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방송국 스마트폰 교육을 마치며

스마트한 시대, 스마트하게 살아요

1인 미디어방송국 스마트폰 교육을 마치며

 

 
 

  지난 7월 17일 담쟁이문화원 건너편 진영빌딩 2층에서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후원하고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이 주최한 1인 미디어방송국 스마트폰실무교육이 있었다. 1인 미디어 방송국 스마트폰 실무교육 강사 박정옥 에듀큐레이터는 ㈜에듀큐 대표로서 스마트 영상제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에듀큐레이터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동영상 및 사진촬영으로 전문 강사의 강의를 기록하고 온라인 브랜딩을 도와주는 강사 홍보 마케팅 전문가이다.

  오전에는 1인 미디어시대의 스마트영상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자동편집 앱을 이용하여 실습해 보았다. 오후에는 고급 동영상 편집앱을 이용해 제품소개 홍보영상을 촬영·편집해 보았다. 또한 유튜브 채널운영을 실습해 보고 동영상 콘텐츠를 SNS로 공유해 보았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손쉽게 사진과 영상을 이용하여 1인미디어 방송국을 운영하는 트렌드를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장소를 이동해가며 이어진 교육에 대한 열기는 뜨거웠다. 이론과 실습이 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랜 시간 교육이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았고 시간이 빨리 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계별 설명과 실습을 통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을 익혀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서로의 결과물을 감상하며 격려해 주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지금까지 영상편집이라고 하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여 컴퓨터로 편집한다는 개념이 강하였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영상과 편집을 하나의 기기 안에서 해결하여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아직은 컴퓨터에 비해서 기능적인 면에서 보완이 필요하지만 간단한 영상편집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였다. 영상작업 후 바로 유튜브에 올리면 핸드폰 용량에 대한 걱정 없이 보관 가능한 점도 좋았다.

  하루 동안의 교육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학습자 모두가 느끼는 것이었다. 학습자들은 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었으며 기존에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이력이 있었다. 초급 학습자가 수강하기는 다소 어려울 수 있겠으나 첫술에 배부르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익혀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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