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농단 책임자 엄중 처벌! 박근혜 정권 퇴진 촉구! 성명 발표 기 / 자 / 회 / 견 /

 안하무인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고 부패 정권 물러나라!

 국정 농단 책임자 엄중 처벌 촉구한다 !

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하라 !

새누리당 해체하라 !

박근혜 대통령 즉각 사퇴하라 !

 듣고도 보고도 믿기 어려운 사실들이 드러났다. 무능하고 부패하기 이를데 없었던 박근혜 정권의 진짜 실체는 민주와 정의와 역사를 저버린 1인 비선실세였다.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민생, 인사권 그리고 대통령 개인 사생활까지 근본도 없는 사이비 종교 집단같은 최순실과 그 일가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다. 대통령은 어떤 옷을 입어야 하고 주요 국정 문서와 외교 문서 서명과 발표 그리고 국민 앞에 어떻게 거짓으로 말하는 것까지 모두 한 사람에 의해 결정되는 왕권 국가도 아닌 신정 국가처럼 운영되었다. 그들의 말 한마디로 기업에서 모은 민중의 피같은 800억은 어디로 흘러갔고 몸통은 무엇인가? 사람 바꿔치기나 각본에 의한 수사로 어물정 넘어갈 수 없다. 낯 뜨겁고 분노가 치미는 소식이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다.

 박근혜 정권은 대선 부정부터 여러 선거 부정 의혹으로 시작하였다. 외교에서는 미국의 통상과 사드 배치 압력에 무력했고 일본과 굴욕적인 위안부 100억 합의를 하는 등 자주적이지 못했다. 남‧북 관계는 40년 전으로 후퇴하고 한반도 긴장감은 높아갔다. 정당 해산이라는 초유의 헌법 유린상황과 세월호 참사와 대통령의 미확인 7시간 그리고 물대포로 사람을 죽이고도 뻔뻔스럽게 시신을 가져가려 하고 유가족을 가해자로 몰아가는 등 국민의 삶을 참담하게 짓밟았다. 비상식적인 행보의 연속이었다. 새누리당이 장악한 전반기 국회에서는 세월호 특별법이 무력화되고 온갖 비리 인사들이 청문회를 통과하였다. 민생을 위한 쌀 값 보장과 반값 등록금 그리고 국가 보육 책임 등의 공약은 어느 하나 시행되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는 수시로 무시되었다.

 그 어떤 의혹과 비리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밝혀내지 못 하였다. 이제야 그 원인이 만천하에 폭로되었다. 듣도 보도 못 한 ‘비선실세’ 최순실과 꼭두각시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수준이 그 정도였다.

 지금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와 비상식적 측근 정치의 모든 연루자에 대한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바라고 있다.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는 민주주의의 회복이며 주권 국가로서의 온전한 대한민국과 헌법에 따른 법치이며 민생에 충실한 국정운영이다.

 더 이상 이 정권에 어떠한 권한도 줄 수 없다는 의지가 전국 곳곳 각양각층에서 ‘사퇴’라는 외침으로 터져 나오고 있다. ‘하야’니 ‘탄핵’이니 하는 대통령 스스로나 국회의 선택을 넘어 국민이 심판하고자 한다. 비상시국회의를 구성하여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바로잡으려는 국민들의 외침은 타협하지 않고 나아 갈 것이다.

 우리 부천 지역의 시민‧사회 단체와 각계 인사 그리고 뜻을 함께하는 제정당 모두 이러한 ‘박근혜 정권 퇴진과 철저한 진상규명 그리고 책임자 엄중 처벌’을 위해 힘을 모아 우리의 외침이 실현되는 날까지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

  

2016년 11월 1일

참가자 일동

나눔과섬김의교회, 노동문제연구소,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부천지부, 민주노총경기도본부 부천시흥김포지부, 부천노점상연합회, 부천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부천여성회, 부천청년회, 부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새시대여성회,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천주교인천교구노동사목부천파견소, 평화와자치를열어가는부천연대, 노동당부천시흥당원협의회, 정의당소사‧오정‧원미지역위원회, 민중연합당부천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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