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감독들과 밀착형 수업을 진행하는
제8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제8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주최하고, 부천시민미디어센터 및 인디포럼이 주관하며, 부천시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8기를 맞이한다. 부천 및 경기 지역 청소년 영상인재 발굴을 위해 영화제작 이론 및 실습 워크숍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립영화 현장 감독들을 멘토 강사진으로 대거 포진시켜 만족도가 높았던 지난 7기의 기조를 이어간다.
 
<아이 캔 스피크>(2017)로 올해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받았고, <쎄시봉>(2015),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특강에 참여하고, 배우로도 꾸준한 활동을 선보이며 최근 2017년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에서 주연으로 분한 박현영 감독, <서울연애>(2013)의 정재훈 감독 등 독립영화 감독들이 멘토로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실질적인 수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8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고, 2018년 1월 8일(월)부터 26일(금)까지 3주간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등 부천시 일대에서 영화제작 이론 수업과 조별 단편영화 제작실습 워크숍 진행 후, 1월 30일(화) 수료식 및 시사회를 갖는다.
 
아카데미를 통해 완성된 단편영화가 2018년 7월 12일에 개막하는 제22회 BIFAN에서 공식 상영됨에 따라 참가자들은 영화제 개·폐막식에 초청되고, 영화 관람 및 부대행사에 참석이 가능한 학생 배지를 제공받는다. 우수 작품은 국내외 영화제 출품의 기회가 부여된다. 역대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우수작 중 제1기 <칸닝구>, <오해>는 제31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제2기 <펜팔, 구합니다>는 12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제6기 완성작 <중고거래>는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및 제6회 충무로 단편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12월 17일(일)까지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영화에 관심 있는 경기도 거주 청소년 및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2000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및 2018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는 제외) 최종 참가자는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참조 또는 BIFAN 사무국(032-327-6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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