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오정동 친환경 쌀 재배단지서 열려

“친환경 벼 수확 체험하세요”

- 낫 이용 벼 베기, 벼 탈곡체험, 벼가마 메고 달리기, 떡메치기 체험 운영

- 10월 22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오정동 친환경 쌀 재배단지서 열려

 

부천시와 오정농업협동조합은 10월 22일 ‘친환경 벼 수확 체험’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통방식의 벼 수확과 탈곡체험,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행사장소가 오정동 친환경 쌀 재배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농업인의 친환경농업 실천 노력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주요행사는 낫 이용해 벼베기, 옛 탈곡기와 홀테를 이용한 벼 탈곡체험 등이다.

벼가마 메고 달리기, 떡메치기, 콩 구워먹기, 논바닥 축구, 친환경 쌀 시식회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부천에 거주하는 어린이 자녀를 둔 200가족(6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가족은 오는 30일부터 부천시 도시농업과로 전화( 032-625-2812)로 신청하면 된다.

이형노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친환경 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화창한 가을 주말에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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