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성장(성찰)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학습동아리

 

 자기성찰, 자기성장을 위한 모임, 자.성.모 첫모임이었다. 이름만 듣고 처음에는 ‘좋다’라는 느낌 만 들었지, ‘뭘 하는 거지’ 하는 의문과 호기심으로 참석을 했다. 그런데 오산 선생님의 얘기를 들으면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모임 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자신을 알고 이해를 해야만 자신을 수용할 수 있고, 더나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 나의 삶이 덜 힘들어지고 가족들이나 주변사람들과의 일상이 원만해지니 말이다.

 매일 눈만 뜨면 보는 가족과의 대화도 힘들어 말수가 적어지거나 목소리가 높아지는데 선생님의 말을 듣다보니, 내 자신을 잘 몰라서 그러게 힘들었구나 싶었다.

  매달 첫째, 셋째 주 금요일 저녁 7시3 0분부터 9시 30분까지 월 2회 정기모임을 콩나물신문사나 2층 카페에서 하기로 정했다.

 두 번째 모임은 9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2층 카페에서 이화영 선생님이 특강을 하기로 했다. 조합원, 구독자는 물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널리 알려 참여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자.성.모는 앞으로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는 방향으로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성격심리학을 기초로 다양한 성격검사도구들을 함께 연구하고 학습하는 모임이 될 것이다. 이러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성찰과 자기성장의 장을 넓혀가고자 한다.” 모임을 계획한 오산 선생님의 말이다.

  아이들(고3, 고1)을 키우면서 학교나 학원에서 가지고 온 성격 검사지를 받아 본적이 있었다. 그때는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서랍 속에 넣어 두었다가 그냥 버렸는데 후회가 된다.

 이화영 선생님의 에니어그램 성격검사를 말로만 들어봤지 잘 알지는 못했는데 연예인을 예로 들어가며 설명해주시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었다. 아홉 개의 성격유형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생각하면서 얘기를 들으니 지루하지 않았다. 9월에 있을 특강이 기다려진다.

문의 | 032-672-7472

글 | 송광숙   사진 | 한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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