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자(메꽃과 Convolvulaceae)

 

 

 

 이제 완연한 가을인가 봅니다. 꽃과 잎이 지니 토사자의 모습이 확연히 보입니다. 새삼, 실새삼(Cuscuta chinensis), 갯실새삼의 씨를 건조한 것입니다, 기생식물 이므로 가을에 식주를 베어 볕에 말린 후 털어내면 됩니다.

 

 토사자는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답니다. 오장 중에 간과 신장으로 들어가 보함으로써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정상적으로 나오게 하며 뼈 속에 영양분인 중수를 을 보충하여 눈을 맑게 합니다. 임신 중 하혈, 태동불안에도 좋은 효과를 냅니다. 강이나 냇가 주변에서 노란 거미줄처럼 보입니다.

 

 

 
글·사진 | 박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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