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고, 이벤트 당첨경품 군인, 독거노인과 나눠

우리 함께 나눠요

국제통상고, 이벤트 당첨경품 군인, 독거노인과 나눠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교장 이상규) 23대 학생회는 지난 9월 18일 보병 17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라면 700개를 전달했다.

 

 국제통상고 학생회(회장 김하윤, 부회장 박지헌 원채연)가 최근 SNS ‘배달의 민족 이벤트’에 당첨된 경품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 소방관, 경찰관들과 함께 나누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통상고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학생회의를 통해 시민을 위해 고생하는 분들과 당첨경품을 나누기로 결의한 것이다.

 국제통상고는 SNS를 통한 이벤트에 여러 번 당첨되어 주변 학교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전교생에게 1인 1닭 이벤트인 ‘천 닭’에 당첨된데 이어 또 다른 이벤트에서 경품으로 라면을 받은 것이다.

 

 심현도 학생부장은 “통상고는 특성화고입니다. 다양한 홍보이벤트에 참가하여 경제와 홍보를 배우는 거 역시 중요합니다. 또 이벤트 당첨을 통해 받은 경품을 어떻게 배분하고, 나눌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경품을 군부대 장병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나눈다니 대견합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독거노인들에게 경품으로 받은 치킨을 나눈다고 한다. 통상고 학생들은 활발한 SNS활동과 이벤트 당첨에 따른 경품나눔 선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사뭇 궁금하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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