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구라모토(5월), 용재오닐&임동혁(6월) 부천시민회관 공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스타들이 부천에 온다. 부천문화재단은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 2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5월 30일) ▲용재오닐&임동혁 황금듀오 콘서트(6월 6일) 등을 준비하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두 공연 모두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부천은 첫 방문이다. 봄의 설렘 깨울 서정적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5월 30일) 5월에 찾아올 공연은 첫 내한공연 이후 현재까지 서울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인 유키 구라모토의 공연이다.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와 13인조 체임버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더해져 풍성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주곡은 로망스(Romance),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메디테이션(Meditation) 등 그의 인기 작품으로 구성되며, 5월 30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아 부천시민은 1인 4매까지 30% 할인 금액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가슴 울릴 비올라·피아노 듀엣 용재 오닐·임동혁(6월 6일) 6월엔 용재오닐과 임동혁의 황금듀오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 최고 클래식 스타 듀오의 컴백 무대로 용재 오닐의 비올라와 임동혁의 피아노가 만나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무대는 브람스(Johannes Brahms) 최후의 실내악인 소나타 작품120-2, 아름다움과 열정으로 가득한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첼로 소나타 제3번 작품69 등 새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부(032-320-63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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