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관 : 부천에서 활인법률사무소를 운영하는 변호사입니다.
3456 글자수에 맞추는 독특한 시를 짓습니다.

이런 시를 민조시라고 하는데요..
1만여 시인 중 이렇게 시를 쓰는 동호인이 70여 명이라고 하는군요.
한민족 율려음 정형시인 셈입니다. - 편집자)
 

▲ 김주관 변호사, 시인

한민족의 꿈
- 세월호 영령을 기리며

세월호
가족들의
울부짖음꽃
하늘에 사무쳐

동학난
녹두 민초
공주 우금치
피울음 되었네

한민족
대동세계
이상향 꽃꿈
환하게 피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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