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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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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매년 공동 조사하여 발표하는 「가계신용⦁복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우리나라 세 가구 중 두 가구는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계부채 문제를 안고 있는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훨씬 많다는 뜻이다. 소득이 높거나 보유자산이 많아 상환에 어려움이 없는 계층이라면 부채가 있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수입 기반이 취약하고 보유자산이 거의 없는 저소득층에게 부채는 생존을 위협하는 덫이 될 가능성이 크다.우리나라에서는 상환능력을
생활/사회
임주환
2019.11.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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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내 아버지의 집 파코 로카 지음 / 강미란 옮김. 출판사: 우리나비 깊어가는 가을이다. 아직 한낮의 기온은 20도 가볍게 넘기도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짙어져 간다. 10월 말쯤 북한산의 단풍이 절정을 찍고 나면 곧 겨울바람이 그 뒤를 쫓아오겠다. 환경의 변화로 봄, 가을이 우리 곁에 머물지 못하고 그저 스쳐가는 것 같다. 가을과 겨울을 좋아하는 광장지기는 짧게 지나가는 가을이 더욱 아쉽다.가을 하면 떠오르는 말들과 그림이 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가
생활/사회
남태일 조합원 (언덕위광장작은도서관 광장지기)
2019.1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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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날씨가 차츰 추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겨울철이 되면 난방을 위해 전열기 사용을 하면서 화재 위험이 커지는데요, 전열기 자체의 위험도 있지만 많은 전기사용으로 인해 과부하가 발생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그럼 주택화재의 원인과 예방 방법, 그리고 화재 시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주택화재 원인 및 예방주택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고 어린이들의 불장난, 방화, 가스 등의 순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전기, 가스, 석유, 전열기구 등의
생활/사회
정찬경 조합원 (재난 안전관리자)
2019.11.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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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공동주택 가운데 부천 역곡 동부센트레빌 3단지를 비롯한 8개 단지를 2019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하였다.도는 선정에 앞서 7개 시·군에서 추천한 11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달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공동체 활성화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부천에서는 역곡동 동부센트레빌 3단지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부천 동부센트레빌 3
생활/사회
콩나물신문편집위원회
2019.10.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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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성의전화 활동가 디디가 생각하는 아주 간단한 도식.평등 = 민주주의 = 더불어 돌보기 = 이것이 페미니즘.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이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있었다. 필자는 6일 마지막 폐막식 상영작으로 경쟁부분 수상 후보 세 작품 - 신서영 감독의 비하인더홀(BEHIND THE HOLE), 마르지에 리아히 감독의 운전연수(Clzss Ranandegi), 허지은·이경호 감독의 해미를 찾아서(Finding Haemi)를 보았다. 경쟁부분 심사위원 특별상은 마르지에 리아히 감독의 운전연수(C
생활/사회
디디(부천여성의전화 활동가)
2019.10.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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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열기가 한 풀 꺾이는 8월말부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름 모기가 줄어들고 매미소리가 작아지면서 들리는 풀벌레 소리가 있다. 바로 귀뚜라미 울음소리이다. 가을을 알리는 소리는 누가 뭐래도 귀뚜라미가 주인공이다. 귀뚜라미 울음소리는 나무와 풀숲이 있는 도시 한복판에서도 들을 수 있다. 다만 도시에서 할 일이 많고 바쁘게 살아가는 어른들은 그 소리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에서 귀뚜라미를 접해본 경험도 부족하고, 잘 알지도 못하고, 사실 ‘징그러운’ 벌레 따위에 관심도 없기 때문이다.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귀뚜라미를 어떻
생활/사회
최진우 조합원 (부천YMCA이사)
2019.10.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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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안녕, 간호사. 글/그림: 류민지. 출판사: 랄라북스 청소년들을 만나는 기회가 있으면 종종 “여러분은 어떤 꿈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여러 ‘직업’을 이야기한다. 사실 어떤 직업을 원하는지가 아니라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가 궁금하다. 그러나 ‘꿈=직업’으로 받아들이기에 장래 희망직업을 꿈으로 생각한다. 물론 직업이 한 개인에게 갖는 의미가 아주 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꿈과 직업이 등치된다. 어쩌면 직업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직업으로 ‘나’를 정의하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생활/사회
남태일 조합원 (언덕위광장 광장지기)
2019.10.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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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플 앤 피플, 홀몸어르신 대상 3세대 가족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든든한 울타리를 제공- 학생들에게는 공동체 의식 및 공경심 함양을 제공 지난 9월 22일 오전 고강본주민지원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는 고소한 참기름 향과 더불어 화기애애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부천시 나눔봉사단 피플앤피플(회장 김방곤)과 고강본동 복지협의체가 주관 하고 수주중학교의 후원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3세대 가족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세대 가족 만들기는 고강본동에 거주 하시는 홀몸어르신이 1세대, 피플앤피플 회원이 2세
생활/사회
콩나물신문편집위원회
2019.09.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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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 상인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부천특고압주민대책위 주민총회에서 서진웅 전 도의원이 2기 대책위원장에 선출되었다. 단독 후보 찬반 투표로 진행된 주민투표는 신분증을 소지한 상3동 주민 111명이 참여하여 찬성 94표 반대 17표를 얻어 결정되었다. 상동 스쿨존 특고압결사반대학부모연대로 시작한 특고압 주민대책위는 1기 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으로 갈등을 겪으며 명칭을 부천특고압주민대책위로 바꾸고 임시위원장(박창길) 체제로 진영을 꾸려왔다. 이날 주민투표로 새 대책위원장이 선출됨에 따라 상
생활/사회
김재성 조합원
2019.09.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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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과학 이야기. 글/그림: 대릴 커닝엄. 옮김: 권예리. 출판사: 이숲 2019년, 아폴로 11호 우주선이 달에 다녀온 지 벌써 50년이 됐다. 우리는 과학의 발전으로 반세기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한 현실을 살고 있다. 석유가 아니면 자동차가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가스로 그리고 이제는 전기로 자동차가 다닌다. 컴퓨터가 집집마다 생기더니 이제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다니는 정도가 되었다. 길거리에서 10원, 20원으로 공중전화를 하고, 추운 겨울에 통화가
생활/사회
남태일 조합원 (언덕위광장작은도서관 광장지기)
2019.09.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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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리 선착장에서 뱃길로 한 시간 남짓, 옅은 해무 사이로 주문도와 아차도가 반갑게 얼굴을 내민다. 볼음도를 거쳐 아차도 선착장에 닿자 내리는 사람은 나 혼자 뿐, 어느 시인의 독백처럼 참말 “오오, 눈부신 고립”이다. 스스로 고립을 자초해 찾아온 섬이지만 막상 혼자라고 생각하니 덜컥, 두려움이 앞선다. 텅 빈 선착장에 서서 잠시 방향을 가늠해본다. 아차도에는 관광 안내 표지판이 없다. 한 눈에 들어오는 작은 섬이어서 그렇겠지만 표지판에 익숙해진 삶이다보니 문득 어디로 가야할지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생활/사회
이종헌 조합원
2019.08.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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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님,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시민 여러분께 가와사키에서 연대의 메시지를 보냅니다!2019. 8. 12.가와사키・부천 시민교류회우리 가와사키・부천시민교류회는 양 도시 간에서 교류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교류단체의 협의체입니다. 양 도시 시민교류는 1991년에 시작하여 28년의 역사와 신뢰관계를 축적해왔습니다.올해 2019년은 1919년 3・1운동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가와사키・부천시민교류회는 6월에 부천시 방문과 아울러 3・1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고 역
생활/사회
가와사키・부천 시민교류회
2019.08.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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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고양이 여덟 마리와 살았다. 글/그림: 통이 출판사: 미우사람마다 작은 바람이 있을 것이다. 나는 작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은 바람이 있다. 날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세워지는 아파트를 보면서 솔직히 단 한 번도 입주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오히려 녹지가 사라지고 하늘이 가려지는 것에 몹시 답답함을 느낀다. 지금도 아파트 아닌 공동주택에 살고는 있지만 언제인가는 꼭 마당이 있는 주택에 살고 싶은 소망이 있다. 거기에 하나 더 얹는다면 작은 텃밭과 언제나 꼬리를 흔들어 반겨주는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
생활/사회
남태일 조합원 (언덕위광장작은도서관 광장지기)ʌ
2019.08.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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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하늘입니다. 하늘을 혼자 못 가지듯이 밥은 서로 나눠먹는 것밥이 하늘입니다. 하늘의 별을 함께 보듯이 밥은 여럿이 갈라먹는 것밥이 하늘입니다. 밥이 입으로 들어갈 때에 하늘을 몸속에 모시는 것밥이 하늘입니다. 아아, 밥은 모두 서로 나눠먹는 것 - 김지하 시인의 “장일담”에 나오는 "밥"나눠먹고 갈라먹는 밥은 행복의 시작이다. 하늘과 별이 우리 모두의 것인 것처럼 밥을 나누는 사람들은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만든다. 그렇게 나누는 밥상이 행복한 밥상이다. 누가 누구와 나눌 때 그 밥은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생활/사회
김재성 조합원
2019.08.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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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1741~1793)의 . 말 그대로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마음으로 오간 생각을 적은 글을 모은 책이다. 여기 나오는 한 대목을 읽어보자.을유년 겨울 11월 공부방이 추워 뜰 아래 작은 띳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집이 몹시 누추하여 벽에 언 얼음이 뺨을 비추고 방구들의 그을음(연기?) 때문에 눈이 시었다. 바닥은 들쭉날쭉해서 그릇을 두면 물이 엎질러지곤 했다.햇살이 비쳐 올라오면 쌓였던 눈이 녹아 스며들었다. 띠에서 누런 국물 같은 것이 떨어졌다. 손님의 도포에 한 방울이라도 떨어지면 손님이 크게 놀
생활/사회
콩나물신문편집위원회
2019.07.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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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가을, 지금은 고인이 된 유명 작가의 생가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남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차로 거의 하루 종일 달려 가야하는 먼 거리이지만 그래도 작가가 생전에 늘 그리던 고향이고 또 작가의 많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무대이기에 문학기행 팀의 연락을 받고는 기꺼이 합류를 결정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생가 방문의 설렘은 엉뚱한 곳에서 깨져버리고 말았다. 작가의 작품은 여러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그 중 한 편의 촬영 세트장에 잠깐 들렀을 때 코를 찌르는 악취 때문에 내심 영화 속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상상했던 나
생활/사회
이종헌 조합원
2019.07.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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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엄마들 ‘부천모임’ 1주년 기념, 장하나 활동가 강연이 지난 7월 16일 역곡 마을문화공간 뜰작에서 열렸다. 강연에 앞서 부천모임 1주년 기념 케익 위에 “모두 엄마다”라고 쓰인 문구는 정치하는 엄마들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장하나 활동가는 두 시간을 쉬지 않고 달리며 격의 없는 강연을 이어갔다. 엄마는 아이를 기르고 돌보는 과정에서 교육, 놀이, 아이의 미래 등에 대한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된다. 그러나 그 해결의 과정은 겪어보지도 않은 전문가나 직업 정치인에 의해 결정된다. 당
생활/사회
김재성 조합원
2019.07.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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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서, 최근 증가하는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예방 위해 발 벗고 나서경로당 148개소, 원미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등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 손장목)은 어르신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을 방문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금년 관내 교통사망사고 중 노인이 절반 이상인 64%를 차지했으며, 이 중 보행 및 자전거로 인한 사망사고가 86%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부천시 노인시설팀과 합동하여 원미노인복지관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시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9.07.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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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앙로타리클럽 & 예손병원,중동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부천 중앙로타리클럽(회장 안종수)과 예손병원(대표 임수택)은 지난 14일 중동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이번 주거환경 사업이 진행된 가정은 할머니와 초등학생 손녀가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도배와 장판은 오래돼 낡아있었고 무엇보다 지하에 위치한 쪽 벽지는 심하게 곰팡이가 피어있어 건강상의 문제가 우려되는 상태였다.중앙로타리클럽과 예손병원은 300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을 직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9.07.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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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일 담쟁이문화원 강당에서 사단법인 일과사람(이사장 조병순)에서 진행하는 “금융 소외계층 종합지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과사람 조병순 이사장, 최갑철 도의원, 인천 희망동행 김하운 전대표, 김덕용 목사, 김주관 변호사, 박명혜 시의원, 서영석 전도의원을 비롯한 법인이사와 협약기관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MOU체결기관으로는 부천희망재단, 온전한기쁨, 부천나눔자활센터, 소사지역자활센터, 원미지역자활센터, 부천시노동복지회관, 주)글로벌능력개발원, 법무법인 활인이 함께 했다. 일과사
생활/사회
콩나물신문편집위원회
2019.07.15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