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손을 잡고 마음껏 웃고 신나게 달린 즐거운 하루”

(사)한국장애인부모회 부천시지부(약칭부천시장애인부모회)는 지난 4월 28일 복사골문화센터체육관에서 제1회 부천시 발달장애인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5주년 및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개최한 체육행사로, 발달장애인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 손을 잡고 마음껏 웃고 신나게 달린 축제의 자리였다.

 

 
모회의 방과후교실 국가대표 난타팀의 신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몸 풀기 댄스와 파도타기, 지구나르기, 2인3각 달리기, 판뒤집기 등 14개 종목에 발달장애인가족 55가족으로 170여명이 참여하였다.
 
 
     
 
부천시장애인부모회 김연동 회장은 “발달장애아동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출발한 부모회가 오늘의 모습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곳에 함께한 가족들의 협조가 있어서였다”며,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과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사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당사자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로 방과후 교실과 부천장애인토요등산학교, 비장애 형제 지원 사업, 부모의 역량강화교육 등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응과 직업재활을 위한 다방면으로 모색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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