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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년 두빛나래 평화학교가 시작되었다. 총 4개반 40여명이 상하반기 합하여 24주의 여정을 시작했다.

두빛나래 평화학교는 역곡마을평화센터와 피스빌딩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마을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역곡북부 마을문화공간 뜰작과 괴안동 스페이스 새에서 각각 시작되었다.

상반기 12주, 하반기 12주 동안 아이들이 회복적 생활 교육을 중심으로 일상에서의 평화와 정의, 관계와 공동체를 배워가게 된다. 강사로는 마을에서 회복적 정의 운동을 진행하는 활동가들이 참여하게 되는 과정으로 올해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지난 2년간 먼저 두빛나래학교를 수료하고 중학생이 된 선배들의 축하공연도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 중학교 선배들은 그림책 ‘그래서 모든게 달라졌어요’를 인형극으로 각색하여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이렇게 시민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며 회복적 마을을 이루어가고, 마을과 마을이 만나 회복적 도시를 이루어가는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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