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에 홀로 남겨진 우산
9시45분쯤 부천역 방향으로 가는 60-1번 버스안에서 나는 보고 말았다.
늦은 시간이라 깜빡 졸다가 놓고 내린 것일까, 아니면 비가 그쳤기 때문에 필요치 않았던 걸까.

태어나길 일회용으로 태어났지만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오래도록 쓸 수 있다.
우산은 주인을 애타게 찾고 있다.

▲ 우산 주인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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