 밤에 골목길에 주차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몇 시간 후 새벽에 불이 났다면 일단 방화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차량 화재 원인-첫 번째는 엔진 문제임니다. 가속 페달을 밝을 때 엔진은 뜨거운 상태가 됩니다. 또한, 영하 날씨에 히터를 오래 작동하면서
생활/사회
정찬경 조합원 (재난 안전관리자)
2019.11.22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