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주민센터, 그림책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1기 개강

그림책 읽기, 마음 읽기

범박주민센터, 그림책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1기 개강

 

 

 

  범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6일(화)에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그림책읽기, 마음읽기」그림책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범박동장,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문화예술분과위원장, 시의원 및 수강생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그림책읽기, 마음읽기」은 그림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움으로 자녀의 상상력, 창의력, 언어발달, 인성발달을 촉진하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옥길지구의 젊은 연령층 유입으로 영·유아 등 아동 수가 급증함에 따라 생애주기별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가정 분위기에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는데 있다. 또한, 새로 입주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 입주 단지 간,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만드는데 있다.

 

  조정남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과정을 수료한 그림책 지도사들이 학습한 것을 가정에서 활용함은 물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활동함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인적자원이 지역사회에 피드백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강좌는 3월 6일(화)부터 4월 24일(화)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수업내용은 그림책계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칼데곳상 수상 그림책, 운율이 있는 시 그림책, 한글 그림책, 숫자 그림책, 환타지 그림책, 전래동화, 글 없는 그림책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등 종류별 그림책을 효과적으로 읽고 활용하는 방법으로 구성되어있다.

 

  강좌는 학습반디프로그램으로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재료비 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본 과정을 마친 후 희망자에 한하여 심화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6월~7월에 시행될 2기 수강생을 예약 모집 중이다. 관심있는 시민은 범박동 주민자치사랑방(☎341-7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 |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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