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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 큰 채움 ‘체인지부천’의 부천시의회 체험기
콩나물신문 조합원  |  kongpap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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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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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변화, 큰 채움 체인지부천의 부천시의회 체험기

 
   
 
 
변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다
체인지부천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을 시작하고 처음 상임위원회 방청을 다녀왔습니다. 활동을 신청할 당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의정활동에 대한 불신과 회의감이 컸고, 아마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러한 인식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상임위원회 방청을 다녀오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변화에 대한 가능성이었습니다. 물론 위원회 활동에 있어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의원들이 있었고, 위원회 진행 중 매뉴얼화 된 질의문답의 경우가 몇몇 보였으며, 소속의원들 간 불균형적인 모습을 보이는 위원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는 조금씩 정착되어 가는듯한 시민 의정모니터링 활동과 이를 의식하기 시작한 여러 의원들의 모습, 그리고 다양한 지역과 시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려고 하는 전반적인 위원회의 논의방향이 앞서의 부족한 점보다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이를 통해 아직 미흡하긴 하지만 앞으로 부천시의 의정문화는 발전해 갈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이 이러한 발전과정에 중요한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천시민의 한 사람으로 변화의 과정에 작게나마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 김민지(체인지부천 의정모니터링단)
 
   
 
 
나는 시에 관심이 있었나!
한 문장으로도 좋은 글은 많은 의미를 전한다. 반대로 많은 의미를 생각하며 읽는 것도 좋은 글을 만든다. 16일 방청이 끝나고 버스 TV의 한 문장은 많은 의미로 다가왔다. 부천시 미세먼지 조례에 관한 내용이 눈에 띄었다. 평소였다면 지나치는 한 문장이었다. 그러나 방청에서 미세먼지를 다루는 회의를 지켜본 뒤, 그 글은 나에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단순히 의회를 모니터링하는 것에서 방청의 의미는 "나는 시에 관심이 있었나" 로 이어졌다. 부천시의 한 시민으로서 사회에 책임과 관심을 두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
 
|정정섭(체인지부천 의정모니터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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