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
내 마음에 새살이 솔~솔~ '마음반창고' 여성 정서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왕순경)에서는 여성 정서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마음반창고』프로그램을 5월 24일(수/10:00~12:00)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 진행 할 예정이다. 어릴 적 부모님으로부터, 연인이나 배우자로부터 혹은 가까운 관계 및 가족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마음의 어려움들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마음반창고』프로그램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상처들을 꺼내어 놓고 함께 다루어가며 혼자 소화할 수 없는 정서적 불편감을 해소해 가는 집단
환경/복지
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2017.04.17 18:50
-
남경필 지사“미세먼지 관리 거버넌스 체계 구축하겠다”노후 방지시설 개선 현장 시찰, 환경감시용 드론 시연, 전문가 토론회 등 진행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2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며 “타 지방자치단체와 미세먼지 관리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시흥 스마트허브 내 A 염색가공업체를 방문해 미세먼지 관리실태를 점검한 후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이동대기오염측정차량 대기오염 측정 시연 ▲영세사업장 환경기술지원 결과보고 ▲노후
환경/복지
경기도
2017.04.12 19:55
-
성주산 도롱뇽은 배포가 크다 성주산 도롱뇽의 배포가 커도 너무 크다. 임시 보호막까지 쳐놓은 웅덩이에는 알을 찔끔 낳고 집단폐사 했던 노출된 웅덩이 한복판에 왕창 알을 놓았다. 멋지고 대단한 도롱뇽에게 지나는 등산객들이 한마디씩 한다. "작년에 모두 폐사한 줄 알았는데 돌아왔어, 고맙다~~!!" 부천시에서도 등산로에 방부목이 아닌 친환경소재로 관찰대등을 제작한다고 하니 도롱뇽들은 신났다. 글·사진 | 이주원
환경/복지
이주원 조합원
2017.04.08 14:21
-
물까치 가족 물까치 가족이 가 나무에 앉는다발톱으로 움켜쥔 나무에 온기를 전해주면나무는 꽃잎 내밀 준비를 한다이 가지 저 가지 옮겨가며 한 겨울내 얼었던 꽃눈을 쓰다듬는다꽃들이 소리내며 펑펑 터져 오르고...물까치 가족은 그렇게 사랑을 밀며 하늘 높이 오르락내리락 한다매년 봄이면 시간(時間)이 떼로 몰려와 봇도랑에 힘찬 물줄기 일으켜 세우고매화 꽃망울들 키재기 하게 한 뒤 매봉재나 멀미 산자락을 휘돌다가 물까치 가족을 만나 “어떤 놈들이 지랄 염병허더랑께”정겨운 소식까지 전해준다동네 공원에선 성질 더러운 까치떼와 한판 싸우다가도 손
환경/복지
한도훈 조합원
2017.03.29 18:32
-
경기도의회 다문화가족-이주민 지원 특별위원회안산 다문화지원본부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다문화가족〮·이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박동현 위원장(수원4, 더민주)과 윤화섭 위원(안산3, 더민주)은 21일 안산 다문화지원본부(안산시 원곡동 소재)를 현장 방문하였다. 현장방문은 안산 다문화지원본부의 주요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동현 위원장은 “이번이 특위 차원의 4번째 현장방문으로 안산은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지역이며 모범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선 다문화현장에
환경/복지
경기도의회 제공
2017.03.22 19:25
-
[부천의 새] 매봉재 어치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다보면 참 아스라할 때가 있어 벼랑 아래로 또르르 굴러 떨어지는 도토리를 찾아 한 바퀴 곡예를 하고 날개가 부러질 때도 있어숨 쉬기 어려울 정도로 아픔이 전신을 지나가고 때론 구름이 심하게 쿨럭거리기도 해 매봉재 아기장사 바위 근처 도토리 무덤을 많이 만들어 놓았지만 잊어버리고 또 잊어버린 뒤 작은 참나무 새싹 하나 돋아났지 글 | 한도훈 사진 | 정원모
환경/복지
한도훈 조합원
2017.03.13 12:21
-
한줄무늬 쇠딱따구리에게 매봉재에 가면 한줄무늬 쇠딱따구리가 있지 그 친구하고 눈을 맞추면 부끄럽게도 세상은 환해져참나무에 따닥딱딱 구멍을 뚫은 그 구멍으로 바라보면 참 부끄럽게도 세상은 환해지지 참나무 줄기에 살고 있는 애벌레 한 마리 먹기 위해 하루 종일 쪼아대는 쇠딱따구리 내 하루의 노동은 거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 부리가 뭉개지고 뭉개져도 자식을 위한 일이라면 참나무를 쪼고 또 쪼고...프레스에 팔등이 찍히고손가락이 잘려나가도 꾹꾹 참고 견뎌야 하나? 글 한도훈 사진 정원모
환경/복지
글 한도훈 사진 정원모
2017.02.28 08:52
-
올 겨울 들어 최고의 추위를 뚫고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부천을 만나게 되었다 용문내를 처음 만나다.서울수목원 아파트 앞에서 용문내의 모습을 처음 보게 되었다. 고리울, 베르내에 이어 부천을 흐르는 하천을 또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겨울이면 물가에서 어김없이 반겨주는 흰뺨검둥오리들 그리고 콩시루 답사에서 몇 번 만났던 백할미새와 물가 수풀의 참새 떼들. 하천 주변에 많은 식물과 생물들이 있어 겨울 답사의 풍경이 황량 하지만은 않았다.건지산과 원산, 그리고 멀리 보이는 갈가메까지 주변의 산을 만나고, 마을 주민께서 알려주셨다는 채석장도
환경/복지
글 | 유소림(콩시루 회원)
2017.02.22 08:33
-
함께해서 외롭지 않던따뜻한 나눔이 있던 날!! 지난 1월 25일(수)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설 명절행사와 강당 리모델링 완공 축하행사가 있었습니다. 명절에는 온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북적북적하는데 이 날은 어르신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4층 향나무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떡메를 치고 콩고물을 묻혀가며 인절미를 만들어 나누어 주셨고, 청수정에서는 동그랑땡, 호박전을 부쳐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마을 안에서 함께 사는 이웃의 정, 따뜻한 이야기들로 후끈후끈했던 나눔터였
환경/복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2017.02.21 11:39
-
부천의 새 – 매봉재(도당산) 블루박새 아기장사바위에 블루박새가 앉았다아기장사가 오줌을 싼 뒤 날아올랐던 딱, 그 발자국 자리에서 조고만 주둥이를 내밀어 옛이야기를 쪼았다 날개 단 아기장사로세상 혁명을 위해 칼을 들고자 했다 그때, 아들이 반란수괴가 될지 모른다는 부모 때문에 관군이 몰려오고 격렬한 싸움 끝에 하늘에서 천마(天馬)가 떨어져 죽자 한동안 암흑천지로 변했다 매봉재 아기장사바위에 우뚝 선 블루박새가 되어푸른 희망이 되살아나마른 풀 다시 돋는 봄혁명의 푸른기운이 천지사방으로 출렁이누나 글 한도훈 사진 정원모
환경/복지
글 한도훈 사진 정원모
2017.02.18 09:52
-
굴포천을 자연생태 하천으로 바꾸려면?부천시민연합 회원이며, 콩나물신문 조태형 조합원과 함께 콩나물신문에 실렸던 김문덕 교수의 굴포천과 관련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굴포천은 역사가 깊은 하천이고, 부천의 역사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토론회(지방하천) 후 현재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지정이 되었다.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생태하천이 탈바꿈할 기회가 커진 것은 사실이다. 토목 분야에 한 30여년 종사한 전문가의 눈으로 본 굴포천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편집자 주) Q 먼저 굴포천 배 띄우기에 대한 의견은?A 굴포천에 큰배
환경/복지
한도훈 편집장
2017.02.08 07:26
-
‘굴포천(堀浦川) 국가하천 지정에 바란다’ 부천시의 경우 소사구 심곡천과 오정구 여월천, 삼정천, 오쇠천이, 인천광역시의 경우 청천천, 갈산천, 계산천, 귤현천 등 도심지 하천이 굴포천으로 합류한다.굴포천은 총연장 15.31km로 행정구역상 경기도 부천시 5.50㎞, 인천광역시 부평구 4.82㎞, 계양구 6.68㎞, 경기도 김포시 3.42㎞, 서울특별시 강서구 0.38㎞가 각각 속해 있다.굴포천의 현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동안 경기도 부천시, 김포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계양구,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 각 지자체별로 적극적인 관리가
환경/복지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2017.02.05 09:13
-
부천시, 매연 없는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전기자동차 구입 시 보조금 1,900만원 부천시가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대당 1,9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는 올해 선착순으로 44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가 전기차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경기도로부터 2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전기자동차 구입 시 보조금 뿐 아니라 개별소비세 최대 20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까지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간 자동차세도 13만원으로 가솔린
환경/복지
부천시 환경정책과 대기환경팀
2017.02.02 07:15
-
부천의 새 – 매봉재(도당산) 직박구리에게...직박구리에게 후광(後光)이 있다 아침마다 홍매화 줄기에서노래 부르는 다정(多情)이라사중창으로 때론 이십중창으로...신나는 노랫소리에 창문을 열면보랏빛 여명이 직박구리 날개를 감싸준다밤새 살인자에게 쫓기던 흉몽(凶夢)도휴지조각이 되어 날아가고 매화꽃이 필 때까지햇살 한줌이라도 더 지펴주라 오래 등줄기 한 번 못 펴고 누워 있는 누이에게직박구리 후광(後光)을 가져다주면 희미한 웃음, 방안에 가득해 가끔 백할미새도 찾아주면 좋겠다바람이 매화꽃으로 피어나는 날에...직박구리여 누이가
환경/복지
한도훈 시인
2017.02.02 07:03
-
2016년, 고(古)뢰(賴)밥 활동을 돌아보며 다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만나며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는 ‘혼자’라 외롭고 쓸쓸하다는 말이었다. 배우자의 사별로 인한 외로움, 자녀들이 있지만 멀리 떨어져 사는 이유로 자주 만날 수 없는 상황 등 평소 알거나 친한 이웃 없이 지내는 독거어르신들은 사회적 역할이 상실된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셨다.고강동 마을에 있는 어르신들의 관계망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았고, 가장 잘 하실 수 있는 음식을 매개로 한 모임을 만들어보자고 어르신들께 제안을 드렸다. 그래서 탄생한 모
환경/복지
서재승 사회복지사
2017.02.02 06:49
-
아기장사 설화가 있는 섬말,대장동을 찾아가다 대장동에 가보았다. 부천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동부간선수로와 그 앞에 넓은 논이 있었다. 대장들판이 산업단지로 변한다고 하는데, 이런 자연을 그냥 개발하지 말고 보존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대장마을이 있는데, 분위기가 시골 분위기이었다. 부천이라는 도시에 이런 외진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새들과 고양이, 강아지들이 그냥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정말 도시와는 색다른 분위기였다. 섬말이라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들어가 보았다. 부천 다
환경/복지
중흥고 1학년 고은별
2017.01.26 07:53
-
“맹꽁이를 보호하라!”멸종위기종인 양서류를 포획 이주 사업을 벌이고 있는... 김포공항 골프장 멸종위기 양서류 포획 이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포공항 골프장 건설을 막지 못하고... 이곳에 살던 맹꽁이, 금개구리, 줄장지뱀 같은 멸종위기종 양서류들을 다른 대체 습지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은 겨울이어서 잠시 중단된 상태이다. 대신 김포공항 골프장 건설 기초공사는 줄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대장들녘을 비롯하여 부천에서 하나 남은 녹지가 사라지고 있다. 이 양서류 이주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환경교육센터 김낙경 연구원을 인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편집부
2017.01.19 08:02
-
대장들판에 찾아온 재두루미 한 쌍‘우리가 보호해야 옳지 않겠나?’환경생태연구재단 최진우 박사의 재두루미 이야기대장들녘에 재두루미 한 쌍이 날아들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30마리, 40마리가 찾아왔는데, 불법적으로 성토를 하면서 요란스레 대형트럭들이 들락거리자 재두루미들이 다른 곳으로 가버린 것이다. 그나마 찾아온 재두루미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대장들녘 친구들에서 시민조사단’이 나섰다. 대장들녘 친구들, 시민조사단 일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최진우 박사와 함께 재두루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편집자 주) 사람처럼 사랑하는 두루미
환경/복지
한도훈 편집장
2017.01.17 09:32
-
2016 김장스마일나눔을 통해 배웁니다! 김장김치를 담그는 이유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지혜이다. 하지만 김장김치를 담근다는 것은 그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그것은 바로 가족, 이웃과 함께 힘을 모아 ‘함께’ 일을 하고 나눈다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풍습은 오늘날 많이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매년 인상되는 재료 구입비용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김치를 담그지 않고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올해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2016김장스마일’ 사업에서 김장김치를 매개로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
환경/복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2017.01.03 09:25
-
돌아봄, 그리고 내다봄 2016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성과공유회 12월 7~8일 수원 행궁동 일대 17개 프로그램 운영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권운혁)는 지난 12월 7일 수원 팔달구 행궁동 화홍갤러리에서 ‘2016 따복공동체 성과공유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활동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돌아봄, 그리고 내다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행궁동 일대 대안공간 눈, 문화상회 다담, 선경도서관, 수원 문학인의 집, 수원전통문화관, 수원호스텔, 팔달구청, 행궁동주민센터, 화홍갤러리
환경/복지
임민아 조합원
2016.12.29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