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선정결과 및 회계교육 안내

우리는 마을에서 사업한다

2018년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선정결과 및 회계교육 안내

 

  부천시는 26일 오후 마을공동체 주민 공모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형성과 마을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5개 분야에 100여개의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8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씨앗사업(34건 선정), ▲청소년(2건 선정), ▲성장사업(33건 선정), ▲열매사업(7건 선정), ▲공간조성(1건 선정) 등 총 5개 분야에서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77개 공동체에 총 2억 8천 2백 32만 6천원을 지원한다.

 

  선정 공동체에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하는 ‘씨앗사업’에는 소새울하모니카(대표 안혜일) 외 33개 공동체가 선정되었다. 청소년 단체로는 경기국제통상고의 한별단(대표 손동민)과 라온누리(대표 김정민)가 각각 150만원과 19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성장사업’에는 다곡 숲 학교(대표 기민자) 외 32개 공동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5백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마을, 생태, 환경,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공동체의 신선한 아이템들이 풍성했다.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성장사업’에는 18개 공동체가 지원을 해 그 중 7개 공동체가 선정되었다. 지원한 공동체가 많아 경쟁이 뜨거웠던 분야였다. 선정된 공동체는 ▲더자람(대표 문선희), ▲도토리회(대표 윤옥경), ▲언덕위광장 작은도서관(대표 남태일), ▲원예치료 연구회(대표 정희진), ▲부천통통(대표 이강숙), ▲부천향토연구회 콩시루(대표 오산), ▲만화저널 세상을 봐(대표 한성희)이다.

 

  선정된 공동체에 공간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공간조성 사업은 애초에 3개 사업을 지원하려 했으나, 공모신청 한 4개 공동체 중에서 소사본동 마을만들기 기획단(대표 신승식) 한 곳만을 선정했다.

 

  2018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미어울마당 3층 강당에서 회계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선정된 공동체의 대표와 실무자는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팀에서 주관하는 회계교육에 의무 참석해야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향후일정으로 3월에서 11월까지 사업비 교부 및 사업 착수를 하며, 11월에는 사업추진실적 및 정산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팀(☎032-625-3793)으로 하면 된다.

 

글 |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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