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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람이 소중하고 사람이 함께하는 것이 힘
오드리의 끄적끄적 3 20대 때, 참 따라다니는 사람이 많았다.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사람도. 그러나 그때 나는 연애가 제일 가치없어 보였다. 오로지 봉사활동이나 배움에 갈증을 해소하며 여행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그 젊고 팔팔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오성례 조합원   2017-09-06
[시론] 붓을 헹굴까
붓을 헹굴까 붓털이 왜 빠지는지를 오늘에서야 알게 됐습니다. 그러니 지금까진 붓을 알았다 할 수가 없을 듯 합니다. 이 앎이 너무 가상해서 쓰던 붓을 모아봤습니다. 30자루가 넘네요. 아마추어 붓잡이로는 적지 않은 셈입니다. 인사동 언저리에 필방이라곤
유진생 조합원   2017-08-27
[시론] 더 불편해진 개선
오드리의 끄적끄적 2 더 불편해진 개선 부천 신중동역 롯데백화점 뒤편 골목길은 주로 편도 1차선 도로이다. 이곳은 이용차량도 많고 불법주차 차량도 많다. 늘 양쪽에 차를 세우는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통행이 마비되기 일쑤였다. 또한 양쪽에 세운 불법 차
오성례 조합원   2017-08-03
[시론] 거시기허네
오드리의 끄적끄적 1 거시기허네 2003년 흥행작 ‘황산벌’에 명장면이 있다. 백제 계백장군이 참모들에게 작전지시를 하는 장면이다. “여그 황산벌전투에서 우리 전략은 한마디로 거시기헐때꺼정 거시기해불자. 바로 요거여. 알것제?” 일사불란하게 고개를 끄
오성례 조합원   2017-07-25
[시론] 아미산 백만송이 장미원으로 불러야...
아미산 백만송이 장미원으로 불러야... 지난겨울 눈이 많이 내렸을 때 아미산 백만송이 장미원에 들렀다. 장미꽃 대신 눈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그 감동을 뒤로 하고 장미꽃이 활짝 핀 어느 날 새벽 아미산 백만송이 장미원에 다시 들렀다. 새벽부터 사람들
한도훈 조합원   2017-07-10
[시론] 그러고보니 나도 위장전입을?
그러고보니 나도 위장전입을? 위장전입을 고위공직자 청문회에서 문제 삼으면서, 어느 기관이 조사했더니 우리 국민의 30%가 넘게 주민법을 위반한 위장전입 전력이 있다고 통계가 나왔군요. 그러고보니 저도 위장전입을 한 적이 있네요. 1988년인가 경기도
한효석 조합원   2017-06-07
[시론] 이게 지방이냐?
이게 지방이냐? 소수 강자와 다수 약자, global과 local, 자본과 영세민 그리고 외부인과 내부주민, 이 조합어 가운데 후자의 편에 서고 싶은 게 인지상정 아닐까? 나는 이를 약자보호 이데올로기라고 부르고 싶다. 자연상태의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의
유진생 조합원   2017-04-07
[시론] 교육의 주체는 시장이나 교육감이 아니다
부천시가 과학고 설립 강행을 중단하고 전체 일반 고등학교를 교육과정 특성화고로 지정 운영하기로 경기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었다. 잘 된 일이다. 극히 소수의 엘리트 양성을 위한 혈세 낭비와 사교육 열풍을 부채질하는 부천과학고 설립이 무산되었다는 점에서
김재성 조합원   2016-10-21
[시론] 협량(狹量)
협량(狹量) 국회의원들에 대한 대통령의 추석선물은 대통령 개인 돈으로 주지는 않을 것이고, 대통령의 업무추진비로 줄 겁니다. 결국 국가예산에서 주는 것이지요. 이번에 대통령이 국회의원들에게 추석선물을 보내면서 박근혜정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으로 대통령에
장덕천 조합원   2016-09-08
[시론] 내용도,절차도 문제
부천시의 정책을 비판한다. 최근 부천시의 정책을 바라보면서 시민으로서, 법률가로서 몇 가지 비판을 하고자 한다. 하나는 내용적 측면이고, 다른 하나는 절차적 측면이다. 먼저 내용적 측면을 살펴본다. 모든 부천시의 정책은 시민의 보편적 권익향상과 보편적
김주관 조합원   2016-07-15
[시론] 부천을 망치는자 누구인가
요즘 부쩍 느끼는 바는 부천의 지역정서나 문화가 내편 아니면 다 적으로 생각하는 기류다. 비판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면서도 끊임없이 비판의 대상물과 대상자 되기를 스스럼없이 자행(?)한다. 원인이야 다양하겠지만 첫째가 다양성을 인정하지
조태형 조합원   2016-06-20
[시론] 국민의 당의 실체는 무엇인가 ?
최근 국민의 당의 공천과정의 비리 문제가 서서히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 시기에 정치초년생이 멋모르고 국민의 당에 잠시 몸을 담았던 경험을 통해 이에 대한 평가를 해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이러한 글을 자세히 쓰고 싶지 않았던 것은 시간도 부족했으나 좀
김주관 조합원   2016-06-15
[시론] 스위스의 국민기본소득 투표를 바라보며
최근 스위스에서 국민기본소득에 대한 국민투표를 하였습니다. 물론 부결되기는 하였으나 인간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상당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나름대로 이에 대해서 생각한 것을 정리해 봅니다. 먼저, 인간사회의 완성된 모습은 어떤 것일까라는 의문
김주관 조합원   2016-06-14
[시론] 식물도 하나의 생명이랍니다
오늘 아침에 버스를 타고 나오는데 부천중앙공원 서쪽 도로 가드레일(?)에 식물이 걸려 있더군요.부천 10년 살면서 처음 본 것 같아요.이곳에 꽃을 걸어 놓은 걸요...곧 꽃이 피면 보기 좋은 생명이지만꽃이 지면 치워야 하는 물건(쓰레기 같은)이죠.화분
정문기 조합원   2016-05-17
[시론] 국회의원 배지가 맨입으로 되나?
국회의원 예비후보들도 사람이다. 온갖 수모(?)를 겪어도 참는다. 그 놈의 배지가 뭔지. 돈 달라고 하는 데가 많다. 선거공보물 기획사는 예비후보가 후보가 되기를 기를 쓰고 돕는다. 후보가 되면 남는 장사, 메뚜기도 한철이라는 말이 있다. 조직관리,
최주철   2016-03-05
[시론] 부천시의 과학고 유치는 어떤 의미인지?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금 이렇게 과학고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지만, 시장 취임 직후에는 특목고 유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그러면서 일반고를 강화하는 쪽으로 교육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역내 인재를 최대 30%만 뽑을 수 있는 상황
한도훈 조합원   2016-01-27
[시론] ‘사축’과 ‘저녁이 있는 삶’
‘사축’은 집에서 기르는 동물인 가축을 빗대어 요즘 회사에서 기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1월 19일자 경향신문의 주요 기사다. ‘저녁이 있는 삶’은 2012년 펴낸 손학규의 책 제목으로 정치인인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념이다.응팔이 시대만 하더라도
이규봉   2016-01-19
[시론] 콩나물 편지
콩나물 편지 한도훈(시인,한국작가회의 회원)눈 내리던 날, 콩 하나가 길거리에 뒹굴었어.서러워서 눈물 찔끔 콧물도 찔끔 한참을 굴러가다 친구 콩 하나를 만났지.서로 얼싸안고 눈물반 콧물반 둘이서 엎치락뒤치락 굴러가다 보니 저녁 그림자처럼 꼬랑지가 길게
한도훈 조합원   2015-12-23
[시론]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대한 단상
어젯밤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약간 늦게 도착하여 공청회 전체를 지켜보지는 못하였으나, 나머지는 자료집을 통해 모두 검토해 보았습니다. 1.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안)의 내용 자체에 대한 토론이 전혀 없다는
장덕천 조합원   2015-10-21
[시론] 대학, 꼭 가야만 하나?
음~ 어디로 갔을까?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끝났다. 어디로 갈까? 긴긴밤을 지새운 아이들이 하나둘 책상에 엎어지고, 한 달 내내 끄적거렸던 자기소개서만 눈을 끔벅거리고 있다. 창밖에는 부슬부슬 부슬비가 내리고, 나는 아이들을 위해 노래를 부른다.꽃잎
김중희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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