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모저모 > 사회적경제
“조합원 2만명 이상 가입으로 운동장을 가득 차게 것이 목표입니다.”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한도훈 조합원  |  hansan2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조합원 2만명 이상 가입으로

운동장을 가득 차게 것이 목표입니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2013년도에 재탄생한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부천 FC는 자체 구단이 있고, 팬클럽은 협동조합으로 운영된다. 구단과 유기적인 관계 속에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유하람 실무자를 만났다.

“1995년은 사실 저희 팬들이 모인 연도입니다. 함께 모여서 부천축구를 응원한 연도이지이요. 말하자면 시작점입니다. 팬들이 부천 축구를 응원을 시작한 연도이지요. 부천 축구팀은 2007년에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 2013년도에 협동조합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부천 축구의 대들보였던 SK가 제주도로 가버린 뒤 아쉬움이 너무 커서 새로운 팀을 만들었습니다. 그게 바로 부천 FC입니다.”

부천 축구 팬들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이끈 것이 특이하다. 유럽의 바르셀로나 팀이 협동조합으로 운영된다. 부천FC도 그 모범을 닮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원래는 부천 FC 구단은 주식회사이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은 구단이 활성화될 수 있게 돕는 게 장기적인 목표이다. 부천FC 구단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단과 연계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구단 돕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거지요. 독립적인 형태를 가지고 이끌어갑니다. 구단이 원하는 바, 서로 같이 가고 있습니다. 구단이 잘되면 저희도 좋지요.”

 
   
 

조합원이 되면 큰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조합원은 3000여명이다. 출자금은 일반적인 협동조합 형태와 똑같다. 소비자 조합원이다. 부천 FC 경기를 관람하는 소비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출자금 1만원에 1년에 만원 이상만 납부하면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탈퇴도 자유롭다. 조합원들이 보통 월 5천원, 3천원 정도 운영비로 제공해 준다. 이들 운영비는 다양한 행사에 쓰여진다. 기재부 승인단체이기 때문에 비용처리를 해 준다. 세액 공제도 받고 있다.

조합원이 되면 부천 FC 경기를 관람할 때 혜택을 드립니다. 우선 1년에 2장의 무료 티켓을 발송해 줍니다. 추가적으로 년1, 2회 조합원 초청경기를 가지려고 합니다. 이때도 초청하지요. 조합원 마다 카드를 발급해서 기본적인 할인을 받습니다. 경기 때마다 2,000원을 할인해 드립니다.”

조합원들이 열혈 팬이다. 경기 때마다 찾아오는 팬들이 점점 늘고 있다. 덕분에 조합원 숫자도 늘어간다.

 
   
 

부천 FC는 챌린지

부천 FC는 챌린지에 속한다. 올해에 2팀이 사라지고 한 개팀이 새로 생겼다. 내년에도 한 개 팀이 사라진다. 이렇게 챌린지도 변화 무쌍한 과정을 거치는 치열한 경쟁 속에 있다.

부천종합운동장 홈경기 기준으로 20경기 내외를 치룹니다. FA컵이 진행되면 더 많은 경기를 하지요. 평균적으로 한 달에 두 번 정도 합니다. 어떨 때는 한 달에 4번이나 경기 진행할 때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경기가 없고, 4월에서 10월이 시즌입니다.

한국의 축구 프로리그는 1부리그, 2부리그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리그 클래식, 2부 리그 챌린지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챌린지라고 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2부리그는 아닙니다. 똑같은 프로리그입니다.

보통 야구에 친숙한 분들이 2부리그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야구의 마이너리그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클래식이나 챌린지나 하나의 리그입니다. 다 똑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물론 2부리그에서 잘한 팀은 1부리그로 올라갑니다.

매년 클래식에서 하위 2개팀이 내려올 대상입니다. 꼴찌는 무조건 내려옵니다. 2부리그에서 1등은 무조건 올라가구요. 그 뒤 2,3,4위팀이 플레이오프 경기를 해서 클래식 팀하고 붙어서 결정합니다. 여기에서 경기를 이기면 클래식으로 올라갑니다.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끝없는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지요.”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부천 FC 사회적 협동조합에 참여하는 조합원의 자격 나이, 연령 등과 상관이 없다. 지역 제한도 없다. 부천이 아니어도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축구를 좋아하고 부천FC를 사랑하면 된다. 단 초등학교 학생들이 조합원이 되면 의결권 행사에 제한이 있다. 초등학교 학생부터 90100세까지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조합원들은 축구를 구경하고 즐기는 동시에 축구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부천 FC 축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부천내 어린이 집 대상으로 축구교실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수금 대 시간을 이용해서 150회 정도 지도를 합니다. 작년에는 더 시간이 많았고 축구교실에 응한 어린이들도 많았습니다. 올해는 오정대운동장 한 경기장만 써서 사업이 조금 축소되었습니다.

부천 FC 선수들이 직접 지도를 합니다. 패스에서 슛팅, 드리블 등도 지도 하지요. 선수들이 지도를 하기에 주목도가 아주 높습니다.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지요.” .

부천시는 땅이 좁고 인구가 과밀하다. 어린이 집도 소규모여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체육활동을 하기 힘들다. 놀이터가 없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부천FC 사회적 협동조합이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축구교실을 많이 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건 조합비로 순수하게 운영한다. 아이들이 선수들과 함께 뛰고 즐기는 것이어서 매우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

축구교실을 하면서 부모들이 조합원에 가입하기도 합니다. 거기에다 좋은 협조를 해주는 어린이집이 많습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축구경기에 구경도 옵니다. 부모님 손잡고 아이들이 단체로 관람하기도 하지요.

여기에 직장인들을 위한 풋살교실을 열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평생교육센터하고 연계해서 하는 사업입니다. 강사비는 지원을 해줍니다. 풋살교실 강사는 부천FC 코치가 직접 하고 있습니다. 풋살 경기장에서 하고 있지요. 이 풋살교실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풋살에 대한 사회적 붐이 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축구경기장에서 축구 캠핑을 연다. 캠핑도 하고 축구교실도 병행한다. 여름에 진행한다. 조합원 절반, 시민들 절반 정도가 참여한다. 캠핑 프로그램 중에 선수들이 직접 축구에 대해 가르쳐 주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축구 캠핑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부천FC 미래는 환하고 밝다.

부천에서 축구에 대한 열기 자체는 어느 지역 못지 않다. 기대치는 항상 높을 수밖에 없다. 부천종합운동장은 3만석이다. 이를 다 채우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어렵고 험난한 과정이다. 만약에 1만명이 입성한다면 정말 성공한 케이스가 된다. 클래식도 1만명 관중을 모으지 못한다. 심지어 프로야구도 1만 관중을 모으기 쉽지 않다.

부천 FC 평균 관중은 2,100명이다. 적은 숫자는 아니다. 최다 관객 7,000명 정도이다. 만약에 클래식으로 올라가면 응원 열기가 뜨거워져 1만명으로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을 기대한다.

사실 저희들이 주안점을 두는 것은 부천 시민들에게 얼마나 친근하게 다가가는 활동을 하느냐입니다. 부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활동을 하느냐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요.

장기적인 목표로 2만명을 조합원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이 많아지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구단도 나름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천시민들이 부천FC를 사랑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열혈 남성팬, 가족팬 중심이다 앞으로는 열혈 여성 팬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 최근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조합원이 부쩍 늘었다. 이처럼 부천 FC의 미래는 환하고 밝다.

 
   
 

   
 
   
 
   
 
 

 

 

 

 

한도훈 조합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421-810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수도로 69(삼정동)  |  각종문의 : 032)672-7472  |  팩스 : 032)673-7474
등록번호 : 경기, 아50581  |   등록일 : 2013. 1. 18.  |  발행연월일 : 2014. 2.19. | 사업자등록번호 : 130-86-90224
발행인 겸 편집인 : 오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산
Copyright © 2017 콩나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