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시민이 직접 만드는 정책모임이 뜬다!!

 

 

 

  설 명절 연휴를 보낸 지난 19일(월) 저녁, 그동안 행정가나 정치인 또는 일부 시민단체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정책마당에 시민들이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졌다. 1년 전부터 분주하게 모이고, 소통해 오던 ‘시민참여센터’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범식과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한 것이다.

 

  송내동 솔안마을작은도서관에 모인 준비위원 10명은 이날 10차 준비모임을 가졌다. ‘시민참여센터’의 김병선 준비위원장은 “부천시 각 지역에서 다양한 계층과 직능의 시민들이 모여 낯가리지 않고 소통하며 시민을 위한 행복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수렴키 위한 공론화장을 시민의 힘으로 만들자는 가열찬 논의가 이어졌다.”고 전하며, “당일 모임에서 26일 저녁 7시에 한 번 더 준비모임을 가진 후에 3월 10일(토) 11시부터 소사어울마당 내 소사시민학습원 나눔터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했다.

 

  ‘시민참여센터’는 출범식을 시민공연과 첫 번째 공론화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페이스-북 페이지 ‘시민참여센터’를 검색, 게시물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김병선 준비위원장(010-3312-3320)에게로 하면 된다.

 

글 |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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