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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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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으려고 왔어요.텃밭에서 재잘~재잘~ 텃밭에서 흥얼~흥얼~한 줄로 기차놀이 두손 잡고 콩콩콩서미숙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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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숙 조합원
2016.05.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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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순서는 언제오나~한 숨 쉬는 아줌마.쓰레기통을 뒤져봐도 찾을 수 없네~안타까운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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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조합원
2016.05.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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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시인, 부천향토역사 전문가)
2016.05.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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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조합원
2016.05.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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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6.05.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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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6.05.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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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6.05.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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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원종사거리 R빌딩(오정구 소사로 741) 앞에서부터 경인고속도로 굴다리 앞까지 18개의 말뚝 장애물이 생겨났다. 지난해 여름에 교체된 보도블록의 침하(가라앉음)로 인해 보행자가 넘어지는 사례가 많아지자 인근 상가에서 보수를 요구하는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침하된 보도블록을 보수해 달라는 민원에 관계기관의 대책은 자동차의 통행을 막는 기둥을 세우는 것이었다. 담당자는 보도블록 침하의 원인을 상가 주차장을 진출입하는 자동차로 보고, 기둥을 세운 것이다. 그러나 민원을 제기한 B씨의 생각은 다르다. 보도블록이 가라앉는 것은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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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조합원
2016.05.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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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화와 쓰레기! 여전히 쓰레기는 그대로 있었다.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쌓아놓은 쓰레기 중에서 다른 곳으로 날아가기도 하고도로에 흩어져 있기도 했다. 쓰레기 더미 옆에는 조팝나무꽃은 지고 이제는 노란 황매화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노란 황매화는 조팝나무 뒤에 심어져 있었다. 아마도 이 길이 부천의 둘레길이 시작되는 시작점이어서 예쁘게 가꾸기 위함으로 보였다. 황매화와 쓰레기 곁에 차를 정차해 놓고 담배를 피우는 사내가 내가 쓰레기 사진을 찍자 아주 의뭉스런 눈빛으로 쳐다보았다.“아주 쓰레기로 장식을 해 놓았네.쓰레기 종류도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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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6.05.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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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순(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님의 자연물을 이용한 재미난 작품전시가 있다. 작가는 생태, 환경관련 연구와 강의를 하면서 느꼈던 자연물의 규칙성과 아름다움에 이야기를 넣어 작품으로 거듭나게 했다. 작품 하나, 하나를 설명하는 그의 목소리는 즐거운 경험을 공유한다는 기쁨으로 살~짝 떨렸다. 이번 전시에는 막내딸 서영이의 종이접기 작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서영이는 유치원 때부터 종이접기를 한 1급자격의 초등 6학년생이다. 매년 작품전시를 해주고 싶었는데 그동안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쉬웠단다. 자연 속에서 찾아낸 재미난 ‘숨은그림찾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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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조합원
2016.05.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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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렇듯 어여쁜 자태를 숨기고 있었구나. 가까이 다가가 살펴야 보이구나. 수줍은 듯 함초롬한 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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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조합원
2016.05.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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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나라에 늘 환한 얼굴로 터질 듯이 환하게 웃고 있는... 뜨락의 꽃들이 시들고 있다. 진달래는 이미 졌고, 철쭉도 이제 그 꽃잎을 떨구고 있다. 봄이 저만치 성큼 달아나고 있는 것이다.“나 잡아봐라!”머리에 허리에 분홍빛 꽃으로 장식한 봄이 이제 진한 초록으로 입을 갈아입고 있다. “이 봄꽃이 시들어가면 무슨 그리움으로 세상살이를 이겨낼꼬.”하, 봄이 아주 간 줄 알았더니 새롭게 봄이 시작되고 있다. 보랏빛 라일락이 한참 진한 향기를 뿜어댄다. 키 작은 미스킴 라일락도 수줍게 작은 꽃잎을 펼쳐내며 유혹한다. 대문에는 송송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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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시인
2016.04.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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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삼정동 한일시멘트 앞 인도에차 한 대가 버려져 있다. 앞 범퍼가 부서져 있고다른 곳은 멀쩡하다. 물론 버려진 지 오래되어 낡고 병들었다.이 차의 주인은 차량 앞뒤에 붙여진 번호판만 달랑 떼어가지고 갔다. 어떻게 이렇게 인도(人道)에다 차를 버릴 생각을 다 했을까?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딱 그짝이다. 이렇게 인도에 차를 버리는 일이 대담한 일이 될 수 있을까?아니면 무모한 일일까?아니면 차량 소유자에 대해 도저히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일까?아니면 차량을 인도에 버리는 악취미를 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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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6.04.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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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지?’ 정확하게 곡우를 맞아 비가 내렸다. 곡우는 양력 4월 20일 곡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이 되는 시기. 곡우가 올 때쯤이면 어김없이 봄비가 내리고 ‘백곡이 윤택한 빚깔을 낸다’고 하였다. 그래서 ‘곡식 곡(雨)에 비 우(雨)자’를 써서 곡우(穀雨)라고 했다.비오기 전, 부천시 대장동 열평 남짓한 밭뙈기에 고추며 옥수수, 오이, 가지 등을 심었다. 비가 온다고 해서 대장동 텃밭에다 고추 모종도 심고 옥수수 모종도 심으러 갔다.임대한 밭이 목사님 소유라 장애인 친구들이 손에 손을 잡고 밭으로 나들이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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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시인
2016.04.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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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조팝나무꽃이 등장했다. 그것도 쓰레기 배경으로 하얗게 피어 있다. 마치 주인공인 쓰레기의 배경으로나 어울린 듯수줍기조차 하다. 며칠 전에는 벚꽃이 난만히 피어쓰레기 배경으로 깔리더니이제는 조팝나무꽃이 그걸 차지 했다. 여전히 쓰레기는 요지부동이고치워지지 않고 있다. 왜? 여기에? 쓰레기 뭉치들이 버려져 있을까?왜? 이 쓰레기들을 치우지 않을까?오고가는 사람들이 쓰레기 더미를 보고즐기라고 하는 것일까?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벚꽃과 쓰레기!마치 ‘영화 제목’ 같다. 벚꽃이 활짝 핀 역곡로 98번 길에 쓰레기가 무더기로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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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6.04.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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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이 운영하는 '밥이야기'에서 점심을 먹고 지극히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았다.아트포럼리...일상에서라도지극히 가볍게라도추모하자!416 예술이 밥이다.밥이 예술이다.밥이야기에서 작품먹고 아트포럼리로...아트포럼리에서 밥보고 밥이야기로...시간내어 가보자.지극히가벼운추모전 ★ 밥이야기는... -유기농 쌀을 이용하여 밥을 짓습니다.-국산 제철 재료로 반찬을 준비합니다.-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주소 | 부천시 조마루로 105번길 30★ TEL | 032-325-3601, 010-9901-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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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조합원
2016.04.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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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6.04.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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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쓰레기 마치 ‘영화 제목’ 같다. 벚꽃이 활짝 핀 역곡로 98번 길에 쓰레기가 무더기로 피어 있다. 텃밭에서 버려진 비닐이며 온갖 쓰레기들이 쌓여 있는데도 누구 하나 관심이 없다. 온통 벚꽃에 눈길이 쏠려 있다. 가까운 곳의 ‘춘덕산 복숭아과원’에서 펼쳐진 ‘춘덕산 복숭아꽃축제’를 위해 붉은 꽃복숭아를 심으랴 복숭아나무에게 지줏대를 받쳐놓으랴 정신들이 없다. 길가에선 꽃축제를 위해 빌려가라며 자전거도 갖다 놓고 있다. 다들 그렇게 정신이 없는 것 아는데, 쓰레기는 치워놓고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 이곳에 쌓여진 쓰레기 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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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6.04.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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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담쟁이문화원에서는 ‘유민 아빠’로 더 많이 알려진 김영오님의 ‘못난 아빠’ 북 콘서트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유민 아빠와 세월호 가족의 아픔을 함께 했다. 413총선을 앞두고 치러진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부천시 4개 지역구 어느 후보도 북 콘서트 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역의 작은 소모임에도 득달같이 찾아다니는 후보들이 이런 행사를 모르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다. 선심성 공약으로 시민을 현혹하지 않고, 상처받은 사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어주고 눈물을 닦아줄 사람이 필요하다. 북 콘서트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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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조합원
2016.04.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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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원미산) 진달래 동산이 붉었다.비가 내린 뒤 더 붉었다. 온통 붉은 빛이 산을 휘감고 있었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울긋불긋 했다. 노란색 옷을 입은 유치원 아이들이 줄지어 진달래 동산에 오르고, 중년 연인들이 손잡고 오르고 있었다. 휴대폰 카메라로 연신 찍어대는 추억,노오란 개나리가 핀 산책길이 인기였다. 개나리하고 진달래가 기막히게 잘 어울렸다. 동네 친구들처럼 다정하게 서로 색깔을 주고받으며 미소 짓고 있었다. 바람도 꽃잎 사이를 연신 들락거리며 작은 흔들림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곳에 세월호 리본이 매달려 있기도 했다.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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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훈 조합원
2016.04.11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