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미을 당협위원장 이재진 임명

 

 

 

  자유한국당 부천시 원미을 당협위원장에 이재진 전 경기도의원이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9일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통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제출한 당협위원장 선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1차 발표를 통해 대구 북구을에 홍준표 당대표가 임명되는 등 총 45명이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부천은 이사철 전 의원이 원미을당협위원장에서 제명된 뒤 공모를 거쳐 총 5명이 입후보하였고, 그 결과 이재진 전 경기도의원이 새로운 원미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부천 원미을은 지난 2012년 3월 이사철 전 위원장에서 손숙미 위원장으로 교체되었다가 지난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이사철 후보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자연스럽게 당협위원장도 교체되었다.

  6.13지방선거를 앞둔 시점, 이재진 위원장의 임명을 세대교체의 시작으로 봐야할지 두고 볼 일이다. 특히 지방선거 공천권을 당협위원장이 행사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6.13지방선거 원미을 지역 시·도의원 공천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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