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기 협의회장 선출

 조인검 사경협의회장 “요구하기보다 요청하세요!”

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기 협의회장 선출
 
 
 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2월 27일 오후 4시 송내어울마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사회적기업 행복한동행사업단 조인검 단장을 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올해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은미, 공동대표 조인검), 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지영), 생협연대회의(회장 박순희), 자활기관(회장 박동옥), 마을기업협의회(회장 신방식)에서 선출된 5명의 회장이 함께 공동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조인검 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호혜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면서 각 기업에서 뭘 하시는지, 뭘 같이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같이 먹고 살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 목소리를 내야할 땐 목소리를 내겠다. 공동대표님들과 주·야간 할 것 없이 자주 만나서 소통하겠다. 무엇이든 혼자선 절대 못한다. 도와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요구하기보다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금희 감사, 써드브릿지 사업 호평
거버넌스 회의 소통부재 심각 지적
 
 한금희 감사는 종합감사보고서를 통해 사회적경제협의회의 써드브릿지 사업단 교육활동이 활성화되어 청소년 교육의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사회적경제협의회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거버넌스 회의는 정기적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통부재의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정체성에 합당한 자세로 협의에 임하고 실행을 담보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와 시민이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지역사회를 사람중심의 공동체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협의회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글ㆍ사진 | 임민아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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