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치매관리 위해 관련기관 회의 개최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지역 내 어르신 관련 기관과 함께 치매관리의 질과 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노인회, 노인복지관, 독거노인지원센터, 부천시노인전문병원 등 10개 기관 21명이 참여했다.

 부천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치매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사업’과 지난 4월 3일 문을 연 ‘오정보건센터 가족사랑 이음센터’의 경증 치매환자 및 치매가족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회의에 참석한 고승언 대한노인회 원미지회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부천시 보건소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함께 오는 9월 치매 극복의 날 치매인식 개선 연극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선숙 부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조기발견과 꾸준한 관리를 통하여 진행을 지연시키고 환자의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검진을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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