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월휴먼시아 2단지 '행복한 밥상'
 
 아이들이 신나하는 방학!
 하지만 방학동안 맞벌이 부부들에게 아이들의 점심이 걱정이다. 그런데 5년째 방학이 되어도 아이들 점심걱정 없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여월휴먼시아 2단지 행복한 밥상~~
 여월커뮤니티 봉사단은 벌써 횟수로는 열한 번째 여름,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의 점심과 식사 후 방과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첫 회 20여명으로 시작한 밥상은 이제 60여명이 훌쩍 넘어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순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2단지 커뮤니티봉사단의 마을사랑이 없으면 진행될 수 없는 정말 고마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 여름방학에도 모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다육식물 심어보기, 부엉이 만들기, 부천국제만화축제 견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기위해 휴가까지 반납하며 애써주신 회원들이 있다. 몇 년째 밥상에 참가하던 아이는 어느새 중학생이 되어 봉사를 나오고, 동생들을 보살피고 있다.
 
 서로 더불어 사는 아파트공동체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여월휴먼시아 '행복한 밥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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