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부천 원미을 이재진 위원장, 지금까지와는 다른 당협 모델제시

 

‘혁신우혁신’부천 원미을 당직자 워크숍

자유한국당 부천 원미을 이재진 위원장

지금까지와는 다른 당협 모델제시

 

 

 

  자유한국당 부천 원미을 당협(위원장 이재진)이 10일 주요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2018 당직자 워크숍’을 YWCA 버들캠프장에서 개최하였다.

 

  핵심당직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오전 10시 가볍게 성주산 등산을 마친 후 11시 30분에 SNS 특강으로 이어졌다. 특히 SNS 특강은 보수진영에서 늘 열세에 있는 사회적 소통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보인다.

 

  또 원미을 지역 사정을 정밀하게 분석한 지역현황보고와 부천시의회의 시정현안 보고 시간도 있어 당직자들의 지역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오후 일정에는 신규로 임명된 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소견 발표도 있었다. 부천 원미을 지역의 자유한국당 예상 후보자는 부천시 제4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황계호 전 오늘신문 대표를 비롯하여 부천시의회 다 선거구에 한기천, 박종국, 경명순, 이상윤, 최대한, 이정혜, 신현근, 라 선거구에 방춘하, 황옥성, 홍영기, 김동현, 마 선거구에 김승동, 김현중, 이병국 예비후보자들이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진행된 2018년 주요사업 토의는 계획된 사업을 예측 가능한 시스템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성을 보장하고 정당 활동의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안보기행, 다문화 가정 및 북한 이탈 주민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등 눈길을 끄는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원미을 당협은 매월 정기적으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민원의 날 운영을 매주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주민들에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진 당협 위원장은 토론을 정리하면서 “화합하는 당협, 이기는 당협이라는 슬로건처럼 모두가 하나로 뭉쳐 나아갈 때”라며 눈앞으로 다가 온 지방선거를 대비해 화합과 필승의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 위원장은 또 “젊은 엄마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미래세대 교육문제와 북한 이탈주민들의 속사정도 진솔하게 들어 그들에게도 희망이 되는 정당을 만들자”며 보수이념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보다 넓은 스펙트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당직자 워크숍’은 지역 당협 수 십 년사에 처음 있는 일로 행사 자체가 혁신이라는 말이 곳곳에서 흘러 나왔을 만큼 보수정당 자유한국당이 빠르게 바뀌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행사였다.

 

  한편 부천 원미을은 이재진 당협 위원장이 취임한지 한 달 여 만에 혁신정치학교 개강, 합동민원사무소 개소, 당직자 워크숍 개최 등 전 방위적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어 지역 정가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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