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전한 기쁨에서 밀알창업센터 입주자 모집해 무료 사무실 제공, 무료 창업 컨설팅 제공, 무료 업무시설 지원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온전한 기쁨을 얻기는 참으로 힘들다. 자잘한 기쁨 쯤이야 일상생활에서 언제든지 얻을 수 있지만 몸과 마음이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된 기쁨을 얻기 위해서는 외롭더라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야 한다. 그 길은 고통과 지난한 아픔의 과정이기도 하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속에 온전한 기쁨의 씨앗이 담겨 있다. 숱한 고생 끝에는 반드시 달콤한 즐거움, 기쁨이 온다. 한마디로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다.

▲ 고광철 (사)온전한 기쁨 이사장

(사)온전한 기쁨은 이처럼 뿌린 대로 거둘 수 있는 창업의 길을 무료로 열어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밀알창업센터!” 부천테크노파크 100동 304호 건물을 구입하고 창업센터로 구조를 변경해서 창업에 과감한 도전장을 던지는 사람들을 찾고 있다.
이 창업센터 개설에 매진해온 (사)온전한 기쁨 고광철 이사장(이하 고이사장)은 “저는 20년 동안 국세청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국세청에서 퇴직하고 2000년부터 세무사로 부천시내 기업 경영자들과 함께해 왔습니다. 이런 삶을 살면서 하나님과 국가와 이 사회에 많은 빚을 지고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이 빚을 갚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의 재산을 출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제가 세무사 사무실로 쓰던 공간을 사서 ”밀알창업센터“로 리모델링해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창업의 열기가 뜨거워야 합니다. 그래야 남들보다 한 발 앞 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창업에 열정이 뜨거운 사람들이 창업 인큐베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이들에게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라며 무료창업센터를 개설한 이유를 설명했다.

▲ (사) 온전한 기쁨 사무실 전경

밀알 무료창업센터는 무한으로 열려 있어

밀알 무료창업센터는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무한으로 열려 있다. 물리적인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다. 한마디로 임대료가 없다는 말이다. 이 시대에 임대료를 내지 않고 창업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행운을 거머쥘 수 있다.
보통 창업을 하려면 사무실을 구하고, 거기에 맞춰 기본적인 사무용품을 들여놓아야 한다. 수익이 창출되기까지는 제법 많은 시간을 요하는 것인데도 임대보증금은 물론 사무실 임대료는 꼬박꼬박 내야 한다. 거기에다 관리비, 수도. 전기료 등까지 포함하면 섣불리 창업 일선에 뛰어들고 싶은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창업에 따른 이러한 걱정을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획기적인 제안이다.
이 외에도 서류 작성에 필요한 복사기를 이용할 수 있고,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한다.
고 이사장은 “저희 ‘밀알창업센터’는 전체 30평 정도의 크기입니다. 이 공간에서 창업자에게 2평정도 되는 사무실 공간을 제공합니다. 현재 10명 정도 창업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최대한의 창업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사)온전한 기쁨을 후원하는 사람들은 다방면에서 성공한 분들입니다. 대학교수, 성공한 회사 경영자, 법무사, 세무사, 변호사, CEO 등이 항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재능기부 형태로 후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성공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해 드리고 싶습니다.
환경혐오시설이나 소음시설을 제외하곤 누구나 저희 창업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IT업종 관련해서 창업하는 분들이 많은데 열렬하게 환영합니다. 부천에 특화된 사업인 계측기 분야나 금형 분야에 창업의 도전장을 내미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서비스 분야도 가능합니다. 부천테크노파크만 해도 970개 업체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들과 지속적인 연계를 해 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창업에 대한 다채로운 컨설팅 제공

중국의 경우 하루 평균 4,000개 벤쳐기업이 탄생할 정도로 창업열기가 뜨겁다. 자본주의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그만큼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IT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이를 응용한 창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IT산업을 접목시킨 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는 달라서 그 시장의 폭이 좁다. 그렇지만 조금만 창업을 머뭇거렸다가는 IT산업을 비롯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에게 추월당할지도 모른다. 이런 위기의식 속에서 중국을 겨냥하거나 동남아시아 등을 겨냥하는 글로벌화된 창업도 고려해볼만 하다.
고 이사장은 “창업이라는 것은 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한 번에 성공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실패의 원인을 철저히 찾고 이를 대처하는 능력을 키운 다음에는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성공에 대한 집착은 금물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섣불리 창업을 했다가 망해서 집안이 거덜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말로 심사숙고를 해야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생각, 수많은 계획, 수많은 사전 준비 등이 되어 있으면 과감하게 창업의 문을 두드리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창업의 문을 열어젖히지 않으면 그 생각은 석고로 굳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창업은 자신 속에 내재해 있는 열정을 밖으로 끌어내어 성공을 향해 폭발시키는 한 과정이지요.
하지만 열정만으로는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아주 적습니다. 이 적은 확률을 확 높이는 과정을 저희들은 진행하고 있습니다. 밀알 무료창업센터에 들어오면 누구나 한 가족입니다. 가족의 성공을 위해 온전한 기쁨을 후원하는 수많은 분들이 발 벗고 나섭니다. 아주 치밀하고 세밀하게 컨설팅을 해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기업이란 이웃과 함께 할 때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돈벌이로만 생각하면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웃과 함께 공동체를 꾸린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라고 창업과 성공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창업 업체의 성공을 위해 가족처럼 멘토링할 것

이 시대에는 성공의 요인이 노력만이 아니다. 몸으로 죽어라 노력해봤자 그 자리일 뿐이다.
성공의 필수요건은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분출하는 곳에 성공이 있다. 그렇지만 창조경제라는 말로 포장되는 겉치레가 아니다.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의 요인이다.
이 시대에 있어서 창업은 제조업에만 있지 않다. 오히려 서비스산업, 금융산업 등에 더 많은 기회가 있다. 새로운 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시작해야 한다.
고 이사장은 “창업에 있어 만병통치약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됩니다. 여기에 조금 멍청해 보이더라도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겠지요. 사실 노력은 기본입니다. 엄청난 아이디어가 있는데 이를 실행할 노력이 없다면 물거품에 불과하겠지요.
저희 “밀알창업센터”에서는 가족처럼, 형처럼, 선배처럼 멘토링을 해드릴 겁니다. 사실 창업을 하면 회사운영에 따른 수많은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자질구레한 일부터 재무적인 일까지 손이 안가는 곳이 없습니다. 이런 일들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대부분의 창업센터는 창업자 입주기간을 1년으로 제한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1년을 기본계약기간으로 하여 최고 2년까지 연장해서 사무실을 무료로 제공할 생각입니다. 물론 이때 연장에 대한 심사는 해야겠지요”라고 설명했다.

(사)온전한기쁨은 “밀알창업센터” 운영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면 그 규모를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주변 건물을 빌려서 창업공간을 확대할 예정인 것이다.
(사)온전한기쁨의 재정은 후원자들이 월정으로 보내주는 후원회비로 충당하고 있는데, “밀알창업센터” 사업이 알려지면서 나날이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젊은이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얘기다. 여기에 나이드신 분들의 창업도 따뜻하게 감싸 안을 자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창업은 가뜩이나 부족한 부천시내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창업이 성공하면 거기에 따르는 인력이 필요하기 마련이고, 장기적으로 많은 수의 창업이 성공하면 그만큼 젊은 인력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과감하게 창업의 문을 두드리는 도전을 해보라! 이게 오늘날 우리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최고의 비책(秘策)이다.
“밀알창업센터” 입주를 원하거나, (사)온전한기쁨의 회원으로 등록을 원하는 분들은 홈페이지(www.온전한기쁨.com)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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