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2018년 여성마을참여연구소”를 신규사업으로 운영한다. 여성마을연구소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 마을활동, 지역문제 해결 등 이웃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활동과 마을모니터링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 수행을 위해 여성활동가 13명을 모집하고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활동가 소양교육을 4월 24일~25일 양일간 진행하였다. 활동가 소양교육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과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구성되었으며, 똑똑도서관의 김승수 관장, 시민참여센터 김병선 상임이사님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활동가들은 교육을 통해 본인이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며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김병선 상임이사님의 워크숍에서는 부천시 관내에 대한 마을공동체 활동 및 도시재생 사업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마을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학습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여성활동가들은 원미동을 중심으로 2018년 한해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마을 변화를 위한 정기회의 운영, 모니터링 사업, 마을 기획활동 등 사업의 기획에서부터 실행까지 직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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