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을 추구하는 조직이 강하다-서평

“다양성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인가”

다양성을 추구하는 조직이 강하다-서평

 

 다양성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역할을 원하고 있는가. 책은 진정한 다양성의 의미를 우화를 통하여 재미나게 보여주고 있다. 덩치 크고 힘센 코끼리와 길고 약하고 날씬한 멋쟁이 기린과의 관계를 통하여 조직에 있어서 다양한 성원들과 성공하는 집단을 만들고 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와 타인 모두가 성공하는 집단의 이익과 공익을 위하여 발전하고 변화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최대의 위기 해인 4대 위협설이 나돌고 있는 2017년이다. “정치의 위기”, “경영의 위기”, “안보의 위기”, “인구의 위기”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협하는 5대 위협요소들 중 대한국민이 처한 위기는 필수 요소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이대로 대국들의 결론에 운명 지어지는 대한민국으로 존재할 것인가? 아니면, 다시 일어나 과학적이고 현명한 민족으로 그 이름을 만방에 떨쳤던 대한민국의 강성을 보여줄 것인가?

 나는 확신한다. 우리민중은 다시 일어설 것이며 4차 경제 산업이 가야할 오늘의 현실에서 도저히 결합될 수 없는 환경일지라도 서로가 함께 연구, 모색하고 방향을 찾으며 변화하여 나갈 것임을! 하여 더 강대하고 더 부강하고 더 행복한 민주적인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울 것이다.

 

 책의 내용으로 돌아가 보자! 이 책은 조직의 모든 개인들이 바람직한 조직 환경을 조성할 책임이 있다는 가정에 근거하고 있다. 또한 노동력의 다양성에 확신을 갖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은 경쟁력 있는 방식으로 대처함으로써 조직에 다양성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직업적으로 성공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 근거한다. 정말 그런가? 그렇다.

 오늘 우리국민은 문재인 후보를 제19대 대통령으로 내세워 주었다. 믿음의 근원은 어디에 있을까? 서로 분열되어 갈등에 갈등으로 뜯고 싸우는 대한민국이 아닌 모든 사람이 다 같이 행복하고 평화롭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염원이 더 간절한 것일지 모른다. 직장인은 기술적 능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 다른 사람과 생산적으로 일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정체되는 것이며 노동력이 다양해져야 조직의 능력이 강해지고 직원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의 절벽에 선 오늘의 현실에서 우리가 갈 길은 어디일가? 비싼 외국자본과 비싼 인력을 요구하는 외국환경에 목숨 줄을 걸고 투기업을 할 것인가? 다양한 민족성을 받아들이고 3세기 발전도상의 국민을 받아 안고 기업을 활성화 할 것인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문화의 차이, 언어의 절벽, 반사회적인 범죄의 증가, 한국국적만 얻고 탈출하는 외국인 여성노동자문제 등 하지만 가장 멀고도 가까운 길이 있다. 기린과 우직한 코끼리처럼 북과 남이 서로 마음을 열고 퍼주기만 하는 햇볕 정책도 아닌 안보위기로 서로 위협만 하는 갈등정책도 아닌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가슴을 열고 하나의 조직으로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고 4차 경제 산업의 불길 속에서 더 성장하여지고 성숙되어지는 강대한 민족으로 거듭나야한다. 바로 이러한 염원과 마음들이 오늘 대한민국의 민심이고 지향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가자! 더 광활한 세계로! 날자! 더 높은 행복의 문으로!!! 진정한 다양성의 의미를 알면 성공하는 길이 보이고 조직과 그 조직에서 존재하는 내가 된다. 이것이 도서를 읽으면서 내 마음속 분수처럼 솟구쳐 오르는 왜침이다.

■지은이 루스벨트 토머스 R. Roosevelt Thomas Jr.

 다양성 관리에 대한 세계적 지도자이자 현재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다양성 문제 전문가인 R. 루스벨트 토머스 주니어는 토머스 컨설팅 앤 트레이닝 사의 CEO이자 다양성 관리를 위한 아메리칸 연구소 설립자이다. 내셔널 아카데미 오브 휴먼 리소스의 연구원으로 있으며 인적 자원 개발에 발군의 공헌을 한 데 대해 훈련 개발 상금으로 아메리칸 소사이어티의 지원을 받고 있다. 그는 〈월스트리트 저널〉로부터 '미국에서 가장 유능한 컨설턴트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 《인종과 성을 넘어서 : 다양성 관리로 모든 노동력을 발휘하기Beyond Race and Gender : Unleashing the Power of Your Total Workforce by Managing Diversity》, 《다양성의 재정의 Redefining Diversity》가 있다.

 이 책은 기린(우두머리들)과 코끼리(피고용인들)의 우화를 통해 기업 내에 다양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상호 적응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성이 기업 활동에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다양성 논쟁이 궁극적으로 성공으로 이끄는 길임을 설명하고 있다.

 

글 | 원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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