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합니다. 답 좀 해주세요.

 

 

 

송내동 1-2재개발로 인한 인근 3개 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문제, 학습권 및 기본권 침해, 소음, 먼지 등으로 인한 운동장 수업 불가 등 학부모들의 원성이 크다.

이 지역 학부모들은 부천시, 조합, 시·도·국회의원에게 면담요청과 해결방법 등에 대해 문의했으나 아직까지 그렇다할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송내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손인환 조합장은 현재 철거공사는 잠정 중단된 상태로 공사로 인한 소음이나 분진은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날씨가 풀리고 잔여세대의 이주가 완료되면 철거를 완료하고 시공사가 제대로 된 가림막을 설치하고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철거가 완료되고 시공사가 들어오기 전까지 임시 가림막 등 흉물스러운 모습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대신에 등·하교시간 교통지도와 공사현장 순찰 등 학생과 주민 안전을 위한 조치는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행히 지난 27일 김상희 국회의원이 현장을 다녀갔다고 한다. 조만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다고 하니 주민들의 답답함이 해소되기를 기대해 본다.

 

 

 
 
 
글 |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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