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는 부천시청 잔디마당에서 부천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이 있었습니다. 약 30여개의 사회적기업이 참가했고요. 쌀쌀한 날씨에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행복을나누는사람들은 복사골김치를 가지고 나왔는데요. 해썹인증을 받아 청결한 공정과정을 으뜸으로 들 수 있습니다.

 
 
콩나물신문을 나눠주기 위해 김재성조합원과 윤혜민조합원이 나왔는데요, 어묵 먹기에 빠져있군요.

 
우렁각시매직케어는 관공서 및 일반가정 청소 대행업체입니다. 두 선생님 미소만큼 깔끔하고 정갈한 청소를 해주실 것 같습니다. 
  
 
 
국제팝업북아트에서도 나왔습니다. 학습교구와 교재같은 것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학습효과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글이 아닌 이미지로 받아들인다고 하잖아요. 특히 국사같은 조금은 지루한...수업은 팝업북을 이용한다면 큰 효과를 얻겠지요? 
 
 
 
미살림은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수공예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은은한 색상이 질리지 않습니다.

 
 
제팻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이날은 아이들을 위해 뱃지만들기체험을 했고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이레스토리는 약초를 전문으로 한 기업인데요. 젊은 기업인이 약초 유통과정의 문제점을 잡아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좋은 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경매입니다. 체엄티켓부터 컵, 족자, 시계, 김치 등 다양한 상품이 나왔습니다. 그중 재밌었던 상품은 바로 이 호랑이 족자입니다. 천만원이 넘는다고 하던데 경매 시작가는 1만원. 다들 한바탕 크게 웃었지요. 2만원에 낙찰 됐습니다. 경매로 모인 전액은 후원에 사용하겠다고 했습니다. 

 
 
 
 
가수 안치환씨가 나와 노래를 부르니 다들 너무 멋지다며 까무러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말할 때의 목소리가 굉장히 느린데, 그 목소리가 조금 빨라져 노래를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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