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올릴 수 있는지 시험하려고 올리는 글입니다.
막상 해보니 안되는 것은 아닌데 글자판이 작아 긴 글을 쓰기가 쉽지 않네요.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로는 어렵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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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직장 생활할 때 같이 근무하던 동료 교사들을 아직도 만납니다. 
몇 달만에 만나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그 중에는 현재 근무하며 겪는 어려움을 털어놓을 때가 많지요.

그럴 때 사람마다 다양한 해결법을 조언하여
당사자에게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지요.

오늘은 직장 여자가 못된 남자들 틈바구니에서 처신하기 어려운 상황을 말했습니다.
그러다 많이 힘들었는지
"그 사람들 안 보고 살았으면 좋겠다. 만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고 말했어요.

그러자
옆에 앉은 사람이
"꼴보기 싫은 사람이 아주 많은데, 직장에서 안 만나기가 쉽지 않으니,
차라리
'하느님, 내 눈을 멀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게 쉽지 않겠냐?"
고 말해서 우리 일행이 한바탕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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