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여사님, 팔순잔치

자식노릇 톡톡히 한 날

김영숙 여사님, 팔순잔치

 

 

  5월 6일, 어머니 팔순 잔치를 가족들과 외가 친척들과 함께했다. 김포공항 메이필드 호텔 낙원가든에서 한정식을 먹으면서 어머니께 감사장를 드리고, 어머니와 자손들이 사진을 찍었다. 대학검정고시 합격으로 언론에 보도 된 기사와 어머니 자서전 초고를 정리한 바인더도 드렸다.

  4남매가 합심해서 어머니에게 감동과 기쁨을 드리는 시간이었다. 어머니 집으로 왔다가. 부천 사는 삼남매 부부가 어머니 모시고 분위기 좋은 곳으로 커피 한잔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백운호수 ‘흙과 나무’ 카페에서 일렁이는 호수 물결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커피 값은 비싸지만 맛과 분위기는 최고였다. 65세 이상 노인동반 시 음료 한잔을 무료로 주는 주인의 마음 씀씀이도 칭찬감이다.

 종업원에게 물어서 인근에 있는 ‘청운누룽지백숙’에서 정말 맛과 가성비 좋은 오리백숙과 쟁반막국수로 어머니 팔순잔치의 대미를 장식했다. 백운호수 코스는 어버이날 코스로 강추한다~~♡♡

 

 

 
 
글·사진 | 김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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