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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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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지?’ 정확하게 곡우를 맞아 비가 내렸다. 곡우는 양력 4월 20일 곡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이 되는 시기. 곡우가 올 때쯤이면 어김없이 봄비가 내리고 ‘백곡이 윤택한 빚깔을 낸다’고 하였다. 그래서 ‘곡식 곡(雨)에 비 우(雨)자’를 써서 곡우(穀雨)라고 했다.비오기 전, 부천시 대장동 열평 남짓한 밭뙈기에 고추며 옥수수, 오이, 가지 등을 심었다. 비가 온다고 해서 대장동 텃밭에다 고추 모종도 심고 옥수수 모종도 심으러 갔다.임대한 밭이 목사님 소유라 장애인 친구들이 손에 손을 잡고 밭으로 나들이를 나왔다.
사진뉴스
한도훈 시인
2016.04.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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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 결과, 김만수 부천시장에게 득일까? 독일까? 지방선거에서 3당구도로 가면 재미있을 듯… 콩나물신문사에서 부천지역 총선결과에 대한 좌담회(4.15)를 열었다. 좌담회에 참석한 분들이 허심탄회하게 토론한 내용을 싣는다. 좌담회 참석자들을 실명으로 처리하지 못한 것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으려는 뜻에서다. 더민주의 압승, 국민의당의 약진H : 이번 부천지역 총선은 4:0으로 더민주가 압승을 했다. 총선 전 좌담회에선 새누리:더민주가 2:2 정도였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부천지역의제가 전혀 작동되
정치/행정
콩나물신문 편집부
2016.04.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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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덕산복숭아과원에 들렀다.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시민들이 굳게 닫힌 문 앞에서 기웃거렸다. 복숭아과원의 복사꽃은 닫힌 문 안 곳곳에 만발해 있었다. 춘덕산복숭아꽃 축제 기간에는 문이 열려 있었지만 이제는 굳게 닫혀져 있어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런데 눈을 자세히 살펴보니 복숭아과원 안에서 아주머니 몇이 쑥을 캐고 있었다. ‘저들은 어떻게 들어갔을까?’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마땅한 해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때 부천시 마크를 단 작업 트럭이 다가왔다. 인부가 자물쇠 번호를 돌리더니 안으로 들어갔다. 그에게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환경/복지
한도훈 시인
2016.04.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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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조팝나무꽃이 등장했다. 그것도 쓰레기 배경으로 하얗게 피어 있다. 마치 주인공인 쓰레기의 배경으로나 어울린 듯수줍기조차 하다. 며칠 전에는 벚꽃이 난만히 피어쓰레기 배경으로 깔리더니이제는 조팝나무꽃이 그걸 차지 했다. 여전히 쓰레기는 요지부동이고치워지지 않고 있다. 왜? 여기에? 쓰레기 뭉치들이 버려져 있을까?왜? 이 쓰레기들을 치우지 않을까?오고가는 사람들이 쓰레기 더미를 보고즐기라고 하는 것일까?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벚꽃과 쓰레기!마치 ‘영화 제목’ 같다. 벚꽃이 활짝 핀 역곡로 98번 길에 쓰레기가 무더기로 피어
사진뉴스
한도훈 조합원
2016.04.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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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악기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 후, 문화소외 이웃이나 악기를 처음 배우는 이들에게 예술체험 및 음악교육용으로 대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악기연주 교육이 필요한 모임에는 예술강사도 함께 파견한다. 악기를 가진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예술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체의 악기 후원도 가능하다. 악기 기증 및 물품 수거는 7월까지, 기증 악기를 대여하는 교육 프
문화/예술
부천문화재단
2016.04.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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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이 운영하는 '밥이야기'에서 점심을 먹고 지극히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았다.아트포럼리...일상에서라도지극히 가볍게라도추모하자!416 예술이 밥이다.밥이 예술이다.밥이야기에서 작품먹고 아트포럼리로...아트포럼리에서 밥보고 밥이야기로...시간내어 가보자.지극히가벼운추모전 ★ 밥이야기는... -유기농 쌀을 이용하여 밥을 짓습니다.-국산 제철 재료로 반찬을 준비합니다.-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주소 | 부천시 조마루로 105번길 30★ TEL | 032-325-3601, 010-9901-4193
사진뉴스
오산 조합원
2016.04.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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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작은도서관에서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업에 선정되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영화감독, 그림책 작가, 화가, 문화기획자분들을 모시고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도란도란 작은도서관 윤정애 사서 (032-679-9702)
문화/예술
도란도란 작은도서관
2016.04.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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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부터 장애아동·청소년 상담실과 장애아동·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장애아동·청소년의 돌봄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친구와 함께 자라납니다. 아이들이 친구와 어울리며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께합니다. 문의 :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팀 032-677-9090
환경/복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2016.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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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보듬이는 무엇일까요?이웃보듬이는 ‘이웃’을 ‘보듬어주는 사람’의 줄임말로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에게 관심을 갖고 지지해주며 복지관과 함께 이웃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 이웃보듬이는 왜 필요해요?최근 부천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건들(아동 및 청소년 학대 등)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가까이 있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손길이 필요합니다. ● 이웃보듬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평소 무심코 지나갔던 이웃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는 작은 관심이면 충 분합니다. 스스로 일어
환경/복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2016.04.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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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한도훈 조합원
2016.04.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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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면 상2동 주민센터 옆 다복한 어린이 공원에서 거리 파티인 를 만날 수 있다. 아트마켓, 벼룩시장은 물론 공연과 예술교육, 영화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은 아트포럼리가 2014년부터 상2동 마을 내 공방, 카페들과 의기투합해 벌여온 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대안공간 아트포럼리(대표 이훈희)가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젝트의 부천지역 문화거점으로 운영하는 만큼 기존의 ‘스트리트 파티 상상’에 예술가들이 결합하면서 마을
문화/예술
아트포럼리
2016.04.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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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재와 아미산 사이에 있는 안골에 위치한여월 농업공원에 봄이 왔다.2015년도에 ‘그린애플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우수환경실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공원이다.이걸 자랑하기 위해 출입문에 걸려 있는색바랜 플랭카드가 눈에 띄었다.부천시 예산 13억원을 들여 여월정수장을 농업공원으로 변신시켜텃밭도 만들고 조그만 연못도 만든 공원이었다.한강물을 끌어들여 부유물을 가라앉히고깨끗하게 정화시키던 시설 중에서깊고 둥근 함지박을 닮은 곳에 흙을 채우고물을 채워 넣어 노랑어리연의 자그만 잎이 돋아나고 있었다.백색 연꽃을
이모저모
한도훈 조합원
2016.04.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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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부천소사 국회의원 당선자 소사댁 김상희입니다.저를 믿어주시고 손을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저의 승리는 소사구민과 국민의 승리입니다.이번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을 준엄하게 심판하고, 야당에겐 회초리와 기회를 주셨습니다.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들께서 투표로 힘의 균형을 맞춰주셨습니다.자만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무너진 서민의 삶을 회복하고, 서민을 위한 경제로 바꾸겠습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불어 잘 살게 하고 정치개혁을 이루겠습니다.사랑하는 소사주민여러분.여러분들께 드린 약속, 반드시 지
정치/행정
김상희 당선자
2016.04.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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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부천원미을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설훈입니다.저 설훈을 믿고 선택해주신 부천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설훈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부천시민의 승리입니다.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달라는! 무능·무책임 정권의 독주를 막아달라는!절박한 심정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저 설훈,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시민 분들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수많은 격려와 지지도 있
정치/행정
설훈 당선자
2016.04.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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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부천의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모여 부천 기억문화제를 비롯한 여러 행사들이 열린다. 부천기억문화제 행사는 아래와 같다. 세월호 2주기 추모전 •일시: 4월 8일(금)-4월 29일(금) •오프닝: 4월 15일(금) 저녁 6시 30분 •장소: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2. 부천 시민 집중 촛불 문화제 •일시: 4월 14일(목) 저녁 7시 30분 •장소: 부천북부역 마루광장 3. ‘나쁜나라’ 공동체상영 •일시: 4월 15일(금) 저녁 7시 &
문화/예술
부천 세월호 2주기 기억문화제 추진위원회
2016.04.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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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과 10일 원미산 진달래 축제와 도당산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봄옷 입은 마을, 노래가 피어나는 축제 『제16회 원미산 진달래 축제』부천 원미산의 분홍빛 진달래 물결이 봄꽃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10~20년생 진달래나무가 4만여 그루가 모여 있는 군락이다. 활짝 핀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뤄 나들이 나온 가족과 연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이번 진달래축제에서는 아름다운 꽃과 함께 부천시립합창단과 트로트 향연, 통기타 향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열렸다. 또 추억의 진달래 화전 만들기, 전통문화체험 등 가족
문화/예술
부천시청
2016.04.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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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쓰레기 마치 ‘영화 제목’ 같다. 벚꽃이 활짝 핀 역곡로 98번 길에 쓰레기가 무더기로 피어 있다. 텃밭에서 버려진 비닐이며 온갖 쓰레기들이 쌓여 있는데도 누구 하나 관심이 없다. 온통 벚꽃에 눈길이 쏠려 있다. 가까운 곳의 ‘춘덕산 복숭아과원’에서 펼쳐진 ‘춘덕산 복숭아꽃축제’를 위해 붉은 꽃복숭아를 심으랴 복숭아나무에게 지줏대를 받쳐놓으랴 정신들이 없다. 길가에선 꽃축제를 위해 빌려가라며 자전거도 갖다 놓고 있다. 다들 그렇게 정신이 없는 것 아는데, 쓰레기는 치워놓고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 이곳에 쌓여진 쓰레기 치우는
사진뉴스
한도훈 조합원
2016.04.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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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담쟁이문화원에서는 ‘유민 아빠’로 더 많이 알려진 김영오님의 ‘못난 아빠’ 북 콘서트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유민 아빠와 세월호 가족의 아픔을 함께 했다. 413총선을 앞두고 치러진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부천시 4개 지역구 어느 후보도 북 콘서트 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역의 작은 소모임에도 득달같이 찾아다니는 후보들이 이런 행사를 모르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다. 선심성 공약으로 시민을 현혹하지 않고, 상처받은 사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어주고 눈물을 닦아줄 사람이 필요하다. 북 콘서트에 참
사진뉴스
오산 조합원
2016.04.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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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원미산) 진달래 동산이 붉었다.비가 내린 뒤 더 붉었다. 온통 붉은 빛이 산을 휘감고 있었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울긋불긋 했다. 노란색 옷을 입은 유치원 아이들이 줄지어 진달래 동산에 오르고, 중년 연인들이 손잡고 오르고 있었다. 휴대폰 카메라로 연신 찍어대는 추억,노오란 개나리가 핀 산책길이 인기였다. 개나리하고 진달래가 기막히게 잘 어울렸다. 동네 친구들처럼 다정하게 서로 색깔을 주고받으며 미소 짓고 있었다. 바람도 꽃잎 사이를 연신 들락거리며 작은 흔들림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곳에 세월호 리본이 매달려 있기도 했다. 겨
사진뉴스
한도훈 조합원
2016.04.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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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 인간 : 호모 임비벤스(Home Imbibens) 술은 농산물의 잉여가 인류에게 주는 큰 축복이라고 한다. 먹고 남는 곡물로 술을 빚고, 그 술이 인간 사회를 넓고 윤택하게 하자 점차 술에 빠지는 경향이 생겼다. 저녁 퇴근길에 지인을 만나면 남성들의 의례 “대포나 한잔 하자”가 인사가 되었다. 저녁이나 같이 하자는 성인 남성은 거의 없다. 이런 남성은 희귀동물 취급을 받는다. 특히 주류(酒流) 시회에서는… 술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아마도 선사시대, 즉 구석기 시대부터일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복지
안성희 조합원
2016.04.11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